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들 안녕! 이번에 베이비박스에 후원을 하게 돼서 후기를 쓰려고 해 별 내용 없긴 한데 콧멍에 글 쓰려니 좀 떨리네,,,ㅎㅎ
일단 후원 내역!
왜 17만원이냐면 그냥 내 알바비에 0하나 뺀거야,, 난 지금 공시생인데 생활비 때문에 한 달만 알바를 하게 됐어! 이번년도에 대학졸업을 해서 정기후원은 못하고 평소에 유기묘 보호소에 쫌쫌따리 후원을 했었고 정기후원은 나중에 돈 벌면 해야지~ 이러고 생각날때만 했었거든 이번에 월급 받고 보호소에 하려다가 쩌리에서 베이비박스 기사를 봐서 여기다가 하기로 결정한거야!! 이렇게 큰 돈을 후원한건 첨이라 초큼 떨려,,
일단 난 일시후원을 한거고 정기후원, 물품후원 이렇게 있는데 돈을 내기 좀 찝찝하다 하면 이런식으로 물품후원도 할 수 있어!
물품은 브랜드가 정해져 있는게 있는데 아가들이 부작용 없이 계속 써오던거라 혹시 몰라서 그냥 쓰던걸 쭉 쓰시는거래
주사랑공동체에서는 영아보호사업, 미혼모지원사업을 하고 계셔 많이들 아는 베이비박스 말고도 미혼모 지원 사업은 무료 출산 지원, 거주시설 지원, 미혼모 취업 지원, 의료비 지원 등등 더 많은게 있어!! 그리고 지금은 100가구의 미혼모에게 매달 베이비케어 키트도 보내주고있대!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나라에서 직접 베이비박스를 운영해서 미혼모들이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걸로 알고있어.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베이비박스가 아기 유기를 조장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대.. 그래서 베이비박스는 목사님부부와 봉사자분들 그리고 후원을 받아서 운영되고있어!
나도 여시 따라 후원해야지ㅎㅎ
멋있다 나도 기부할래 고마워 글 남겨줘서
대단하다 ㅜㅜ
이 글보고 나도 후원신청했어
여시야 여시 앞길에 빛만 가득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