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스트리밍 인증 작품을 추가했다.
28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올 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메가 히트 송 ‘다이나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을 포함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 곡을 통산 15개 보유하게 됐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를 기준으로 골드(5천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 2017년 공개된 ‘봄날’은 매년 봄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시즌 송’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2월 12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할 만큼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일본레코드협회는 이날 지난 2020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블랙 스완(Black Swan)’에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부여했다. 이로써 ‘블랙 스완’은 방탄소년단 통산 40번째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 곡이 됐다.
https://v.daum.net/v/2024032810060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