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통증과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단계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특징 중 하나는 아주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고관절의 구조적인 특성상 아주 초기에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발견하기가 어렵고, 거의 대부분이 중기 이상 발전된 상황에서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통증을 심하게 느낄때즘에는 대부분이 고관절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수술법 : 후방 도달법으로 대둔근을 절개한 후 외회전근을 절개 하여 수술을 시행한다.
탈구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체를 90도 이상 세우지 않고 2주정도 침상안정을 해야하며 수술절개부위가 20센치에 달합니다.
외회전근보존법 : 고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을 자르지 않고 젖혀서 수술하기 때문에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수술절개부위가 10센치로 작기때문에 출혈이 적고 탈구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조기보행. 조기재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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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수술은 위암,간암 수술과 더불어 고난이도에 속하는 수술이며, 수술자의 수술경험이 많을수록 예후가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웰튼병원 고관절센터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수술노하우로 안전하고 최상의 수술결과를 드리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첫 3시간 동안에는 마취의 후유증 방지를 위해 배게를 베지 않는 상태로 똑바로 누워있어야 합니다. 3시간이 지나면 고개를 들 수 있으며
수술 후 4시간 뒤에는 물리치료사와 함께 보행기구를 잡고 걷는 연습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게 됩니다. 수술 후 3일째부터는 근력강화운동, 계단보행운동, 양반다리 등 정해진 날짜에 맞춰서 운동을 하게 됩니다.
고관절의 통증으로 인해 잘 되지 않던 양반다리의 경우도 2주 정도면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주로 좌식문화인 우리문화속에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그만큼 빠릅니다.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후 바로 운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근력회복 또한 빨라 비교적젊은층인 30~40대의 경우에는 수술 후 1달정도면 근력회복이 수술전처럼 회복되면서 직장(사무직)으로의 복귀까지 가능합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기존 15~20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인공관절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3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결과물들을 볼 수 있어요. 세라믹이나 강화폴리에틸렌 같은 신소재의 개발로 인공관절면의 마모를 감소시켰으며 고정기술의 향상으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해 졌습니다.
인체에 무해하며 내구성이 강하게 특수제작되어 꾸준히 관리만 잘하게 되면 30년까지도 사용이
가능한 반영구적인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