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년지)의 유통근(有通根)과 무(無)통근에 의한 인사(人事)보는 법을 공부해봅시다.
예로서 최영지의 년지의 뿌리를 살펴보며 공부합니다.
여기서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는데
통근이란 월령에서 논하는 법칙이지 각지지에서는 통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각의 간지는 ...중략...
최영지 선생은 57년생이니 정유년 생입니다.
년 천간에 정화가 년지 유금이라는 방석을 깔아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화가 유금에 앉기에는 너무 날카롭습니다. 하여 12운성으로는
병좌에 앉은 것이고 신살로는 장성입니다. 여기서 장성과 병좌를 생각해봅니다.
12운성은 일간에 따라서 변화하지만 신살은 각각의 간지를 기준하여 논하는 단식법칙입니다.
그러므로 년간지 조상의 업을 보는 자리요 초소년기인 근시절을 보는바 12운성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장성만 기억해둡니다. 정유는 납음으로는 산하화라고 합니다.
병신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신 정유생들을 보면 한두살 아래인 무술 기해생과의 성정을 비교해보면
병신 정유생들이 좀 더 날카롭거나 예리함이 좀 더하거나 까탈스러움이 좀 더 느껴집니다.
즉, 무술 기해생은 넉넉하고 묵직한 맛이 있다면 병신 정유생은 웬지 빈틈이 적어보이고
듬직한 맛이 있습니다. 신살법으로는 ..... 중략...
살펴보면 58년생들에게서 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보시와 활인의 정신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기해생은 지살이라고 하며 뇌공과 유뢰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살이란 관재를 말하는 것이며 유뢰란 떠돌다가 살을 맞는 다는 뜻인데 뇌공이란 벼락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바른 삶을 살지 아니하면 떠돌다가 벼락맞아 사망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신살이라고 하는 것을 이렇게만 풀이하면 쉽지만 돌팔이가 됩니다...
100명의 의뢰인을 붙여주면 얼마 후에는 다 떨어지고 자기 혼자남아 반찬으로는 손가락
빨게 됩니다....^^ 최영지 선생에게도 년지에 중요 신살은 뇌공살과 야관살이 있습니다.
밤에 활동을 주의하지 아니하면 돌아다니다가 벼락 맞아 사망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고 설하였다가는 역시 100명의 의뢰인을 붙여주면 얼마 후에는
혼자남아 반찬으로는 손가락이나 빨게 됩니다.....^^
그런데 왜 년 간지에 통근을 말한다면서 단식법인 신살과 12운성을 들먹이는가!
최영지 선생은 신살과 12운성은 논하지 아니한다고 역학계에 소문이 난지가 오래인데 말이다."
라고들 할 수 있습니다...왜 배제를 해야 하는가! 를 알고자 한다면 제대로 알아야
즉, 써서는 안 된다는 이론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며 반드시 일간을 배제하고 간지만을
가지고 통변코자 한다면 이 신살법을 쓰지 않고서는 통변이 과히 탐탁치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정유년생이면 뭐가 어떻다는 말인가? 뭘 어떻게 통변을 할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잘해야 당사주로서 띠별 운세나 말해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신살을 접목해서 설해야 그럴듯하게 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 신살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나왔는가는 알 것 없습니다.
즉, 지구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알아봐봐야 명리와는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이 신살로서 논하게 되면 사주 보러 오는 분들은 대부분이(70%) 답답한 분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뢰인들에게 "장성이 병들었네 병좌에 앉았구만" 하면서 올해의 운을 설하면 다 맞습니다. 하나도 틀리지가 않습니다. 이리 말하나 저리 말하나 좋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리 통변하는 이도 당연히 운이 나쁜 상담사이기 때문입니다...
운 나쁜 이가 운 좋은 상담사와 인연이 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운 나쁜 이가 운 좋은 이와 상담이 이루어지고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는 1~2년 뒤 쯤에 즉, 운이 바뀌려고 하는 시점에서 좋아질 운을 앞두고
올바른 조언을 듣고자함에 해당하는 의뢰인들입니다.
그 외에도 운 나쁜 이가 한 두번의 인연이 있게 되는데 결국 상담사가 인연을 끊어 버립니다.
왜냐면 10년 전, 5년 전에 상담했으나 1년 전에 상담했으나 카운슬링이 되지 않았던바 결과는
똑같거나 더 나빠진 현실을 보게 되면 한마디로 화딱지가 나서 상담오지 말라고 해버립니다.
장성 때문입니다....
저는 월지에도 장성살이 놓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진짜 장성살 때문일까요?....
신살이란 이리 꿰고 저리 꿰라고 만들어놓은 단식법입니다.
이 장성이라고 하는 살은 간지마다 붙여놓은 하나의 단식 법칙입니다.
이는 당사주(년주로 보는 관법)에서 비롯된 단식 관법입니다.
"그렇다면 단식법으로 혹세할 요지가 있는바 이를 쓰지 아니한다면 년간지만을 가지고
어떻게 그 과거의 인사를 추명 할 수가 있는가요?" 라고 묻고 싶을 것입니다.
이제 이를 공부해보기로 합니다.....
최영지 사주심리학회 출석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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