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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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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세월이 갈수록 ~
지호 추천 0 조회 329 24.09.16 14:0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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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6 14:53

    첫댓글 일찍 떠난 엄마도 불쌍하지만
    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란 지호님이
    더 안쓰럽네요.ㅠ
    우리친정엄마는 95세인데
    두달전에 치매끼가 심해져서 요양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명절연휴에는 복잡해서
    명절이나 쇠고 가려고 면회신청 해 놨어요.
    정갈쓰럽게 정성껏 차례상 차려서
    엄마 만나세요.
    이렇게 잘살고 있다고 감사하다고
    이야기 나누면서...

  • 작성자 24.09.16 17:38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아빠도 36세에 겪은일이라
    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34세에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같은여자로써
    맘이 많이 아파요 ~ㅠ

    몇년전에 외할머니께서
    먼길을 떠나시면서
    우리 손녀는 엄마몫까지 오래
    잘살아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외할머니 유언대로 착하게
    살다가려고 노력하는데
    아직 부족함이 많은거같아요 ㅎ

    지이나 선배님은
    엄마가 계시다니 얼마나 좋아요
    가족분들이 부모님께 잘하니
    오래사신거라 생각해요

    선배님
    명절 즐겁게 잘보내시고
    항상 화목하시길 바랄께요^^♡

  • 24.09.16 15:08

    지호씨
    토닥토닥~♡♡♡

  • 작성자 24.09.16 17:40

    하경언니 ㅎ
    언니 맘 다 알지요 ~~

  • 24.09.17 14:32

    @지호 여행중이라
    마음만~^^♡

  • 24.09.16 15:21

    저와 같은 마음이네요
    저도 영정앞에서 많이 울어요
    고생만 하시다가 효도도 못받고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 작성자 24.09.16 17:43

    그냥 이눔의 명절만되면
    왜 이리 쓸쓸하진 모르겠네요~ ㅎ

  • 24.09.16 15:47

    에고 어머니가 일찍돌아가셨나봅니다
    보름달이 되셔서 지호님을 지켜보실겁니다
    제아내는 네살때 헤어진 친엄마를 사십몇년만에
    만나게 해줬는데 몇해전에 돌아가셨지요

  • 작성자 24.09.16 17:53

    힘들때 가끔은
    엄마를 엄청 미워했는데
    어린애기를 두고가신 엄마의
    맘을 생각하면 지호보다
    더 아프셨겠지요 ~ㅠ

    3살짜리 아가를두고
    눈을 어찌 감으셨을지를
    생각하면 원망보다는
    엄마에게 더 감사하며
    살아야될거 같아요~

  • 24.09.16 16:00

    나도 엄마 얼굴이 가물가물...
    그나마 포항 살던 형님이 엄마 제사를 지냈는데
    그 형님마저 돌아가셨으니 이제는 제사도 추억도
    모두 지난 역사가 되는지 모르겠다.

  • 작성자 24.09.16 17:58

    왜 그런지
    이번에는 명절을 준비하면서
    마냥 좋지만은 않은거같아요~

    사랑하는 가족이
    결에 있을때가 제일좋고
    정말 즐거운 명절이 되는데
    나이를 묵나 쓸쓸하네요~ ㅠ

  • 24.09.16 21:07


    우리네 인생은 돌고돈다는걸 느낀다네~
    애들도 키울때가 재미있을뿐 크거나 독립하면
    홀로 남은 내 자신이 쓸쓸하면서 삶의 진한
    애수를 술 한잔으로 달래게된다.

  • 24.09.16 16:08

    엄마가 너무 일찍 돌아 가셔서,
    지호님이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셨겠습니다..

    엄마를 위해서
    정성껏
    상을 차리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9.16 18:04

    엄마를 생각하면 넘 안스러워서
    그냥 제가 원해서 몇년째 지내게됬어요~

    집안에 기름냄새도 나고
    저두 먹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명절은
    왜 이리 허전한지
    지호가 철이 드나봐요 ~ㅠ

  • 24.09.16 16:55

    이글이 위로가 되길 빌면서
    토닥토닥 ~~~

  • 작성자 24.09.16 18:07

    울 골드훅님은 아빠처럼
    자상함도 많으셔유 ~ㅎ
    감사^^♡

  • 24.09.16 17:50

    세월이 갈수록
    부모님 생각이 더 나는 듯
    자신이 부모가 되다보니....

  • 작성자 24.09.16 18:14

    맞아요~
    우리도 부모가 되어
    자식들이 출가해서
    어느새
    손주까지 생기다보니
    더 쓸쓸함이 큰거 같아요~

  • 24.09.16 20:24

    밝은빛이 밝게 비추니 돈워리..ㅎ 건강한 추석 되세요..

  • 작성자 24.09.17 00:36

    밝은빛님도
    맛난거 많이 드시면서
    해피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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