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안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 8시 넘어서 집에 들어와서 3시간정도 자는둥마는둥하다가..
A/S기사 아저씨랑 택배 오는거 다 받고, 졸려서.. 4-5시 사이에 잠을 잤습니다.
꿈 내용이 아는 동생이 '공부 좀 해요. 저거 같이 수업받을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그 동생 피해서 게임을 하고 있어도 그 동생이 나타나서 --; '형 여기서 뭐해요--+'
다시 동생에게 변명을 대고 공부하겠다고 장소를 변경하여 다른 곳에 가서 게임을 했는데
또 그 동생이 나타나서 '형 공부하러 간다면서요 --+'
순간 움찔하면서 나는 다른 장소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동생이 나타나서
'형 여기서 뭐해요. 공부 안함?" 이라고해서
-------- 여기까지는 개꿈 같음 -----------
동생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인지, 아무튼 저는 집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길을 걷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데
A길과 B길이 있었는데, B킬에서 검은옷을 입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것 같아서
(누가 죽어서 상 치루는 듯한 느낌을 받음)
저는 A길로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근데 A길 왼쪽통행으로 걸어서 가는데, 한두명씩 아까 본 검은옷을 입고 사람들이 다시 나타나서 행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분위기가 엄숙한것 같아서 고개 숙이고 길을 걸었는데,
A길 왼쪽 통행으로 검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기 시작해서 불안하기도하고 A길 왼쪽통행대신 A길 오른쪽 통행으로 바꾸어 가기로 했는데, 다시
검은 옷 사람들이 A킬 오른쪽 통행으로 오기 시작하면서 저를 못가게하고 같이 자신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게 하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당황해서 몇 걸음 따라갔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눈을 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눈이 떠지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난 죽는것인가? 이렇게 죽는건가?"
"내일 컴퓨터 오는데.."
어떻게든 눈을 뜰려고 안간힘을 써서.. 눈을 떳습니다.
저 죽을 뻔한것인가요?
아니면 제가 아는 가족 또는 지인 중에 안좋은 일이 생길 징조인가요?
이런 꿈은 처음 꿔봅니다. 너무 불길하고 불안합니다.
첫댓글 결론은 제 꿈을 꾸신겁니다..
개꿈이라생각하세요..저는 자전거타고가는데 킹콩이 막따라와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