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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태국 국왕의 기념우표 발행
▲ 푸미폰 전 국왕은 태국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던 인물이었다.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 국영 우편회사 ‘타일랜드 포스트(Thailand Post)’는 10월 25일부터 고 푸미폰 전 국왕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9종의 국왕 초상, 3종의 장례용 건물로 구성된 13장 세트 1세트의 가격은 99바트이며, 300만 세트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중 120만 세트의 예약을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한다.
푸미폰 전 국왕은 지난해 10월 13일 입원 중이던 방콕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하셨다. 그때 당시 재위 70년에 88세였다. 시신은 방콕 왕궁에 안치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25~29일 장례식이 거행된다. 화장식이 거행되는 10월 26일은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탁씬과 잉락, 싱가포르에서 얼싸안은 포옹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 잉락 전총리는 직무태만을 추궁하는 재판 최종 결심일에 출석하지 않고 해외로 도주했다. [사진출처/Mthai News]
‘쌀 담보 제도’ 관련 직무태만과 부정부패에 대한 최고재판소의 최종 판결일에 재판소에 나타나지 않고 도주한 잉락 전 총리가 도주처인 싱가포르에서 오빠인 탁씬 전 총리와 얼싸안은 포옹사진이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따돌고 있다고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아울러 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두바이가 아니라 영국에서 피난 신청을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잉락 전 총리는 재판일인 8월 25일 중이염이라는 핑계로 ‘쌀 담보 제도’ 관련 판결에 출석하지 않고 몰래 출국해서 싱가포르로 건너갔다는 소문과 함께 8월 26일 페이스북에 잉락 전 총리와 탁씬이 싱가포르 공항에서 얼싸안은 포옹 사진이 떠돌고 있다.
이 사진은 이 두 사람이 싱가포르 포시즌 호텔에서 만나는 사진이며, 탁씬이 싱가포르에 거주하기 위해 구입해 놓은 집과 가깝다고 한다. 잉락은 정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갔었던 일도 있으며, 아직 이들이 이후 두바이로 갔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AFP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는 태국 최초 여성 총리 잉락의 최종 목적지라고 말할 수 없고, 영국에서 피난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가 평화 질서위원회가 "전 총리의 해외 도피를 용인했다"는 소문을 부정
쁘라윧 정권의 후원자적 존재인 ‘국가 평화 질서위원회(NCPO)’는 잉락 전 총리가 최고재판소 판결 선고 전에 해외로 도주하는 것을 용인했다"는 소문을 부정했다.
탁씬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전 총리는 탁씬을 신봉하는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탁씬 지지자들이 전 총리가 투옥되는 것에 강하게 반발할 우려가 있어, NCPO은 전 총리가 없는 것이 훨씬 유용하다고 생각해 해외로 도주하는 것을 못 본 척했다는 견해가 각 방면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견해에 NCPO는 "단순한 추측에 불과하다"며 도주 방조설을 부정했다.
쁘라윗 부총리 “전 총리의 도주를 몰랐다” 해명, 헌법보호협회는 부정부패 추방위원회에 고소 자세
▲ 잉락 전 총리를 감시하고 있었으면서도 도주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정부에 대해 알면서 풀어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잉락 전 총리가 언제 도망쳤는지 알지도 못하며 바라지도 않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해, 헌법보호협회 씨리쑤완 사무국장은 전 총리를 도망치게 한 혐의로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에 고소하고 법에 따른 처리를 요구했다고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8월 28일 오전 8시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잉락 전 총리가 국외로 도망친 것을 막지 못한 치안 기관의 허술함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은 규칙과 법에 의거해 모든 일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잉락 전 총리가 영국에 피난 신청하고 있다고 하는데, 영국은 국경을 넘는 범인 인도 조약이 체결되어 있지 않다. 모든 것은 법에 따라 처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쁘라윗 부총리는 헌법보호협회(สมาคมองค์การพิทักษ์รัฐธรรมนูญ) 사무국장 씨리쑤완(ศรีสุวรรณ จรรยา)씨가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에 기소하도록 국방부와 짜까팁 경찰사령관에게 서류를 제출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고, “고소하려면 고소하면 된다. 당국은 제대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잘못이 없다고 어필했다.
