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꽝여사!
많이들 걱정해주신 덕에 큰 경련없이 소소한 중급(?) 발작으로 잘 지내주고 있어요~~
굳이 대, 중, 소를 따지자면요..
전에 속상한 맘에 올렸던 연이어 두번 치뤘던 울트라급 경련은 다꽝여사도 너무 힘들고..
보는 저도 아프고..
게다가 경련하면서 혀를 다 씹어버려서 온 바닥이 피바다였거든요..
2주째 짧은 발작만으로 지내주고 있어서..
그마저도 너무 감사하고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다시 한번 카페님들의 기도와 바램에 무한 감사를..
그리고 기쁜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똥꼬발랄 다꽝여사의 엄마 몸보신용 홍삼 욕심을 고발하려고요..
최근 기력이 딸려 홍삼을 먹기 시작했지요..
근런데 커피를 시원하게 얼음에 타 마셔도.. 쥬스를 벌컥 벌컥 마셔도 신경도 안쓰던 녀석이..
홍삼엑기스에 물만 섞기 시작하면 벌떡 일어나 내놓으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홍삼을 컵에서 휘휘 저으니..
저렇게 쳐박고 주무시던 얼굴을 들어주시고는..
치사하게 혼자만 먹냐~ 나도 좀 주지? 하는 표정!! ㅋㅋㅋ
정말 딱 그 순간을 찍었습니다..ㅋㅋ
다꽝아! 넌 맨날 갖은 야채와 닭가슴살과 몸에 좋은 자작가루까지 먹으믄서..
엄마도 몸보신 좀 하믄 안되겠니~~~
첫댓글 귀욤 다꽝이 그래도 나아졌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에요^^ 표정을 보니 오늘 햇살만큼이나 밝네요~ 동영상보고 넘 맘아펐는데.. 다행이에요. 다행이에요.
다꽝에 하루종일 엄마랑 같이 있어서 행복하겠어용~!!
네~~ 주말내내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물론 밀린 집안일 하느라 왔다리 갔다리 하는 동안 다꽝여사는 쿨쿨 잠만 잤지만요.. ^^
다꽝이 얼굴이 말랐다~
담에 이모가 다꽝이것만 사갈께 ㅋㅋ
ㅇㅇ 매일 이 아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니 살 빠지면 내가 젤 먼저 느낌..
요즘 좀 야위셨음..
다꽝이 얼굴이 뾰족해 졌어요.
더운 여름 나기가 힘이 든가봐요. 다꽝아 힘내!~
다꽝이 멋진 자태. 품위 있어 보인당~
품위는 있어만 보이는거 아시자나요~ ㅋㅋㅋ
정말 날씨 탓인지 살이 좀 빠졌어요..
그래서 매일 매일 에어컨 틀고 출근해주고 있어요.. ^^
뭐든 뺏어먹어도 좋으니... 건강만 해 주면 좋죠 ㅋ 다꽝여사... 눈 높으십니다 몸에 좋은거 알아보구 ^^ 하지만... 홍삼은 엄마에게 양보하세요
장난감 고르시는 안목도 아시다시피 양말이나, 휴지곽 정도인데.. 안목이 높은 아이가 절대 아닌데..ㅋㅋ
희안하다 싶을 정도로 홍삼만 타면 어느새 다가와 내놓으랍니다..ㅋㅋ
다꽝이 연기대상 줘야겠어요^^ 다꽝이 이쁘다.
좋은 소식이어서 정말 감사감사.
다꽝이도 다꽝맘님 홍삼액 드실 때 조금 주세요. 찡이도 나이들면서 종종 먹였어요~~~^^
밥님이 해리한테 기도해주신다고 해서.. 해리가 위에서 지켜봐주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늦둥이 회원인지라.. 해리가 어떤아이인지 알고 싶어서 3일동안 밥님 블로그를 정독했다지요? ㅋㅋㅋ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홍삼 먹여도 되는걸 몰랐는데 밥님이 알려주셔서 어제부터 같이 마십니다..ㅋ
물에 타지 않고 엑기스 그냥 드려도 맛있게 잘도 먹네요 ^^
유투브에서 본것처럼 경련나면 꼭 입에 수건 물리시고요. 그래야 이도 안상하고 혀도 안깨무니.. 다꽝아 화이팅!! 골목길에서 쳐다보던 니 모습이.. 아직 선하다. 살이 좀 빠진것 같지만 언니랑 건강하게 여름 나렴.
