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2급 3급 고위간부 대기 발령 100명 !!
국정원의 정식명칭은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이다.
국정원의 처음 이름은 김종필 시대의 중앙정보부였다.
그 뒤 안전기획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국정원장(박지원)이 바뀌었다.
1급직 20명이 물갈이 되었다.
2급직 3급직 100여명이 업무보직이 없는 대기상태다.
2급직 3급직은 문재인 정부시절 임명된 핵심인물들로 윤석열 정부 들어선 후
보직을 받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 때 특정인맥으로 대북관계 업무를 맡았던 사람들은 보직을 받지 못했다
당연한 인사(人事)다.
현재 국정원은 국민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가 뿌리 깊게 깔려있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그 나라 최고의 정보기관은
예를 들어 미국의 CIA던, 프랑스의 국토정보국이던, 영국의 대외정보국
MI-6이던 그 무엇이 되었던 지간에 국가정보기관은 그 나라의 안보를 책임지는
최전선 기관이다.
국가의 안위를 해치는 간첩을 색출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의 아주 귀중한 극비정보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기관이다.
언제부턴가 우리 국정원 내부에는 친북교류파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
김대중 정부 때부터 시작하여 노무현 정부를 거쳐 지난 문재인정부 5년간은 매우
심각하게 심화(深化)되었다.
친북교류파들의 방관(傍觀)속에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국가의 기밀이
유출되었다.
북한 김정은이 대한민국 사정을 훤히 들어다 보고 있다.
국정원 내부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국정원을 이런 분위기로 그대로 두면 대한민국에 큰일이 생길 것이라 걱정한다.
국정원은 간첩을 잡고 대한민국의 중대한 안보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임무다.
그 안보의 최전선에서 북한은 대한민국의 분명한 적이다.
이런 애국적 생각을 갖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국정요원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대신 이른바 평화라는 미명아래 북한과의 교류 물꼬를 트는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집단처럼 되어 있는 국정원이 되어버렸다.
북한과의 교류를 책임지는 전문부처는 통일부가 있다.
국정원과 통일부가 하는 일은 전혀 다르다.
정반대다.
통일부는 북한에 대하여 때로는 코끼리 앞에 당근을 흔들 수 있다.
때로는 평화의 비둘기를 날려 보낼 수도 있고
이런저런 교류의 제안을 할 수 있지만
국정원은 절대로 통일부와 같은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국정원은 침묵 속에서 보이지 않게 북한의 동태를 파악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에 의해서 해킹당하여 넘어가는 정보를 막고 대한민국 국가안보 최전선에서
물샐틈없는 경계를 해야 하는 곳이 국가정보원의 본연의 임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특히 지난 문재인 5년 동안(2016~2022년) 국정원 핵심
보직들의 정신상태가 완전히 북한으로 기울어졌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그런 국정원의 친북 요원들의 뿌리를 뽑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번 1급간부 20명 전원을 물갈이 하였다.
이번에도 2급 3급 간부 100명을 대기발령하였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죄우하는 일이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문재인 장권의 지난 5년간 친북에 뿌리내린 국정원 내부가
180도 달라질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개혁의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국정원 쇄신의 어려운 작업을 윤석열 정부가 하고 있다.
특정인맥이라는 것이 있다.
지금 국정원은 마치 몇몇 방송사처럼 정권이 바뀌면
자신이 바뀐 현재정권과 노선이 다르면 아무 소리 안하고 쥐죽은 듯
조용히 있다.
2027년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고개를 쳐든다.
갑자기 권력의 요직을 차지하고 출세를 하여 발효(醱酵)한다.
이런 이질생태계가 국정원원장 및 2인자 3인자 요직에 앉아 한국정치에 영향을
행사하는 사례가 반복되어왔다.
굳이 좌파정권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국정원은 철저히 중립성을 지켜서 오로지 국가의 정보업무만을 위한
전문적인 일을 해야 한다.
(위의 내용은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광일 유튜브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