이 사건 전에 잉락이 어느 곳에 가서 탐분(ทำบุญ, 보시행위)를 하던 간데 항상 감시 직원이 따라다녔었다고 한다. 하지만 판결 직전에 도주한 것으로 쁘라윗 부총리에게 그것을 모른체 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자 “몇 시에 나갔고, 어디서, 언제인지 누가도 알 수 없다. 국방부 회의가 바빠서 재판을 기피하기 위해 외국으로 도주한 인물(잉락 전 총리)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없었다. 잉락은 예상하지 않은 일을 실행했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사건 전에 잉락은 도망치지 않겠다고 항상 말했기 때문이다. 또한 경찰도 집 주변을 항상 감시하고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도주라서 막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민주주의 시민연합, 전 총리의 해외 도피를 도운 공무원에게 엄벌에 처하도록 요구
전 정권의 ‘쌀 담보 제도’에 관련하여 직무 태만으로 조사 받고 있던 잉락 전 총리가 최종판결일인 8월 25일 대법원에 출두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반탁씬 단체 '민주주의 시민연합(PAD)‘는 정부에 대해 수사를 하고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하는 것과 동시에 해외 도피를 도운 공무원을 찾아내 엄벌에 처하도록 요구했다.
전 총리는 판결일 출두하겠다고 말하고 있었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동부 섬에서 헬기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건너간 후 프놈펜에서 전세기 편으로 싱가포르로 갔다고 한다. 현재는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친오빠 탁씬 전 총리가 활동하고 있는 두바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AD’의 말에 따르면 전 총리가 해외로 도피한 것은 치안 당국의 잘못이 원인이라고 말하고, 만일 전 총리가 투옥되면 탁씬파가 반발해 정치적 혼란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치안 당국이 전 총리의 해외 도피를 보고도 못 본 척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전 총리 도주로 프어타이당이 인기 하락을 우려
전 정권의 ‘쌀 담보 제도’에 관련해 잉락 전 총리가 직무태만 혐의를 추궁당하는 최고재판소 판결일에 출석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탁씬파 프어타이당에서는 전 총리의 도주에 의해 당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전 총리는 "심판의 날에는 출두하겠다" "어떤 판결이든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결국에는 도주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탁씬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잉락 전 총리의 인기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다.
프어타이당 간부의 말에 따르면, 프어타이당은 차기 총선에서 잉락을 비례대표 명부 1번으로 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올해 들어 교통사고로 8700명 이상 사망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민간단체 '음주운전하지 않는 재단(มูลนิธิเมาไม่ขับ)' 사무총장의 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의 기간에 태국에서 8644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이 숫자는 이 재단이 교통사고에 관한 일일 뉴스 및 보고를 기초로 산출한 것이다.
공식적인 숫자는 아니지만 이들이 정리한 월별 사망자 수는 1월 947명, 2월 850명, 3월 1388명, 4월 1124명, 5월 1124명, 6월 1128명, 7월 1021명, 8월 (1~26일) 8644명이었다고 한다.
방콕 ‘새벽사원’ 대규모 복구 완료
▲ 새벽사원은 톤부리 시대에 왓실 전용사원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외벽에는 중국에서 들어온 자기로 장식되어 있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다은 사원이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해 있는 불교 사원 ‘왓아룬 라차와라람(Wat Arun Ratchawararam Ratchawaramahawihan, 통칭 새벽사원)에서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오던 탑(높이 66.8미터)의 복구 작업이 완료되고 작업용 발판이 철거되었다.
사원에서는 올해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5일에 걸쳐 복구 작업 완료를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탑 복구는 19세기 창건 이래 최대 규모였으며, 태국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색상이 손실되고 하얗게 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에 태국 문화부 예술국은 "이전 녹색 색상은 이끼에 의한 것이었으며 이번 복구로 창건 당시의 모습이 되살아났다"는 등으로 반박했다.
태국 트랜스젠더 미인 대회 우승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 `만명
▲ 태국에서 트렌스젠더들의 사회적 활동은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활발하며 특히 예술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트랜스젠더 미인 대회 '미스 티파니 유니버스 2017(Miss Tiffany's Universe)' 결승전이 동부 파타야시 트랜스젠더 쇼장 '티파니'에서 개최되어 사립 방콕대학에 다니고 있는 린라다(Rinrada Thurapan, 20)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과 부상은 승용차 메르세데스 벤츠 GLA200 1대, 현금 12만 바트, 호텔 숙박권 등 이었다.
린라다씨는 배우와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었으며, 교류사이트(SNS) 팔로워 수는 인스타 그램이 약 100만 명, 페이스북이 약 81만 명에 이르고 있다.
푸켓과 치앙마이에 하위 공항 건설?
