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고 있는 알렘빅은 Distillate(스펠링 맞나?)이라는
모델이라더군요. 83년 모델이구요 마호가니 바디에 부빙가 탑
5피스 쓰루넥, 에보니 핑거보드 ...고급 사양이져?
첨엔 5000불 가까이에 팔리던 악기라네여..정확히는 확인 못했슴
미국 중고 사이트에 딱 한대 있습니다. 팔렸는지 요즘엔 없데요..
2000불에 팔리고 있더군요..
암튼 이 알렘빅 정말 좋은 악기입니다.
벌써 2년 가까이 썼는데, 아직 그 톤을 다 이해 못하겠습니다...
물론 아직 실력이 허접인 탓이 크겠져.^^
특히 요즘에야 픽업 셀렉터의 맛을 느낄 정도 입니다.
4단 셀렉터인데 꺼버리는 것 외에 3개의 소리 변화가 있습니다.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집에 대충 하드레코딩 장비가 갖추어졌으니까 샘플을 함 만들어보져.
셀렉터를 3단에 놓고 노브를 완전히 하이쪽으로 돌리면
올드 펜더 소리 비슷하게 나구요, 4단에 놓으면 정말 파워있는
험버킹 소리가 납니다. 특히 알렘빅 픽업은 잡음이 적더군요.
암튼 첨엔 이 악기 사놓고 후회도 했었지만, 요즘엔 경이로운
눈길로 이 악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그리고 알렘빅 팬이 되었슴다.
톤이라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신비한거 같습니다.
이상 생각나는대로 올립니다...다음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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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mbic-알렘빅이라는 악기를 사용하면서...
하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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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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