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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론 방패가필요한 이명박정부 // 통화스와프....?? 넌 머냐?
으따오메 추천 0 조회 392 08.10.29 23:00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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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10.29 23:47

    첫댓글 그동안 잘알지도못하면서 아는척하면서 글쓴거 후회합니다. 05년도엔가 여기까페 가입해서 자주 글쓴적이없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아서 그렇기때문이기도하지만 그만큼 경제가 어려우니깐.....혼자알고있는것 공유 하고싶은 마음으로 글을썻습니다. 나름대로 자료도 분석하고 환율같은경우는 90%이상 정확했습니다. 헌데 지금은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도모르고....예측하기도 힘드네요. 그냥 취직준비하면서 잠수 할려고합니다. 아직 명암 한장없는 백수지만 온라인상에서도 떳떳하게 명함드밀고 쏘주사주세요~형님들하면서 들이대는 경제방막뚱이가 되겠습니다. 제현실을 알고 미래부터 대비하겠습니다.

  • 작성자 08.10.29 23:50

    앞으로 2~3주이상 주식 시장은 조용한 모습으로 장들이펼쳐질것같습니다. 돈값을시기정도에 달라유동성문제가 크게 나오지 않는다면 환율도 크게 쑈는없을듯싶습니다. 하지만 달라유동성이 좋아졌다고해서 1000원대로 바로가는것이아니라 1300원박스권형성될듯싶네요.. 물론 허접한 제생각이였습니다. 그럼.....저는 장기간 잠수하겠습니다. 좋은하루들되세요 모두 ~~

  • 작성자 08.10.30 07:27

    백서방님 제가 1300원대 박스권을 말한거는 어디까지나 제생각입니다. @첫째 글로벌호구인 대한민국 (2600억 외환보유액이 많다고 할때가 불과 몇달전입니다.말로는 통화스와프지만 사채쓰는것과 머가달릅니까? 결국 무한정 돈을 빌려오는것이아닌 일정금액입니다. 얼마빌려올지는모르겠지만......이미 우리나라는 외국에게 외환보유액이없다고 알려주는 계기가됩니다.) @ 둘째 미국이 아무런 댓가없시 우리나라와 통화스와프를 체결하지 않았을겁니다. (이미 미국국체들먹이고 기타등등 했겟지요 또모릅니다. 그저 눈에보이는것이 이정도인데.....삼팔광땡들고 배팅 백원씩했겟습니까? 호구도 장땡뻔히줘는데)

  • 작성자 08.10.30 07:36

    @셋째 실직적인 문제가 해결이안됬습니다. (눈에보이는거는 유동성문제인데....과연 그게 전부다일까요? 부동산붕괴가 가장무서운거입니다. 원화가 쓰래기가되니....) 가장중요한건 지금 감기입니다 하지만 병원에안가고 방치해두어서 폐렴으로갈수도있다는겁니다. @넷째 이미 한국은 사냥꾼의 먹이가된듯싶어서입니다. ( 어설프게 돈을 빌려오면 박터집니다) 환투기꾼과 싸울총알을 가져오는거라면 100%집니다. 도시락 폭탄을 가져오지말고 큰 식당을 가져와야할듯싶네요. 이 4가지가 문제때문에 저는 1300원대를 말한거였습니다. 물론 많이떨어지겠지요. 외국자본이 좋다고 기다리지안습니다. 1450원으로도 엄청도망가는데 1000원대면

  • 작성자 08.10.30 07:41

    저는 환율이 떨어지고 외국인이 도망가서 다시올라서 그정도라고 예측한겁니다. 주식까지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여기에 조건이 있자면...최선이 아닌 최악의 시나리오라는거죠... 고점과 저점을 찾는건 무의미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알수있는겁니다....한가지 조언하고싶은건 타이밍인듯싶습니다. 도시락시기일수도있고 스와프로인하여 환율의폭락일수도있고 저는 복합적으로생각해서 글을 올리는겁니다. 정답은 누구도 모른다는것이죠.

  • 08.10.30 09:23

    사채쓰는것과 다릅니다. 복합적으로 생각하셨겠지만 판단의 가치가 되는 개별적 이슈들에 대한 이해는 틀린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 08.10.30 01:13

    참고로 통화 스와프라는 것은 단기간의 급한 자금 융통시에 이용되는 국가간의 일종의 통화교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염려하시는 몇년뒤의 상환 같은 것은 없습니다. 대부분 몇개월(3개월 이내)의 자금 융통을 말하며 이때에도 당연히 스와프를 먼저 요청한 쪽에서는 빌려준 쪽(저희로서는 FRB가 되겠군요)에 일정한 수수료 명목과 더불어 '현물환율'을 주고 빌려온 달러를 빌려올때 정한 '선물환율'의 돈을 받고 돌려주는 양식이 됩니다.

