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 줄 모르는 사람이고, 문학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일 뿐 영화에 대한 견해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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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맨 (2012) 미국 / 애니메이션 / 7분
러닝타임이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짧지만 오와, 하고 보게 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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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잉글리쉬 (2007) 미국 / 로맨틱 코미디 / 1시간 37분
[줄거리] 잠깐동안만 미국을 방문한 프랑스인 줄리앙과 사랑에 빠진 노라, 프랑스로 돌아간 줄리앙을 찾으러 프랑스로 떠날 결심을 한다.
여자주인공이 답답할 수 도 있지만 왜 그런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보기 가벼운 로맨스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 주인공 배우도 나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목 진짜 잘 지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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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람 포 (2007) 영국 / 로맨스 / 1시간 35분
[줄거리] 2년 전 죽은 엄마에 대해 의문을 품은 할람 포는 새 엄마 베티와 관련이 있다 생각하고, 그녀와 큰 싸움 뒤 집을 나온 할람 포는 엄마와 닮은 여자, 케이트를 발견하고 숨어 그녀를 지켜보게 된다.
제이미 벨 배우가 주연이여서 본 영화였어요, 단순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내포하고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면서 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영화 속 제이미 벨 역할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커진 느낌 그리고 상대여배우에게 하는 말들도 많은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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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2007) 네덜란드 / 로맨스 / 1시간 38분
[줄거리] 눈이 먼 루벤의 집에 책을 읽어주게 된 마리.
루벤은 자신의 상상대로 마리를 상상하고 마리에게 관심을 갖는다.
보이지 않기에 순수한 사랑을 잘 그려낸 영화입니다, 눈의 여왕을 잘 각색한 영화같아요 영상도 이쁘고 남자주인공의 상상 속 에 뛰노는 여자의 모습의 변화를 잘 주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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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2008) 스웨덴 / 공포 / 1시간 54분
[줄거리] 왕따 소년 오스칼 옆집으로 이사 온 뱀파이어 이엘리와 나이 많은 남자. 오스칼과 이엘리는 친구가 되고 이엘리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된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 중 하나입니다😙
왜 장르가 공포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로맨스 쪽인 장르이고, 대체로 어두운 느낌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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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시카 (2001) 영국 / 드라마 / 1시간 49분
[줄거리] 서로 상처를 가지고 있는 톰과 제시카.
한명은 바뀔 수 있어도 다른 한명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비극적 유대
여운이 굉장히 오래갔던 영화로 벤 휘쇼(톰)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내내 먹먹하고 슬픈 영화,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순 있을 것 같아요, 언뜻 이해하지못할 행동들을 하지만 그것 또한 생각해보면 그들이 순수하고 슬픈 모습들로 비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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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없는 남자 (2003) 프랑스 / 판타지 / 18분
[줄거리] 머리 없는 남자 오늘 밤, 사랑 고백을 위해 머리를 사려합니다.
정말 머리 없는 남자가 나옵니다, 머리 없는 남자는 어느 여자를 짝사랑하게 되고 얼굴을 만드려합니다. 짧지만 독특하고 신선한 귀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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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2010) 오스트레일리아 / 드라마 / 1시간 20분
[줄거리] 루를 죽은 아내로 착각하는 치매 할아버지, 엄마는 의심의 눈초리지만 루와 할아버지의 교감이 만들어낸 감동을 선사한다.
루를 자신의 죽은 아내로 착각하는 할아버지, 부족한 자질의 엄마 그리고 어린 루. 루의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 루가 마음을 열게되는 모습, 그리고 가족의 성장이야기로 볼 수 있는 영화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으니 잔잔한 느낌 싫어하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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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포 벤데타 (2006) 미국 / SF / 2시간 12분
[줄거리] 제3차 세계대전 후 2040년 영국, 정부는 국민들을 억압하고 통제하려 한다. V는 폭력과 억압에 맞서 혁명을 계획한다.
"이 마스크 뒤에는 살점만 있는게 아니야.
이 마스크 뒤에는 한 인간의 신념이 담겨있지.
