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게스트하우스~
월령교 야경 보고 들어 와서
새벽까지 조잘조잘 얘기 하느라
새벽 3시쯤에 잠이 들고~ㅋ
아침에 커텐을 젖히니
요래 이뿐 대문이 보이네요.
말표검정고무신 신고 앞뒤뜰을
거닐어 봤어요.
정갈하고 깨끗한 게스트하우스
푹 잘자고 아침에 친구들이
조식 준비를 하는 동안
전 모닝커피~ㅎㅎ
오늘 계획한 일정은 없어서
재래시장 구경하기로~
문어 골목이 유명하다네요.
예전에 포항죽도시장 주문 하다
요즘은 노량진시장에서 작은거
주문 해 먹었습니다.
"키로에 얼마예요?
8만원요~"
헐~
요즘은 바다가 뜨거워져서
문어가 잘 안 잡힌다네요.
이집 선지국이 진국이라는데
조식을 늦게 먹어서 통과~
우연히 커피집 찿느라 걷다
맘모스 베이커리 반갑게 들어 갔죠.
나올땐 빵 좋아 하는 남편 것도 ~
콩가루와배추 넣고 끓인다는 국수집~
전 들께국수로 맛나게 먹고
나오려는데 비가 오네요.
전 다행히 작은 우산이 있었는데
우산 없는 친구들은 주인이 챙겨준
신무지 뒤집어 쓰고 시외터미널로~ㅎㅎ
친구 둘은 동서울 버스~
전 강남터미널로~ㅋㅋ
수원 친구는 남편님이 데릴러 오고
남은 친구들은 안동,구미~^^
서울 가는 버스에서 게시글 올립니다.
행복한 얼릴적 골목친구들과
1박2일 나들이였습니다.
첫댓글 좋습니다
제가 친구들 만난것처럼 헷갈리네요 ㅎ
게스드하우스
넘 예쁘네요
꽃 고무신도 정겹고
신문지 쓰고 걸어도
친구들과 함께하면 웃음나고
즐겁죠
저 시장 친정갈때
가끔들리는데~~
담달 친정갈때 안동한바퀴
돌아봐야겠어요~~
안동도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 곳인 것 같아요. 안동은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어릴 적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
보기좋아요
안동하면
볼거리 먹거리도
좋은곳이죠
제가 사는 경북권에 계셨었네요
먼 길 오셔서 즐거운 기분만 가득 안고 가셔서 행복한 여행길이셨겠어요
행복한 여행길 게스트하우스깔끔하고 사진보니 가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