망치누나~~ 출국하기 전에 한번 더 보면 좋으련만~~ 이 바쁨쟁이!!
다꽝이 잘 케어하고 다시 한국들어올때 이쁜모습 보여주겠오!!
흐미.. 다꽝이 표정.. 어쩜좋아.. ㅋㅋㅋ
“ 엄마...서운하다잉.. 먹는 걸루 치사하게 이럴 줄 몰랐다..
엄마, 니가.....”
다꽝이의 표정연기 하나로 엄마는 치사뽕이 되었음..ㅋㅋ
저 표정을 보면서 나 자신도.. 내가 치사했나?.. 싶었으니..ㅋㅋ
억울하오~~ 억울하오~~~
다꽝여사 고맙네. 홍삼에 관심보이는 모습 보니 건강 관리 야무지게 하고 있는 걸.
그래도 엄마가 건강해야 다꽝이 수발 잘 들 수 있으니 조금은 양보하는 걸로...
기특하죠? 저도 여전히 잘 먹고 잘 놀아주어 너무 이쁘고 감사해요..
밥님이 홍삼 먹여도 된다고 해서 이제 같이 몸보신 하려구요~ ㅋㅋ
엄마 한잔~~ 다꽝이 한잔~~ 원샷!!
다꽝이 또랑 해져서 우쭈쭈~~이뽀요~~
자신의 몸에 좋은건 자연스럽게 당기는건가요
홍삼 개린이들에게 어떨까요?~~
괜찮다면 먹여서 면역성 높이면 좋겠네요.
엄마와함께 홍삼을!^^
홍삼냄새가 애들이 좋아하는 구린내라서.. 좋아하는건지도.. ㅋㅋ
우리 다꽝여사 왈! 나 이제 홍삼먹는 뇨자야~~ ㅋㅋ
다꽝이 표정을 보니 웃음이 나네요,,,,ㅎㅎ
힘내세요!
다꽝이 화이팅♡
아~~ 버들맘님 올만여~~~
한동안 못뵈서 안그래도 궁금했었어요~~~ 별일 없으시죠 ^^
@다꽝엄마 ㅠㅠ
아고 장해!! 아공 !! 장한 다꽝여사..
그까이 아픈거는 암것도 아녀..
나 이제 좋아 지고 있는거 안보이셔?
더 좋아 질라고 하니까 홍삼 좀 나너 줘봐욤!!
요런 표정의 다꽝 여사.. 크흑~~
홍삼 이 좋다는건 우째 알았는지..
냄새로 다 알고 있으니 몰래 먹지 말고 나눠 먹어유~~
암만 좋은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는겨..
긍께 홍삼 좀 나눠 먹자공 ~ 줘 봐잉!! 다꽝이도 잘 먹는다공~~
아.. 다행 입니다. 다꽝 여사 기력을 찾으 셔서..
더 는 ..이제 더는 큰 아픔 없이
딱 ! 저 모습 저 기력 그대로 님의 품에서 알콩 달콩한 시간 무한대로 가질수 있으시기를 ...
다꽝 여사 ..사랑 해욤~ 할망이 만나러 갈때 까지
지금 모습 그대로 ~
'거참 같이 먹고 오래오래 같이 삽시다'
라고 말하는듯한 귀엽고 당당한표정이네요
너무너무 이뻐요~
씁쓸할텐데 몸에 좋은거 알아서 잘챙겨먹네요
ㅎㅎㅎㅎㅎㅎ 엄마꺼 많이 뺏어먹어~
다꽝이 많이 나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다꽝이 고생 많았네요. 홍삼 먹는 부티나는 다꽝이 쭈욱 건강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