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치와 종교 같은 개인적 이념에 대하여는 가급적 언급을 피하려
한다. 그것은 각 개인의 이념(선향과 가치)의 문제이어서 언급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때로 정치와
종교의 현실에 매우 화가 나기도 한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복개로 188 (운천저수지 근처)에 ‘SOCAR
zone 광주 안디옥 교회’ 라는 것아 있다고 한다. 광주 출신인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2020년 현재에 69세라고 하며 광주사태에 죽을 뻔 하였다니, 나와 상당히 비슷한 연령대인 모양이다, 그는 교회들이 WEC (Worldwide Evangelization 복음전도 for Christ, 국제선교회 : 1913년
설립) 나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 세계교회협의회, 世界敎會協議會 :
1948년 설립)을 탈퇴하여야 하고, COVID 19 가
재확산(再擴散)되는 이 시점에도 목숨을 걸고 (잘못되면 죽기뿐이라며) 대면예배(對面禮拜)를 진행하여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의 주장에 반대하는, 나는
광주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하였고, 상무대에서 육군보병학교와 육군화학학교를 수료하였으며, 이후 광주사태 때 전교사(전투병과교육사령부)에서 근무하였었다, 집은 마륵리(지금의
서구 서창동 행정관할 내 법정동인 마륵동)에 있었다. 하여튼, 나는 광주사태에 폭도를 진압하여야 하는 계엄군이었고, 그는 진압대상인
시민군 이었다. 나도 광주사태에
죽을 뻔 하였다.
나는 이후 (품질관리 업무 담당 이후 사업기획 업무 담당) 직장생활을 하였고, 그는 종교계로 피신한 것 같다, 내가 육군보병학교에서 훈련을 받으며 백일사격장(지금은 아파트단지로 변하였다)을 오갈 때는 ‘안디옥 교회’라는 것아 없었으니, 그 이후에 생긴
모양이고, 그가 NL(주체사상파)을 적대적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미루어 그는 PD(민중민주) 계열인 것 같다. PD 는 ‘NL
이 그들을 탄압한다’ 하고, NL 은 ‘PD 가 그들을 협박한다’고 한다.
NL 이나 PD 나 모두 좌익이다,
- NL : National
Liberation
-
PD : People's Democracy
https://angstarz.tistory.com/498
https://angstarz.tistory.com/865
하여튼, 사회주의에 대항하여
싸웠던 김백일 장군(1917년생, 길림 생, 함경북도 출신)의 자취는 급격하게 지워져 가고, 오정렬(1938년생, 전라남도
광산 출신, 전교조 설립) 이나 정율성(1914년생, 전라남도 광주 출신,
작곡가, 조선인민군 협주단 단장) 등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떠받치기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현실이 매우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