#쫌놀랬습니다..
어제 6/28(금요일),
주한 프랑스대사관 직원들이 이 글을 본다면
(한국어를 좀 아리라..)
많이~ 많이~ 놀라겠지만(욕을 하겠지.. )
가기전 관람입장료가 2만원이면 비싸다.. 막걸리를 마신다면
몇주전자 냐?
피카소 이름은 알아도.. 이름만 안다는 뜻..ㅋㅋ
이름이 '베르나르 뷔페'였습니다
뷔페로만 하자면 우리들이(내가) 행사때마다
특히 송년회 때 등.. 그 음식들..ㅋㅋ
프랑스 현지에서는 우리 돈으로 5~6만원 정도하는데
2만원이면 가서 꼭 보시라는 누구의 어드바이스로 갔습니다
비싸다.. 생각하면서..
안그랬으면, 어드바이스가 없었다면 땡볕날씨에 참석을
취소 했을것임..ㅎ
"전시기간이 이리 기냐?"
비행기로 공수 해오고 갤러리 내부 인테리어 공사 해야하고
도슨트 부터 알바생 등 직원 채용해야하고.. 비용이 많이 들기..
"알았다, 알았어~ "
쫌 놀랜 것들(놀랜사항들)..
1.
입장전까지 여전히 가격이 비싸다..
특히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
어린이들 한테도 받냐?..
2.
입장후, 관람객들이 많구나...
(물가가 많이 올라서 화폐가치가 떨어졌나보다..)
3.
전시작품이 많구나.. 2만원이면 가성비가 엄청
싸구나...
4.
천재화가구나... 천재는 대체로 요절하는데 이 사람은
오래 살았네.. 마지막에 보니 파킨슨병으로 자살 했구나..ㅠ
5.
한눈에 반한 가수이자 글쓰는 작가, 부인이 된 아나벨 슈와브는 미인이구나..
결혼과 동시에 뷔페가.. 아나벨 뷔페.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보상일까?
우리들이(내가) 불우하지않았던 사람들은 생각을 바꿀것!..
6.
뒤풀이는 반드시~ 반드시~ 사당역에 와서 할것..ㅋㅋ
왜? 거기까지 가야하냐! 불만불평 자는 그냥
집에 갈것.
7.
프랑스인들은 유전자부터 예술가 기질이 있는 민족인가부다..
우리(한국)도 예술가 기질이 있슴.. 나는 아니지만..ㅠ
요즘 연일 힘듬..ㅋㅋ 소몽小夢
첫댓글 천재 화가 베르나르 뷔페의 전시회를 가셨다니 정말 잘 하셨어요
지금 물가도 비싼데 2만원이면 싸죠.
그런데 전 저 그림을 보면 수수께끼 같습니다.
제목이야 있겠지만... 도스튼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추상화'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뷔페의 "나는 영감(靈感)을 믿지않는다 나는 단지 그릴뿐이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더군요
예술가가...
무심코 지나쳤던 베르나르의 그림을 소몽님의 포스팅 덕에 땡볕을 피해 인터넷으로 깊히 감상했습니다
먼 곳이기도 하고 ..
베르나르와 아나벨 정성들인 차림의 두 사람이 시선을 반대로 두고 포즈를 잡았을까요
연출이 아니라면.. 그리 찍은 사람 잘못입니다..ㅋㅋ
같은 곳을 보고있네요♡
한국에서 2만원짜리 전시회 아까워서 안가는데
이집트 왕비 벽화 보려고 현지에서 180유로 지불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