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모르는 엄마지만따뜻한 햅쌀로 따뜻한 밥이라도올려드릴수 있어서 넘 좋네요 9월13일에 도정한 햅쌀이라진천 방앗간까지 가서 사왔어요맛있는 햅쌀밥과 탕국이면엄마도 좋아하시겠죠? ㅎ올 추석은 차례준비를 하면서엄마가 더 많이 보고싶을걸 보니 지호도 나이를 슬슬 먹나봐요 남들처럼 효도도 못받으시고떠나셔서 엄마가 넘 안스럽네요~ㅠㅠ
첫댓글 일찍 떠난 엄마도 불쌍하지만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란 지호님이더 안쓰럽네요.ㅠ우리친정엄마는 95세인데두달전에 치매끼가 심해져서 요양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명절연휴에는 복잡해서명절이나 쇠고 가려고 면회신청 해 놨어요.정갈쓰럽게 정성껏 차례상 차려서엄마 만나세요.이렇게 잘살고 있다고 감사하다고이야기 나누면서...
지금은 돌아가셨지만아빠도 36세에 겪은일이라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어요그래서 34세에 돌아가신엄마를 생각하면 같은여자로써맘이 많이 아파요 ~ㅠ몇년전에 외할머니께서먼길을 떠나시면서 우리 손녀는 엄마몫까지 오래잘살아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외할머니 유언대로 착하게살다가려고 노력하는데아직 부족함이 많은거같아요 ㅎ지이나 선배님은엄마가 계시다니 얼마나 좋아요가족분들이 부모님께 잘하니오래사신거라 생각해요 선배님명절 즐겁게 잘보내시고 항상 화목하시길 바랄께요^^♡
지호씨토닥토닥~♡♡♡
하경언니 ㅎ언니 맘 다 알지요 ~~
@지호 여행중이라마음만~^^♡
저와 같은 마음이네요 저도 영정앞에서 많이 울어요고생만 하시다가 효도도 못받고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그냥 이눔의 명절만되면왜 이리 쓸쓸하진 모르겠네요~ ㅎ
에고 어머니가 일찍돌아가셨나봅니다보름달이 되셔서 지호님을 지켜보실겁니다제아내는 네살때 헤어진 친엄마를 사십몇년만에만나게 해줬는데 몇해전에 돌아가셨지요
힘들때 가끔은 엄마를 엄청 미워했는데어린애기를 두고가신 엄마의맘을 생각하면 지호보다더 아프셨겠지요 ~ㅠ3살짜리 아가를두고눈을 어찌 감으셨을지를생각하면 원망보다는 엄마에게 더 감사하며 살아야될거 같아요~
나도 엄마 얼굴이 가물가물...그나마 포항 살던 형님이 엄마 제사를 지냈는데그 형님마저 돌아가셨으니 이제는 제사도 추억도모두 지난 역사가 되는지 모르겠다.
왜 그런지 이번에는 명절을 준비하면서마냥 좋지만은 않은거같아요~사랑하는 가족이 결에 있을때가 제일좋고정말 즐거운 명절이 되는데나이를 묵나 쓸쓸하네요~ ㅠ
우리네 인생은 돌고돈다는걸 느낀다네~애들도 키울때가 재미있을뿐 크거나 독립하면홀로 남은 내 자신이 쓸쓸하면서 삶의 진한애수를 술 한잔으로 달래게된다.
엄마가 너무 일찍 돌아 가셔서,지호님이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셨겠습니다..엄마를 위해서정성껏상을 차리셨군요..잘 하셨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면 넘 안스러워서그냥 제가 원해서 몇년째 지내게됬어요~집안에 기름냄새도 나고저두 먹고 좋더라구요그런데이번 명절은 왜 이리 허전한지 지호가 철이 드나봐요 ~ㅠ
이글이 위로가 되길 빌면서토닥토닥 ~~~
울 골드훅님은 아빠처럼자상함도 많으셔유 ~ㅎ감사^^♡
세월이 갈수록부모님 생각이 더 나는 듯자신이 부모가 되다보니....