그리고 그 신념은 총알로는 죽일 수 없어."
정말 명작인 영화, 10년 전 영화과 현재와 비슷한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 같아 소름돋았던. 모두가 V가 되어 걸어오던 장면이 인상깊은 영화 그 이외에도 인상깊은 장면이 수두룩 했던 영화입니다. 모두가 V가 될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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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2004) 미국 / 드라마 / 1시간 37분
[줄거리] 눈이 멀게 된 레이는 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졌지만 마약을 하게 되고 점점 망가져간다 레이는 다시 재활하려는 의지를 갖게된다.
레이 찰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재밌게 봤던 이유 중 하나는 배우의 연기가 정말 레이 찰스같다는 것.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진짜 호킹같았던 에디 레드메인 이 영화 또한 재밌으니 추천합니다 둘다 감동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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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1989) 미국 / 드라마 / 1시간 42분
[줄거리] 조합 선전부장 해리는 열성적으로 파업에 참여하지만 우연히 자신이 호모라는 사실을 깨닫고 방황한다. 여장 남자와의 사랑에 빠져 공금을 횡령하고, 급기야 동네 소년을 범하려다가 불량배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한편 창녀 트랄라는 남자를 꼬시러 맨하탄에 갔다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군인을 만난다. 그가 한국전에 참전하러 떠나자 트랄라는 상실감에 빠지고 급기야는 바에서 옷을 벗으며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고 온 거리의 남자들이 그녀를 짓밟는다.
희망이 보이지않는 가엽고 암울한 모습, 트랄라의 절망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힘없이 누워있는 장면, 여운이 깊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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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플라워 (2012) 미국 / 드라마 / 1시간 42분
[줄거리] 말 못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던 찰리는 고등학교 신입생이 돼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인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삶을 즐기는 샘과 패트릭 남매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다.
"넌 살아있어. 넌 일어서서 건물들의 불빛들을 볼 수 있어.
또한 지금 달리면서 들리는 노래를 들을 수 있지, 세상에서 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있는 이 순간, 우린 무한하다."
이 영화 또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 중 하나!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보고나면 치유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마치 영화에게 위로받는 느낌 마지막 저 말을 들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내게 말해주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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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리스트 (1993) 미국 / 드라마 / 3시간 12분
[줄거리] 독일, 쉰들러는 나치의 살인행위로 부터 유태인을 구해내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쉰들러가 연합군으로부터 도망을 가기전, 자신이 살아있다는 안도감보다는 죄책감과 후회에 시달리게 된다. “왜 나는 더 많은 유태인들을 구해내지 못하였는가?”
흑백영화지만 색이 나타나는 장면도 나오는 데, 그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쉰들러 리스트는 정말 명작이기도 하지만 내용의 배경이나 이야기 등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해요.
뭔가 구구절절 말하기만 한 것 같은 데 반말 존댓말도 다 섞이고 죄송하군요 그리고 이미 다 아는 영화들이면 어쩌지 싶지만 처음 보는 분들도 있고 그 분들이 재밌게보시리라 믿습니다😢저는 영화도 좋아하지만, 책을 더 좋아해서 다음엔 책을 써볼까합니다! 영화 추천이 좋았으면 좋겠네요.
+ 이미지의 출처는 왓챠에서 가져왔습니다.
+ 문제 시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오오 나도 렛미인 월플라워 진짜 좋아해! 읽어줘서 고맙슝
고마워~!~!
아냐 읽어줘서 고마워용!
우아꼭봐야지 고마워!
아니여 읽어줘서 고마워 맘에 들었음좋겠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는분이 영상 다운받아서 보여주셨어!
댓글 늦게 단거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 ㅠㅠㅠ 혹시 톰과 제시카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아?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 ㅠㅡ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몇몇은 아는 분께서 받아주시거나 왓챠, 올레티비로 봤거든 근데 톰과 제시카는 기억이 안나ㅠㅜㅠ미안해 한국영상자료원 같은 곳가면 찾아볼수있을거야
@아모스 오즈 고마워!!! 찾아볼게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