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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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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임금님 만나러 해삼 전복 들고 한양 온 경상도 농부이야기
겟백 추천 0 조회 11,365 20.08.17 16:29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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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17 16:31

    첫댓글 역시 인생한방

  • 20.08.17 16:31

    우연 쩐다 어케 잠행할 때 딱 마주쳤냐

  • 20.08.17 16:32

    뭐야 따수운 이야기네ㅜㅜ동화같다

  • 20.08.17 16:32

    제목보고 다 썩었을까봐 걱정했는데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08.17 16:33

    응 말렸다고 적혀있어

  • 20.08.17 16:36

    진짜일까?! 성종 착하네 말들으려고 성종이 지어낸거아냐?!

  • 20.08.17 18:04

    ㅋㄱㄱㅋㄱㄱㄱㄱㅋ의심하는데 귀엽고 웃기다ㅋㅋㅋ

  • 20.08.17 16:37

    마을 사람들도 같이 오순도순 잘 살아ㅛ나봐
    그러니까 임금님 덕이라고 임금 얼굴 보겠다고 올라오지..... 그 먼길을......

  • 20.08.17 16:37

    눈물나ㅠㅠㅠ

  • 20.08.17 16:37

    인생한방이구만

  • 20.08.17 16:38

    ㅋㅋㅋㅋ귀엽다

  • 20.08.17 16:38

    이상하게눈물남ㅠ 좋은사람들이 좋은세상을 만들지

  • 20.08.17 16:38

    차 존나 달려도 5시간 걸리는곳을 걸어서 산을타고 서울로왔으니 얼마나 대견했겠어ㅋㅋㅋ

  • 20.08.17 16:46

    ㅠㅠ훈훈한 이야기다.. 흥해면 포항인듯?! 와.. 진짜 먼 거리인데 어떻게 갔지..? 대단하시네..

    아 노자? 노자가 당나귀 비슷한거 그건가..

  • 그냥 여행경비를 노잣돈이라 할걸ㅋㅋ

  • 20.08.17 16:49

    @맥주 좋아하는 냥덕 아하!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뭔가했네 고마워!!

  • 20.08.17 16:45

    와우 인생한방..근데 그만한 패기와 노력을보였으니 운도따라준듯ㅠ

  • 20.08.17 16:50

    이거 맹꽁이서당에서 읽었는데 김희동씨 넘나 귀여운 것.. 내가 성종이었으면 끌어안고 볼 부볐을듯! 임금님이 나라를 잘 다스려준 게 고마워서 얼굴이라도 뵙자고 반찬해 드시라고 해산물 챙겨온 그 정성.. 왕이 감동받아서 코끝 찡해지고 눈물날 만해! 나중에 충의 벼슬 시켜주는데 신하들이 “근데 전하, 이 김희동이라는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어보면 “나랑 친한 사람이라오.” 하고 빙그레 웃어서 신하들이 다 “아~ 그렇구나” 하고 임금님이 신원보증하면 진짜 친할만한 좋은 사람이겠지 ㅇㅇ 하고 넘어가는 장면도 킬포였음ㅎㅎㅎㅎㅎㅎ

  • 20.08.17 16:52

    우리 조상들 귀엽고 감동적이네 !!!

  • ㅋㅋㅋㅋ모야 감동적이라서 눈물나ㅠㅠ 귀엽고 훈훈한 얘기닼ㅋㅋ 얼마나 성군이었으면 지방 백성도 저럴까 ㅋㅋㅋ 드라마같다

  • 20.08.17 17:00

    ㅇ ㅏ귀여웤ㅋㅋㅋ순박하니 좋다

  • 20.08.17 17:33

    와 흥해면 포항이네 인생한방이다

  • 20.08.17 17:35

    영조때 엄마무덤서 나무몰래 베서 팔던 나무꾼한테 벼슬준 얘기도
    유명하자나 신하들은 낮잡아 원이라 불렀는데 나무꾼은 릉이라 불러서...

  • 20.08.17 18:01

    근데 왕은 짐이 아니라 과인..ㅎㅎ 짐은 황제가 자기 부를 때 쓰는 말!!

  • 20.08.17 18:18

    이런거 보면 옛날 백성들은 정말 임금을 아비처럼 생각했나봐 ㅠㅠ

  • 20.08.17 18:26

    왜 눈물날거 같지 ㅠㅠ 순박한 마음도 따숩고 결말도 훈훈해

  • 희동 귀여워 ..ㅠㅜㅜ

  • 20.08.17 18:43

    이름도 희동이야..

  • 20.08.17 23:08

    ㅜㅜㅠ따숩고 귀여운 일화야ㅠㅠ

  • 20.08.17 23:33

    ㅠㅠ진짜 너무 순박하고 따숩다ㅠㅠ벼슬내린 성종도ㅠㅠ이첨지가 어찌..? 그부분은 진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잘 사는 양반도 아니고 평민이 왕 주겠다고 그 먼데서 보자기로 싸온 정성 생각하면 뭐라도 하나 더 쥐어서 보낼듯ㅠㅠ

  • 20.08.17 23:44

    성덕의 원조ㅋㅋㅋㅋ

  • 20.08.17 23:54

    개쩐다 왕권이 화끈한 시절이라 저런 미담도 가능하구만 해삼이랑 전복 말려온 보람있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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