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무 600그램, 갑오징어 1마리, 홍한 2분의1컵, 바지락살 2분의1컵, 새우 (중하) 10마리
밤 6개, 미나리 한줌, 족파 5대, 깨소금, 새우젓, 볶은소금
[양념장] 찹쌀풀 5숟가락, 고추가루 5~숟가락, 멸치액젓 3숟가락, 물엿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반,
다진생강 3분의1숟가락, 다진파 2숟가락
무는 김장을 하고 남겼던 무예요.
3분의 2정도를 계량하여 보았더니 600그램이 나옵니다.
무는 굵은 생채를 썰어 소금에 절인다.
* 달지 않은 무는 감미료를 조금 섞어주는데 ~ 요즘무는 달콤해 그냥 소금만 뿌려주었답니다.
무가 절여지는 동안 준비한 해물(갑오징어, 새우, 홍합, 바지락)을 데쳐준다.
데친 오징어는 무채와 비슷한 크기로 채를 썰고, 홍합손질을 한뒤에
새우는 반으로 가른다. (작은새우는 그대로 사용)
양념에 넣은 미나리는 5센치 길이로, 족파는 대가리를 가르고 4~5센치 정도로, 밤은 채를 썬다.
양념장에 넣을 파는 잘게썰고, 파와 생강은 곱게 다진다.
배는 무채와 비슷한 굵기로 채를 썰고,
풀에 고추가루, 액젓, 물엿, 다진파, 다진마늘, 생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절여진 무는 물기를 짜고 양념장을 넣어 양념을 한다.
이때 간을 보아 싱거우면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간을 맞춘뒤에 해물과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린 뒤에 깨를 넣어 마무리 한다.
보쌈모양을 잡기 위해서 배추잎을 공기에 넣은뒤에 완성된 보쌈속을 넣었어요.
다시 아무려 주고, 돼지고기 수육이 완성이 되면 함께 담아내면 된답니다.
맛짱은 돼지고기 보쌈을 앉혀놓고 익는동안에 보쌈속을 만들었어요.
압력솥에 조리를 하는 보쌈은 20분이면 뚝딱 만들어 져서 시간은 충분하답니다.^^
[재료 3~4인분이상] 삼겹살 920그램, 정성원홍삼액 1숟가락반, 된장 3숟가락
대파 2대, 양파 1개 저며서. 생강 저며서 12~3개
기름기가 느끼하지 않을 정도로 있어서 수육을 만들기에 적당해요.
수육양념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흑홍삼액과 된장만 있으면 되요.
먼저 정성원 홍삼액을 삼겹살에 발라서 밑양념을 하여 준답니다.
* 개인적으로 홍삼을 고기양념에 잘 이용하는데요.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데 일조를 하는 특등 공신이예요.
그리고.. 압력솥에 넣을 양념이 준비가 되면 된장을 골고루 펴서 바르고,
대파, 양파, 생강을 압력솥 바닥에 깔고 양념한 삼겹살을 올려줍니다.
뚜껑을 닫고 20분 조리를 하여 주고 압력이 빠지면 압멱솥을 열어주세요.
(이외에 물이나 수분이 되는것은 넣치 않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얌전히 잘 익어 있답니다.
그래도 혹시나 잘 익나 알고 싶으면.. 이렇게 젓가락으로 꾹 질러보고,
젓가락이 나온 구멍에서 핏물이 보이면 덜익은것이고, 맑은 물이 올라오면 다 익은것이랍니다.
물을 넣지 않았지만..압력솥 바닥을 보면.. 기름기가 많이 빠져 있답니다.
잘 익은 삼겹살 수육은 차가운물에 겉기름과 된장을 씻어내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커다란 접시에 먹음직 스럽게 담아 주세요.
홍삼액으로 기본양념을 한뒤에 된장양념을 하여 잡내가 나지 않으며 간이 딱 맞아요.
미리 준비한 보쌈도 올리고,
노랗고 고소한 배추쌈도 넉넉히 준비하시고, 새우젓국물을 곁들이면 다른것이 필요 없답니다.
첫댓글 맛있겠습니다~~
오늘 점심에 배달되면 참 좋겠습니다
아 !!!먹고 싶어라 ^**^
아...먹고 싶네요...한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