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한 플레이들은 서로의 팀을 위해 정신없이 싸우고 있으며 다른 동네에 새벽 1~2시에 우루루 몰려가 빈집털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설명하면 잘 모르겠지만, 현재 미국은 어딜가나 사람들이 향로 뿌려진 포켓스탑에서 포켓몬을 잡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핸드폰 꺼내서 걷고있는 사람의 화면을 곁눈질로 보면 포켓몬 GO 하고 있고 길가에 멈춰서서 핸드폰 들고 있으면 포켓몬 잡고 있는 등(...) 그야말로 미국 전역이 순식간에 포켓몬 월드가 된 것 같을 정도의 엄청난 열풍이 일고 있다.
모듈을 사용하면 그 동네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본의 아니게 강제정모를 하게된다. 어찌나 잦은지 경찰이 나와서 '다들 포켓몬 때문에 와 있는 거죠?'라고 확인할 정도라고. 사실 야간 순찰업무를 맡게 되는 경찰들이 굉장히 자주(...)하는 게임이며 지역의 온갖 구역을 돌아다니게 되고, 평소와는 전혀 다른 루트를 돌아다니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다고 한다.
유혹 모듈이란?
포켓스톱에 사용 가능한 아이템. 향로와 같이 발동된 포켓스톱 근처에 포켓몬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발동된 포켓스톱 근처에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모여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반강제 정모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미국의 백악관은 체육관으로 되어있는데 미국에서 가장 체육관 쟁탈전이 치열한 곳이기도 하다. 미국의 중심 of 중심에 있는 체육관인지라 밤낮없이 엄청난 배틀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팀 옐로우가 기어이 뺏는데 성공했으나 워싱턴 DC의 레전드 플레이어가 CP1000짜리 망나뇽으로 팀 블루것으로 다시 탈환하는 등 훈전의 양상을 띄고 있다.
이렇게 열기를 더해가는 포켓몬 GO의 인기는 닌텐도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닌텐도의 주가는 지난 8일에는 8.9% 증가했고, 장이 다시 열린 11일 오전에만 25%가 더 뛰었다. 주가가 상승한 만큼 시가 총액도 불어나, 한화로 약 8조 1천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댓글 이게 정확히 원리가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ㅎㅎ
구글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돌아다니면서 특정 위치에 있는 포켓몬을 잡는다고 하더라구요...포켓몬센터로 지정된 가게들은 뜻밖의 대박을 쳤다고...(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http://durl.me/cohjqf
PLAY
@소희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우리나라는 못들어올수도 있다는데ㅜㅜ
@아로파 영상 감사합니다ㅎㅎ그럼 흔히 말하는 좋은 포켓몬이나 원하는 포켓몬잡으려면 출몰한다는 동네로 가야겠네요ㅎㄷㄷ
@Violet Rose 물론 그 동네로 가야지요 근데 그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관광사업으로 까지 발전할수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특정한 날에 일본의 특정지역에 굉장히 희귀한
포켓몬이 나온다면??? 포덕들 총출동 ㄷㄷ
@아로파 진짜 어마어마하네요....이거 논문연구로도 충분할거 같은데요?ㅋㅋ
진화같은 요소도 있나요? ㅎ
영상보시면 진화하는거 나옵니다 ㅋ
저도 하는중인데 잡으러 가기가 귀찮은데 결국 차끌고 나가서 잡아오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남의 집앞에서 포켓몬 잡고 있음...
ㄷ
@ShowTime 망키가 근처에 있는건가요?
@키아젤 네 저희 집에서 롱스톤 발견함 ㅋㅋㅋㅋㅋ 집 무너짐 ㅋㅋㅋㅋㅋ
북한에 전설의 포켓몬이 살고 있다는 썰도 있던데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지우가 되는거네요ㅋㅋㅋ
대박이다...
솔직히 포켓몬스터를 안본 세대라 그런가 이렇게 열광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네요.. 피카츄, 꼬부기, 파이리는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