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이 해마다 화제가 되는 가운데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의 일부 팬들이 박유천을 패러디한 의정부고 학생을 두고 "명백한 고소감"이라고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8일) 공개된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에는 귀엽고 재미있는 콘셉트의 패러디도 많았지만, 사회적 이슈였던 홍상수, 김민희, 박유천과 같은 유명인들을 패러디한 사진도 등장했습니다.
사진 속 한 학생은 성폭행 혐의로 네 차례 고소된 박유천을 패러디하기 위해 변기를 들고 있으며 다른 학생은 미키마우스 탈을 쓴 채 '여자 화장실 미키 출입금지'라는 푯말 옆에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믹키유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박유천을 풍자한 것입니다.
그런데 박유천의 일부 팬들이 박유천을 패러디한 학생 2명을 두고 "명예훼손이다", "고소감이다"라며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에 정식으로 신고 요청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누리꾼들은 "사회이슈 패러디가 왜 명예훼손이냐?", "강제성이 인정되지 않아 혐의는 무혐의이지만 나머지는 사실이잖아?", "이건 누가 봐도 패러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유천 일부 팬들의 반응에 황당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첫댓글 화장실에서 성관계한건 사실인데 뭔놈의 고소ㅋㅋ
아직도 팬이 있나보죠?
명예도 없고, 훼손도 없는데..
쉴드 칠걸 쳐라
일베에서 작년에 대통령패러디한 학생 고소했는데 딱 그 수준
아직도 팬이 있는게 신기ㅋㅋ
불편했구나
[유머] 로 제목 바꾸셔야할듯ㅋㅋㅋ
제대로 된 조사 결과가 나온건가요? 그것이 아니라면 잘 못된 행동이라고 봅니다. 돌을 던져도 완전한 조사 결과가 나오고 던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 그러네요......아직 판결도 안나왔고 패러디 할것도 많은데 좋지도 않은 사건을 졸업사진으로 왜 저걸로 주제로 사진을 찍나요??저건 추억도 뭣도 아니죠. 어떻게 하면 더 자극적인 것으로 사진을 찍어서 더 주목을 받고 싶은게 저 학생들의 목적이겠죠. 저건 너무 나갔습니다
저건 빠져나갈 구멍이 있어서 고소 안 될거에요. 미키마우스=박유천이 아니다하면 그만이죠.
거기다 본인을 조롱했다고 할만한 뚜렷한 근거도 없는데 한 학생들 상대로 진짜 고소해 버리면
여론만 더 나빠질 뿐이죠.
222박유천이 월트디즈니도 아니고~~~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음 저것도 안되나...?
공식적으로는 JYJ팬들이 저 인간에 대해서는 지지철회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부 팬들 어쩌고 하는 거 자체가 빠순이들 혐오 조장하는 글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