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9장 32-43
오늘날 한국에서는
매일 900명 정도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태어나는 사람이 있으면,
죽는 사람도 있는 것이 당연하지요.
인간은 영원한 존재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아주 가끔
죽을 것 같은 자들이 회복되고,
죽었던 자들이 살아나는 경우를 봅니다.
흔히 기적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우리는 그 기적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인간은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네요.
그리고 그 죽음 뒤에는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심판이 있고요.
오늘 본문에서는
베드로를 통해서
중풍병자가 치유되고,
죽은 자가 살아가는 장면을 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능력을 행하시는 것과 같은 느낌이네요.
예수님께서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할 것이요."
"그보다 큰 일도 하리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네요.
베드로가
설교하며 전도하지는 않았지만
이 기적이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아본 것이지요.
오늘 우리 시대에 필요한 사람은
말만 잘 하는 예수쟁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제자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자로
우리를 세워달라고
간청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