태국 교통부는 푸켓과 치앙마이 주변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푸켓과 치앙마이 각각의 국제공항에서는 급증하는 관광객에 대응 능력에 쫒기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공항의 서브 공항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콤 교통 장관은 치앙마이 공항에서 20킬로 내에 있는 싼캄펭군 또는 람뿐 반티군, 푸켓에는 인접도 팡아도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센트럴 칟롬’ 식품 매장에 카운터 레스토랑
▲ 센트럴 칟롬 백화점 가장 위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는 고급형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사람들이 찾아 항상 붐비고 있다. [사진출처/Timeout News]
태국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은 방콕 고가 전철 BTS 칟롬역 앞에 있는 백화점 ‘센트럴 칟롬(Central Chidlom)’ 식품 매장 '센트럴 푸드홀'(Central Food Hall, 연면적 4000평방미터)를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취급하는 상품 수를 늘린 것 외에 스시, 타파스 등을 즐길 수있는 카운터 레스토랑 4곳이 매장에 입점했다.
태국 최대 음악 기업 ‘그래미’, TV 사업을 합병
태국 최대 음악 기업 ‘GMM 그래미’는 텔레비전과 라디오 사업을 재편하여 태국 재벌 TCC 그룹의 오너 ‘씨리와타나팍디(Sirivadhanabhakdi)’ 집안과 합작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지상 디지털 TV 방송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전액 자회사 ‘GMM 채널 트레이딩(GMM Channel Trading)’ 아래에 방송 사업을 집약한 후 회사가 자본금을 8억 바트에서 20억 바트로 증자해서 씨리와타나팍디 집안의 타뽄(ฐาปน สิริวัฒนภักดี)씨와 빠놋(ปณต สิริวัฒนภักดี)씨가 주주인 투자회사 에델포스(Adelfos)가 이 중 10억 바트, 그리고 그래미가 2억 바트를 출자했다.
‘그래미’는 한때 태국 음악 산업을 견인하는 고수익 기업이었지만, 디지털화의 물결에 휩쓸려 실적이 악화되면서 지난 4년 동안 50억 바트 이상의 적자를 내며 신문과 잡지 등의 사업을 매각했다. 2014년에 진입한 지상파 디지털 TV 사업도 치열한 경쟁과 엄청난 사업권료 문제로 계속 고전을 해왔던 모양이다.
TCC는 태국인 사업가 ‘짜런 씨리와타나팍디(Charoen Sirivadhanabhakdi, Thai : เจริญ สิริวัฒนภักดี, 蘇旭明)’씨가 1대에 쌓아올린 기업으로 그룹 산하 기업으로는 타이 베버리지, 부동산 대기업 TCC랜드, 소비재 대기업 BJC, 소매 대기업 Bic-C 수퍼마켓 등이 있다.
또한 씨리와타나팍디 집안은 지난해 디지털 TV 사업도 겸하고 있는 태국 출판 인쇄 기업 ‘마린 프린팅 앤 퍼블리싱(Amarin Printing and Publishing)’의 주식 48%를 인수하는 등 미디어 사업에도 계속 진출을 하고 있다.
너무 늘어난 필리핀원숭이를 포획해 거세, 동부 렘차방에서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국은 8월 22일부터 25일에 걸쳐 동부 촌부리도 렘차방시에서 필리핀 원숭이 230마리를 붙잡아 거세 수술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렘차방에서 거세 수술을 실시한 필리핀 원숭이는 총 616마리에 이르고 있다.
7월 태국 신차 판매 7.5% 증가한 6.5만대
태국의 7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5% 증가한 65,178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10% 증가한 26,799대, 상용차는 5.8% 증가한 38,379대였다.
또한 1~7월 누계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증가한 475,158대였다.
방콕 모터쇼 '빅 모터 세일'에서 3만대 수주 가능할 것인가?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방콕 도내에서 개최되는 자동차와 자전거 전시 판매회 '방콕 국제 그랜드 모터 세일 2017(Big Motor Sale 2017)‘ 행사에서의 수주 대수는 자동차가 약 25,000대, 중대형 오토바이가 약 5000대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주최자이자 자동차 잡지 발행하는 ‘얀욘 스퀘어 그룹(Yanyont Square Group)’은 3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태국 북부에서 각성제 214만정과 10킬로 압수
경찰은 8월 27일 23일부터 25일에 걸쳐 북부 쁘레도, 치앙라이도, 치앙마이도에서 각성제 약 214만정과 분말 10킬로, 자동차 5대를 압수하고 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각성제는 모두 미얀마에서 밀수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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