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작곡자인 Paul de Senneville(폴 드 세느비유)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였는데 이 곡을 작곡한 1976년에
갓 태어난 자신의 둘째 딸 "아드린느"을 위해 작곡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연주해 줄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당시 오디션에 합격했던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레코딩 하게되면서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1999년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가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Richard Clayderman (리차드 클레이더만 1953. 12~ )
본명은 '필리페 페이지(Phillipe Pages.)'
1953년 12월 파리에서 피아노 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은
아버지가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보며
습득하여 세계적인 예술가의 역사를 시작했답니다.
Richard Clayderman - Ballade Pour Adeline
Ballade Pour Adeline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서로를 너무도 사랑했던 아름다운 연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불행히도 전쟁터에서 그만 팔 한쪽과
다리 한쪽을 잃고 말았답니다.
그런 모습으로는 그녀 곁에 머물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결국 그녀를 떠났습니다.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깊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녀의 슬픔은 아주 컸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고향을 떠나 있던 남자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로 갑니다.
자신이 사랑했었던,
아니 지금까지도 가슴 아프게 사랑하는
그녀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서...
그런데 결혼식에 도착한 그는 너무 놀라
할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두 팔도, 두 다리도 없는 남자가
휠체어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서야 그는 알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던가를...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었던가를...
그녀는 그의 건강하고 완전한 몸만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는 그녀를 위해 눈물 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한 남자가 만든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곡 이랍니다.
위의 내용은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에 얽힌 전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