  • 작성자 08.10.30 08:00

    계약서도 써본놈이잘씁니다. 1.싸인한만하는사람이있습니다.( 까막눈 ) 2.읽어보고싸인합니다. ( 배운놈 = 한국 =그런데 빽이없다 ) 3.이건아니잖아 바꿔!! 머냐이건!! 장난해? 없던일로해~ ( 배짼놈 = 미국 = 아쉴게없다 ) 4. 연기해~ ( 대단한놈 = 북한 = 배째고등딴놈 ) 이론상으로는 백서방님이 정확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치와경제를 두개를 생각해보고 글을 써보았습니다. 백서방님덕분에 가장 기본이 중요하다는걸 다시느낍니다. 숨은고수분들이 많이 나와서 토론해주시니 정말좋습니다. ㅋㅋㅋ 토론방이 활발해졌으니 전이제 잠수하겠습니다

  • 08.10.30 09:21

    ... 이 부분은 어떤 부분에 대해 제가 대답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정치를 별개로 한 경제 이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잘못된 상태에서 그것을 바로잡고자 글을 썼는데, 잘못된 기본 개념이 정치와 합해진다고 해서 옳게 된다는 뜻입니까?

  • 08.10.30 01:17

    물론 수수료나, 선물환율-현물환율을 생각하면 피눈물 나게 아까운 돈은 맞습니다만, 국가 부도를 막기위해 긴급 자금을 쓰는 기회비용으로서는 전혀 비싼 비용이 아닙니다. 걱정하시는 달러의 약세는 세계적인 추세이기에 가능성있는 염려일수도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현재 시장에 있어 원화VS달러 대결에서의 달러 수급력을 높임으로서 너무 약해진 원화를 살리고 시장전반에 걸친 불안감을 줄이는데 있어 큰 일을 해줄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FRB와의 협상 체결로 인해 FRB는 한국이 부도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을 인정한 것과 같이 되며,

  • 08.10.30 01:24

    또한 우리나라의 달러 보유액은 현 보유액+FRB에게서 빌려올수 있는 달러의 금액의 합으로 인식되어지게 되어 시장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을수 있을 뿐더러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외신에 태도에 긍정적인 자세를 더할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환율이 어디로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반등할지 계속 나락으로 떨어질지 말입니다. 다만 이런 정부의 시도마저도 못나게 보자면 끝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만수씨나 이명박씨나, 못낫을지언정 저멀리 은하계에서 온 괴물들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 08.10.30 01:35

    통화스와프가 진행되면 주식시장도 안정이 되고 환율도 안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MF통화스와프에 참여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구요...... 일단 몇가지 의아한 것이 있기는 합니다(이것은 차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현정부가 만들어 놓은 잘못된 상황을 바로 잡는 것이라 봅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능하다면 그래도 효과가 있는 방향인 것은 명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한도가 있는 장기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신용도 회복에도 도움이 되겠고 금융시장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이것을 맺었다고 해서 이명박 정부의 실

  • 08.10.30 01:38

    정이 묵인되거나 용서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달러화 약세로 진행되었을때 으따오메님의 가정이 현실화 될 경우 우리는 엄청난 고리의 이자를 물게 되어있습니다. 이 상황까지 오게 만든 정부의 무능에 대해서는 엄중한 평가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대외의 요인으로만 치부하기에는 정부정책이 신뢰를 잃으면서 대책을 제대로 하지못한 것은 명확합니다. 또한 지금의 통화스와프는 단기적인 외화유동성 확보의 정책이지 실물경제 회복으로 직결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실물경제 회복이 되지 않고서는 금융위기 극복의 효과는 거의 미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정 중요한 실물경제 회복을 지켜봐야겠지요.

  • 08.10.30 01:53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저희가 FRB로부터 돈을 빌릴때 1450원으로 빌린것을(현물환율) 이라고 하고 추후에 1달러로 다시 돌려줌으로서 받을수 있는 돈을, 거래시 계약으로 미리 1350원이라고 정했다고 한다면 이를 "선물환율"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달러가 미친듯이 떨어져 500원으로 되었다고 해서 1450원에 빌린달러를 돌려주고 추후 달러화 약세에 따라 500원을 받아온다는 식의 염려는 그릇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혹시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 08.10.30 01:54

    제가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 글이 잘못될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통화스와프라는 것이 일정한 한도내에서 필요한 돈만큼 원화를 가져다 놓고 달라를 가져올수 있는 것으로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원화를 찾을때 빌려간 달라만큼을 가져다 줘야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협의가 되었는냐가 중요할 것입니다(물론 비전문가라서 제 가정이지만) 1달러당 원화가치를 1450원에 두었다가 달라가 급락해서 800원이 되어버리면 우리가 빌린돈이 현재 1000불이라고 칠때 갚을때 빌린 1000달러에 이자만 주면 1450000원의 원화를 준다면 문제가 없겠지요, 근데 만약 1450원 원화에 기준을 맞추어서 달러를 갚아

  • 08.10.30 01:57

    야하는 조건이라면 우리는 대략 1.7불정도를 가져다 줘야 우리가 맡긴 원화 1450000원을 찾게 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통화가치가 어찌되었던 0.7불이라는 수수료를 물게 되는 방식이 되겠지요, 그럼 갚을때 외화유동성이 악화되는 사태가 올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어찌되었던 0.7$을 추가 지급하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이구요.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제 가정입니다. 백서방님 잘아시는 것 같은데 전자가 맞는것인가요 후자가 맞는 것인가요? 전자라면 저는 통화스와프가 가지는 효과가 엄청날 것같은데 후자라면 부담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08.10.30 02:02

