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규하] 와이팜
■ 와이팜 - 5G 출시 본격화로 실적 회복 사이클 시작
- 동사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 PAM을 납품하는 RF(무선주파수) 관련 시스템반도체 업체. 글로벌 PA 시장은 미국의 Broadcom, Skyworks, Qorvo 등이 글로벌 시장을 약 90% 독과점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5G 확대로 2018년 약 60억 달러에서 2025년 104억달러로 증가 전망
- 동사 주가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사 출하량이 둔화되면서 물량이 급감했고 2021년 상반기는 반도체 공급 부족영향으로 중저가 5G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되면서 타격을 받아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 중국 시장 진출이 지연된 점도 주가 하락 요인
- 하지만 3분기부터는 이익 턴어라운드 사이클이 시작될 전망. 동사의 PA 모듈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주요 5G 중저가 스마트폰이 9월부터 출시가 본격화되기 때문. 참고로 5G 스마트폰에서는 4G 대비 PA 모듈이 2배 증가한 대당 4~ 5개가 탑재되어 과거 대비로도 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 동사 2021년 매출액은 721억원(+93% y-y), 영업이익은 48억원(흑전 y-y)수준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 예상. 특히 2분기까지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 전망
- 실적 회복 사이클은 고객사의 출하량 회복, 동사 부품이 탑재된 중저가 5G 모델 출시 확대로 2022년에도 지속될 전망. 밸류에이션은 2022년 PER 기준 17.2배로 글로벌 업체들과 유사한 수준이나 향후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는 경우 추가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