맞아요~우리도 부모가 되어자식들이 출가해서 어느새손주까지 생기다보니더 쓸쓸함이 큰거 같아요~
밝은빛이 밝게 비추니 돈워리..ㅎ 건강한 추석 되세요..
밝은빛님도맛난거 많이 드시면서해피추석 보내세요~^^♡
첫댓글 일찍 떠난 엄마도 불쌍하지만
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란 지호님이
더 안쓰럽네요.ㅠ
우리친정엄마는 95세인데
두달전에 치매끼가 심해져서 요양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명절연휴에는 복잡해서
명절이나 쇠고 가려고 면회신청 해 놨어요.
정갈쓰럽게 정성껏 차례상 차려서
엄마 만나세요.
이렇게 잘살고 있다고 감사하다고
이야기 나누면서...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아빠도 36세에 겪은일이라
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34세에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같은여자로써
맘이 많이 아파요 ~ㅠ
몇년전에 외할머니께서
먼길을 떠나시면서
우리 손녀는 엄마몫까지 오래
잘살아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외할머니 유언대로 착하게
살다가려고 노력하는데
아직 부족함이 많은거같아요 ㅎ
지이나 선배님은
엄마가 계시다니 얼마나 좋아요
가족분들이 부모님께 잘하니
오래사신거라 생각해요
선배님
명절 즐겁게 잘보내시고
항상 화목하시길 바랄께요^^♡
지호씨
토닥토닥~♡♡♡
하경언니 ㅎ
언니 맘 다 알지요 ~~
@지호 여행중이라
마음만~^^♡
저와 같은 마음이네요
저도 영정앞에서 많이 울어요
고생만 하시다가 효도도 못받고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그냥 이눔의 명절만되면
왜 이리 쓸쓸하진 모르겠네요~ ㅎ
에고 어머니가 일찍돌아가셨나봅니다
보름달이 되셔서 지호님을 지켜보실겁니다
제아내는 네살때 헤어진 친엄마를 사십몇년만에
만나게 해줬는데 몇해전에 돌아가셨지요
힘들때 가끔은
엄마를 엄청 미워했는데
어린애기를 두고가신 엄마의
맘을 생각하면 지호보다
더 아프셨겠지요 ~ㅠ
3살짜리 아가를두고
눈을 어찌 감으셨을지를
생각하면 원망보다는
엄마에게 더 감사하며
살아야될거 같아요~
나도 엄마 얼굴이 가물가물...
그나마 포항 살던 형님이 엄마 제사를 지냈는데
그 형님마저 돌아가셨으니 이제는 제사도 추억도
모두 지난 역사가 되는지 모르겠다.
왜 그런지
이번에는 명절을 준비하면서
마냥 좋지만은 않은거같아요~
사랑하는 가족이
결에 있을때가 제일좋고
정말 즐거운 명절이 되는데
나이를 묵나 쓸쓸하네요~ ㅠ
우리네 인생은 돌고돈다는걸 느낀다네~
애들도 키울때가 재미있을뿐 크거나 독립하면
홀로 남은 내 자신이 쓸쓸하면서 삶의 진한
애수를 술 한잔으로 달래게된다.
엄마가 너무 일찍 돌아 가셔서,
지호님이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셨겠습니다..
엄마를 위해서
정성껏
상을 차리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면 넘 안스러워서
그냥 제가 원해서 몇년째 지내게됬어요~
집안에 기름냄새도 나고
저두 먹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명절은
왜 이리 허전한지
지호가 철이 드나봐요 ~ㅠ
이글이 위로가 되길 빌면서
토닥토닥 ~~~
울 골드훅님은 아빠처럼
자상함도 많으셔유 ~ㅎ
감사^^♡
세월이 갈수록
부모님 생각이 더 나는 듯
자신이 부모가 되다보니....
맞아요~
우리도 부모가 되어
자식들이 출가해서
어느새
손주까지 생기다보니
더 쓸쓸함이 큰거 같아요~
밝은빛이 밝게 비추니 돈워리..ㅎ 건강한 추석 되세요..
밝은빛님도
맛난거 많이 드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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