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
[9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겉과 속은 다르다
▶️ 자료: https://bit.ly/3zmps8p
* 8월 이후 코스피는 원/달러환율과의 연관성이 높아짐(최근 12주 상관계수 0.8).
2021년 이후 달러대비 원화가치는 8% 평가절하 되며, 호주 달러 다음으로 평가절하 폭이 큼
* 원화 명목실효환율, 국내 CDS프리미엄, 미국 대비 국내 기업 EPS 상대강도, 외국인 국내 IT섹터를 중심으로 한 비중 축소 진행 정도 감안 시 원화 저평가는 완화될 가능성 높음
▶️ 원/달러환율 1,200원->1,150원 하락 국면 코스피 기대수익률은 +5.5%, 1,150원->1,100원 하락 국면 코스피 기대 수익률은 +5.4%
* 환율 시장이 안정되면 이후에는 금리 변화가 중요.
과거 양적완화정책 종료 및 테이퍼링 국면에서 미국 경기싸이클은 유동성 증가 소멸로 인해 7~9개월 하락, 10년물 금리도 하락했던 경험이 있음
* 2021년 미국 경기싸이클은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0년물 금리도 하락.
여기에 경기 기저효과 소멸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반영하며 시중금리가 선제적으로 하락했다고 판단
*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이미 50%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 연준(Fed) 테이퍼링 연내 실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기대가 있다는 점을 감안 시 10년물 금리 상승 예상
▶️ 단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2.5%로 복귀하는 시점을 2022년 4분기로 예상(Bloomberg).
금리 상승을 가치주 또는 씨클리컬의 재평가로 인식하기 보다는 직접적으로 미국 노출도가 높은 씨클리컬 기업에 관심(p25)
* 2014년 테이퍼링 실행 국면에서 글로벌 주식시장은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은 이미 미국과 성장주 중심으로 재편되어 있는 상황
* 한 시대의 성장주 또는 주도주가 소멸되는 시점의 특징 중 하나는 해당 산업이나 섹터의 매출이 감소하기 전에 ROE와 같은 수익성 지표가 먼저 정점을 형성하고 하락
* 과거 연준(Fed) 유동성 확장 정책 종료 이후 ROE가 높았던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 가장 높았음.
특히 재무비율이 높아져 ROE가 상승하는 기업 보다는 자산회전율(ROA)이 높아져 ROE 상승 기업들이 수익률이 월등히 높았다는 점을 전략 아이디어로 활용
▶️ ROA가 높아져 ROE가 상승할 수 있는 미국과 국내 기업 주목(p35~p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