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이란 뜻의 쿠키 "까레"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정말 우연히 집어 든
정홍연의 '시크릿레시피'란 책에서 가장 눈에 띈 레시피.
살짝 사진만 찍어와서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길래 다음날 책을 샀다지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피스타치오, 크랜베리, 헤이즐넛이 듬뿍 들어가 더욱 맛있는 쿠키~
사실 제가 요즘 다이어트를 결심해서...
베이킹을 좀 자제중이거든요..ㅋㅋ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뱃살이 자꾸 자꾸 늘더라구요..ㅜㅜ
조금씩만 먹자구요~~^^
재 료
(모두 g입니다)
버터 140
설탕 90
바닐라슈거 2(생략가능)
소금 2
달걀 30
박력분 250
베이킹파우더 2
크랜베리 60
피스타치오 30
헤이즐넛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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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자(분량 외) 적당량
황설탕 (분량 외) 적당량
150도 20~25분
(책에는 이렇게 나오는데 저는 160도에서 20분정도 구웠어요~)
0. 헤이즐넛은 미리 170도에서 3~4분 구운 후 반 잘라 사용하라고 책에서 나옵니다.
귀찮은거 싫어하는 저도 견과류 전처리는 꼭 하는 편이에요.
맛의 차이가 있더라구요.
특히 사 놓은지 몇달 된 견과류는 꼭 오븐 전처리를 해주세요~~^^
1. 실온 버터를 거품기로 풀어준 후 설탕, 바닐라슈거, 소금을 넣고 섞습니다.
달걀을 30g 넣어 섞어 줍니다.
달걀이 보통 50g 전후 되는데 계량 안하시고 한개 다 넣으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흰자가 조금 필요하니 흰자 한큰술 정도만 덜어 놓으시고 30g 계량해서 넣어 주세요.
2.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쳐 주시구요~
3. 반죽에 넣어 잘 섞어 주세요.
4. 밀가루량이 좀 많은 편이니 고무주걱으로 반죽을 펴듯이 섞어 줍니다.
책에서는 '바닥으로 옮겨 볼스크래퍼로 펴듯이 섞는다'라고 나오는데..
그건 너무 귀찮쟈나요..ㅋㅋ
5. 마지막으로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크랜베리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반죽이 된 편이라 저는 비닐장갑 끼고 손으로 섞었어요.
책에서도 그렇게 나오구요.
헤이즐넛은 미리 170도에서 3~4분 구운 후 반 잘라 사용하라고 책에서 나옵니다.
6. 저는 종이호일 통을 이용해서 사각형 모양을 잡아 주었어요.
가로*세로 3*3cm의 쿠키를 만들어야 하니 두께는 3센티가 되게 모양을 잡아 주세요.
이렇게 두 줄이 나옵니다.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굳혀 주세요.
가장 힘든 시간죠..ㅎㅎ
7. 어느 정도 굳었으면 아까 조금 덜어 놓았던 계란 흰자를 붓으로 잘 바른 다음 황설탕을 골고루 묻힙니다.
8. 1.5~2cm 크기로 잘라 팬닝한 다음
150도에서 20~25분간 굽습니다.
저희집 오븐으로는 160도에서 20분간 굽는게 제일 맛있었어요..ㅎㅎ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크랜베리의 궁합은 정말 환상인 것 같아요.
정말 맛있는 쿠키~~
개인적 취향으론 시럽 넣은 카페라떼와 먹으면 굳~~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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