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나 혼자인 세상에서 건너와 당신의 사람들과
함께 먹고, 함께 놀고, 함께 나누라
찰거머리 같은 외로움,
친밀한 관계로 치유될 수 있다
이 책은 풍성하고 친밀한 관계의 여정으로 이끌어 준다. 어색한 순간을 이겨 내고 진정한 대화로 나아가기 위한 간단한 방법을 발견하게 하고, 어떻게 갈등이 관계를 망가뜨리기보다 오히려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이해하게 한다. 또 내가 필요한 친구,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의 유형을 파악하게 하며, 우리가 항상 갈망해 오던 건강한 우정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실천적인 요소를 배우게 한다. 이 책에서 관계 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 공동체의 경이를 온전히 경험하는 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외로움의 아픔은 실질적이지만 우리는 외롭게 살 필요가 없다.
👩🏫 저자 소개
제니 앨런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프 개더링’(IF: Gathering)의 설립자이자 성경 교사이다. 댈러스신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경 연구(biblcal studies)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여성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주변 사람들을 제자로 훈련시킬 수 있는 단체인 이프 개더링을 만들어 수많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여정에 동참하도록 도전하고 있다.
수많은 콘퍼런스와 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소그룹 모임까지 활발히 사역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모임만도 7천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하며, 또한 동시에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는 약 200개 국가에서 백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함께하고 있다.
유명한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인기 강연자인 저자는 미국 대형 교회뿐만 아니라 WOF(Women of Faith), 캐털리스트(Catalyst), 큐 콘퍼런스(Q Conference), 북미선교이사회인 센드(Send)에서 메시지를 전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남편 재크(Zac)와 함께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살고 있다.
《온전한 포기》(세움과비움 역간), Restless(쉬지 못하는), Nothing to Prove(증명할 것 없다)를 비롯한 다수의 책을 썼다.
📜 목차
이 책을 향한 찬사들
프롤로그_ 찰거머리 같은 외로움, 함께 이겨 내기
Part 1 좋은 관계, 인생의 축복이자 선물
1. 인간관계 속에서 표류 중이라면
2. 빈말이나 공허한 관계 너머 ‘친밀한 관계’를 갈망하다
3. 우리는 연결됨, ‘공동체’가 필요하다
4. 내가 필요한 사람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다
Part 2 홀로 세상에서 건너와 나의 사람들과
‘연결’을 위한 다섯 가지 노력들
5. 근접성
관계를 구축하려면 나의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6. 투명성
마음을 절대로 다치지 않은 채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다
7. 책임감
골치 아프더라도 함께여야 한다
8. 공유된 목적
함께 살고 함께 일하면 유대감이 생긴다
9. 지속성
갈등은 건강한 관계의 일부이다
Part 3 공동체에서 뿌리 내리기
10. 완벽한 공동체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11.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힘써 싸우라
12. 당신의 사람들을 찾고, 그들을 힘껏 사랑하라
부록 1 진정한 공동체를 위한 기도
부록 2 “하나님 안에서 공동체를 얻을 때까지”
감사의 말
주
📖 책 속으로
그러면 어째서 우리는 고독이 우리 시대를 규정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는 것일까? 삶은 이런 것일까? 외로움은 삶에 주어진 운명일까? 아니다. 결코 이렇게 살도록 정해지지 않았다! 당신이 정말로 무엇을 위해 지음 받았는지 알고 있는가? 다음을 천천히 읽어 보라.
· 수년간 알아 왔고 필요하다면 자신들의 신장이라도 떼어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나누는 깊고 의미 있는 대화들.
· 보고 싶은 이를 만나기 위해 (불쑥 들리는 걸 어려워하지 않아서) 미리 귀띔도 없이 피자와 종이접시를 들고 방문할 이들.
· 가족이 아니더라도 가족처럼 느끼는 이들과 보내는 정기적이지만 계획되지 않은 느긋한 시간들.
· 엄청난 소식을 나눌 때 함께 환호하고 힘겨운 일을 나눌 때 함께 울어 줄 확실한 소수의 사람들.
· 요리를 돕기 위해 일찍 도착하고 마무리 청소를 위해 늦게까지 머물러 주는 이들.
· 서로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지만 관계를 끝내지 않고 함께 끝까지 헤쳐 나가기로 하는 사람들.
· 곁에서 도전을 주며 당신을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사명을 다하는 사람들.
· 자신이 당신의 사람이고 당신이 자신의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당신들은 서로에게 속해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사람들 즉 날마다 함께 생활할 사람들, 존재가 속속들이 알려질 위험을 무릅써도 될 사람들, 또 서로가 주는 불편함마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사람들, 우리가 사랑하기로 선택할 사람들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성인으로서 친구를 만들기가 얼마나 복잡하고 심신을 지치게 할 수 있는 일인지 잘 안다. 어째서 어느 누구도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이 일은 정말 이토록 힘들어야 할까? 우리가 무언가를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 이 여정을 다음의 두 가지 사실을 알고 있는 당신과 함께 시작하겠다.
1.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은 사람들이다.
