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0 버젼의 한자암기 부분을 좀더 쉽게 개선했습니다.
해설을 추가하여 問 (물을문) 을 배우면서 門(문)과 口(구)를 함께
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프린터 순서
1) 7급한자 목차: "24Hanja_70Write12_content.pdf"
- 적은 획수의 쉬운한자 부터 매일 10자씩 배울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2) 7급한자 쓰기노트: "24Hanja_70Write12.pdf"
- 어문회 7급한자를 부수별로 쓰기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해설을 추가하여 문자(文子)의 구성원리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정리
했습니다.
이해가 안가거나 틀린 부분은 게시판으로 문의해 주세요.
다음 버젼에 반영하겠습니다 ^^
<24한자의 특징은?>
언제부터인가 품었던 궁금증이 있습니다.
한자를 한글처럼 컴퓨터 자판으로 두들기며 입력할 수 없을까?
한자(漢字)의 음가(音價)는 어디에서 왔을까?
가장 쉽고 효과적인 한자학습은 무엇일까?
한자를 배워 중국어/일본어 공부에 어떻게 써 먹을까?
그 궁금증과 방법을 다 풀고 찾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찾은 것들을 여러 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 분의 지혜와 도움으로 마져 찾고 풀고 싶습니다.
현재 한자(漢字)는 약4~5만 여자로 추정되고있습니다. 너무 많죠^^
그런데 그 속을 들여다 보면, 한자의 기본 구성요소인 문(文)과 자(字)
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文)은 주로 부수와 같은 기본글자입니다.
자(字)는 부수와 기본글자(漢字)들이 결합되어서 만들어진 결합글자로
파생글자입니다.
24한자는 기본글자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갑니다.
한자 필획을 24개로 정의(定議)하여 24한자 필순으로 정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4~5만자의 한자도 500~600여 개의 기본글자의 결합으로
정리되고, 이는 다시 24개의 기본필순의 결합으로 정리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그 많고 많은 한자가 24개로 단순하게 표현되는 것입니다. ^^
한글은 28개의 기본자형이 세종대왕 때 정의가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24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서는 33개가 키보드에 매핑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26개의 알파벳을 정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문자를 포함하면
52개입니다.
아시다시피 실제 손으로 쓰는 글자형태는 개개인이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이를 기본형태를 정의하면 곧바로 기계화가 가능하고, 이는 곧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가 가능합니다.
24한자는 이와 같은 논리에 근거하여 한자 디지털화, 정보화를 달성했습니다.
실제적인 한자 디지털화가 이루어진 셈입니다.^^
24한자의 24개 기본필획들을 컴퓨터 자판에 배치하고, 사용자는
한자를 쓰듯이 해당 한자의 필순에 따라 컴퓨터 자판에 입력하면
찾고자 하는 한자가 표시되고 이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마치 한글을 입력하듯이 한자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T한자 고속연습기"로 구현해 놓았습니다.
이제 한자(漢字)가 정보화(情報化)에 뒤떨어져 있다느니, 정보화의 뒷다리를 잡는다느니
하는 말은 사리(事理)에 맞지 않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시고 평가해 주세요.
24개 밖에 되지 않으므로, 핸드폰 한자입력도 쉽습니다. ^^
또한 이에 근거한 24한자 학습방법론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24한자는 한자구성 원리에 따라 학습하는 방식입니다.
문자(文字)는 부수와 기본한자들이 결합되어서 만들어진 결합글자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한 번 외워도 오래 남을 뿐만 아니라,
그 음가와 뜻을 구성원리에 따라 배우므로 외우고 쓰기에 훨씬 쉽습니다.
무조건 朝(아침조), 校(학교교)를 배우는 막무가내식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이와 같은 24한자 학습방법론에 근거하여 정리한 한자 쓰기연습이 첨부의 자료입니다.
현재는 어문회의 급수검정 한자를 기준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자의 근본(根本) 원리(原理)에 바탕을 둔 한자 쓰기연습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연구하고 구현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더 궁금한 것은 早(새벽조)의 "조"라는 음가는 어디서 왔을까? 하는
것입니다. 신라 때에 설총이란 분이 이두(吏讀)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이두는 한문 글자의 음과 새김을 빌어서 한문을 우리말식으로 적어 쓰던 맞춤법,
전혀(全-),거늘등,이투(吏套),이토(吏吐),이서(吏書) 라고 합니다.
우리가 배우기로는 한자를 빌어 당시 신라의 말(소리값)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자를 써서 당시 신라의 말(소리값)을 정리했다고 봅니다.
남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으로 말이죠? 이는 좀더 연구해 보아야 겠습니다.
답을 아시는 분을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