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전인가
축구하는데요
고3졸업생인데 학교에서 축구할때 맨날 실내화 신고해서
평소에 친구들이랑 할때도 실내화 신고가서 하거든요 ㅋㅋㅋ
실내화가 내구성이 약하잖아요
상대편이 모르는 사람들이었는데
제가 볼 땐 고의였던거 같은데
어떤 십쇼키가 제가 공 걷어내고 몇 초 뒤에
공은 안차고 제 발을 풀스윙으로 차고선 살짝 쬬개면서 뒤돌아스더라구요
당하는 순간 뭔가 크게 잘못된걸 느껴서
경기장 밖에 나와서 발 꺼내보니까
네번째 발가락이 굽어져 있는거에요
길이가 반토막 되있고
순간 x 됬다고 느꼈음 수술해야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 들고
몇 분 지나서 이건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그 사람 불러서 상황 설명하니까
그 사람 친구 어떤 사람은 그래서 뭐 보상을 원하냐고 옆에서 ㅈㄹ대고
당했을땐 분명 고의였던거 같은데
고의 아니라고 쵼내 착한 표정으로 얘기하고
뭐 일단 병원가보세요 뭐 그렇게 몇 분 실랑이 ? 하다가
그 사람이 병원 데려다주고
제가 그만 가보라고 했는데
진찰받을때 의사가 탈골된거라고
손으로 뼈를 맞췄음 - _- 아팠쎄요
그리곤 x레이 찍고 설명하는데
뭐 관절이 나갔대나 어쩌구 인대가 찢어졌을 순 있는데
발가락 인대는 별로 안쓰니까 괜찮다 걸을 수 있을거다
뼈 부러지거나 그런거 아니라서 괜찮다고 그랬는데
아 근데 내일 중요한 시합이 있는데
갑자기 짜증나서 주절 거렸어요 ㅋㅋㅋ
내일 나가볼까 생각중인데
길어서 안읽은 분들은 패스
읽은 분들은 그냥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