2. 인생 ‘최고의 고통스러운 순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사람들이다.
추측하기로는 아마 당신은 마음속에 두 가지 사실 중 어느 하나가 더욱 두드러지게 각인된 상태에서 이 책을 집어 들었을 것이다. 희망을 품고 왔거나 두려움을 품고 왔거나, 혹은 둘 다여도 모두 괜찮다. 정말로 내 말을 믿고 진심을 다한다면 당신의 두려움은 얼마간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으리라 짐작한다. 그러나 당신에게 보장된 희망은 두려움을 훨씬 넘어서고도 남는다. 타인들과 연결된, 즉 친밀하게 연결된 삶은 백일몽이 아니다. 그러나 연결에는 많은 사람이 기꺼이 지불하려는 그 이상의 대가가 따른다. 진정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이 여정에 나와 동행해 보겠는가? 이 합의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마땅한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
***
앞서 말한 대로 하나님은 공동체로 존재하셨고 사랑으로 우리를 창조하셨다. 창세기 2장 18절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한 사람 아담을 창조하신 후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와를 창조하셨고 아담과 하와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하시고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다. 최초의 두 인간은 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았다.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서로의 앞에서 부끄럽지 않았고 하나님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았다. 그저 자유롭고 아름다운 사랑과 진정한 관계가 가져다주는 안전함을 누렸다. 두 사람은 피조물을 돌보는 목표를 공유했다. 그들에겐 단 하나의 경계만 주어졌다. 그리고 그들은 세상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피조물 그리고 서로를 언제나 즐거워했다. 발걸음을 조금 늦추어 그 옛날 에덴동산에서의 삶이 어떠했는지 들여다보면 다섯 가지 사실이 드러난다.
첫째, 근접성이다. 그들은 서로 그리고 하나님과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즐거움을 누렸다.
둘째, 투명성이다.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고 충분히 알려지고 온전히 사랑받았다.
셋째, 책임감이다. 하나님과 서로에게 복종하며 살았다.
넷째, 공유된 목적이다. 피조물을 돌보라는 명확한 소명을 받았다.
다섯째, 지속성이다. 서로를 떠날 수 없었다. 서로를 필요로 했고 모든 것을 공유했다.
이 다섯 가지 ‘천국 맛보기’는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온전한 공동체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본 틀을 제공해 준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회복 사역을 펼쳐도 좋을 만큼의 완벽한 공동체를 세우셨다.
---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인간관계 속에서 표류 중인 이들을 위한 실제적인 솔루션
정서적으로 건강한 관계 맺기로 이끄는
제니 앨런의 다섯 가지 관계법
나 혼자인 세상에서 건너와 당신의 사람들과
함께 먹고, 함께 놀고, 함께 나누라
찰거머리 같은 외로움,
친밀한 관계로 치유될 수 있다
공동체 속에서 뿌리 내리기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산다. SNS상의 친구들, 이웃 사람들, 직장 동료들, 그리고 즐겨가는 카페의 바리스타까지 매일 많은 사람을 만난다. 하지만 잘 지낸다는 당신의 말에 “정말 잘 지내니?”라고 물어봐 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당신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올 사람이 있는가? 함께 울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는 사람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염두에 두신 모습으로 날마다 성장해 가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우리에게는 친구가 필요하다
외로움의 고통은 지독하며 찰거머리와도 같다. 역사상 오늘날보다 더 서로가 연결되어 있었던 적도 없는데 우리는 왜 외톨이가 된 것만 같을까? 이 책은 당신의 사람들 즉 날마다 함께 생활할 사람들, 존재가 속속들이 알려질 위험을 무릅써도 될 사람들, 또 서로가 주는 불편함마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사람들, 당신이 사랑하기로 선택할 사람들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다섯 명만 있어도 달라질 수 있다!”
전에 없이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전에 없이 단절되어 있는 세상에서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들을 제시한다.
* 외롭고 힘들어서 진정으로 나를 위로해 줄 친구나 관계, 공동체가 절실한 사람들
* 평소에 관계에 치여서 귀찮은 사람들
* 관계가 상처를 주어서 두려운 사람들
* 친구를 사귀거나 관계 맺기에 서툰 사람들
* 공동체가 왜 필요한지 궁금한 사람들
* 아무리 부정해도 친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들
* 울고 있는 내 곁에 있어 줄 누군가 필요한 사람들
관계에 주린 나, 연결됨을 기다리며…
관계야말로, 복음이 들어오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풍성하고 친밀한 관계의 여정으로 이끌어 준다. 어색한 순간을 이겨 내고 진정한 대화로 나아가기 위한 간단한 방법을 발견하게 하고, 어떻게 갈등이 관계를 망가뜨리기보다 오히려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이해하게 한다. 또 내가 필요한 친구,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의 유형을 파악하게 하며, 우리가 항상 갈망해 오던 건강한 우정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실천적인 요소를 배우게 한다. 이 책에서 관계 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 공동체의 경이를 온전히 경험하는 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외로움의 아픔은 실질적이지만 우리는 외롭게 살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