    제가 위에도 적어놓았지만, 수수료는 우선 별도로 있습니다. 말씀하신 환율의 차액이 수수료로 들어가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째로 알고 계신 내용 처럼 환율의 변동에 따라 빌린돈을 갚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다가 쓰기에는 좀 긴데, 제가 쓴 선물환율과 현물환율의 차액의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셋째로 원하는 만큼 달러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한도액이 있습니다. 만약 경제 위기에 처한 나라가 자국 돈을 무한정 찍어내어 달러를 바꿔온다면 그쪽에서도 머리아프겠지요.

  • 08.10.30 02:08

    결국, 말씀하신 전자와 후자와는 다른 개념입니다만, 굳이 고르자면 전자쪽이 좀더 옳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자라는 개념도 맞지만 현물환율-선물환율이 FRB의 이익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럼 직장인의 아침을 위해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솔직히 "이번건은 제법 했지요!" 다만 실물경제 회복은 지켜봐야하겠습니다. 전세계가 혹한기입니다.

  • 08.10.30 02:07

    현물시세와 선물시세가 틀릴경우 차액 발생할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수료라는 것은 제가 잘못쓴 개념입니다) 한도액이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또 별도이구요. 일단 제 생각에는 현재 상황에서 통화스와프가 외환시장과 주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이런 경우에 대한 공부가 안되어있다보니 예측이 불가하군요.. 백서방님이 이런 부분에 대한 경제지식이 해박하신것 같은데 시간이 되시면 자세히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공부가 될 것 같아서요^^ 부탁을 드립니다. 배워두면 다 도움이 될것같아서요^^ 무리한 부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 작성자 08.10.30 07:48

    두분의견들이 다 맞습니다 우리가 결과가 나와바야지 알수있겟지만 미국이 지금 자기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는데 과연 한국과 같은조건으로 이야기가 될가요? 한국은 더급합니다. (백서방님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왜 한국이 글로벌 호구인줄아십니까? 미국소 사온거보면........미국이 하자는대로 끌려갈수밖에없는 판입니다.) 저는 직설적으로 표현을합니다. 그래야 피부로더늦기기때문이죠. 결론은 사채쓴다는거가 중요한듯싶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좋은거 두분말이맞지만 장기적으로볼때는......훔훔 지켜봐야겠지요. 여태 우리나라가 해온걸보아오면 이정도할거같아서 적었습니다.

  • 08.10.30 09:34

    자꾸 사채의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는데, FRB와 통화 교환 한도 제한을 두지 않은 유럽연합과 일본은 그럼 사채의 구렁텅이에 빠진 아주 몹쓸 나라가 되겠군요. 아아

  • 08.10.30 01:36

    원화가치가 급락한지는 꽤 되었지요. 사실 급등세나 급락세에서 바로 그 다음날의 환율 추이를 예상하기란 쉽습니다. 다만 이런 변동상황에서의 장세 판단이 정말 어려운 것이지요. 자 그럼 이제 글쓰신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1300원대권대에서의 보합세가 얼마나 지속되리라 판단하시며 그 구체적인 판단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도 순 달러 결재를 진행하는데다 본사가 한국에 있기에 보합세가 형성되는 구간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에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08.10.30 09:56

    으따오메님은, 통화 스와프 그중에서도 미 FRB 와 통화스와프를 맺은 나라들이 어디어디인지를 더 보셔야 할듯합니다. 유럽 중앙은행과 영국 일본을 위시한 강대국들입니다. 그 체결을 사채 협상 정도로 인식을 하시다니요.... 지금 하시는 식의 정세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으로 보입니다. 개장환율이 77원이 떨어졌네요. 지켜봅시다. 본문 마지막의 새로 넣으신 큰 글씨는 내생각만 옳아 라고 외치는것 같아 더이상의 답글을 달고 싶은 마음이 뚝 사라지게 만드는 신기한 효과가 있네요. 저랑 비슷한 나이임에도 사고하시는 법이 많이 다르시군요.

  • 08.10.30 09:29

    못한것을 못했다 하듯이 잘한것은 잘했다 합시다. 과연 통화스와프가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는 모르지만 지금 글쓰신 분처럼 억지논리로 깎아내려서야... 제발 좀!!! 그리고,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엔화와 중국 원화와도 스와프 체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체결이 그 협상에도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망해가는 달러에만 기댄다 라는 염려가 그다지 옳은것은 아니겠군요. 다시한번... 제발 좀!!!

  • 08.10.30 09:35

    백서방님 하나의 사건을 보아도 다른 시각들이 엄연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단 통화스와프에 대해서는 단기적이라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려하시는 분들은 그것이 외국자본이 한국에서 자본을 회수해가는 보다 좋은 호기를 만들어 줄 것이며, 미국의 입장에서 해석되었을때 우리가 입을 피해를 우려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왜 우리에게 그런것을 해주는 것일까라는 입장에서 접근하다보면 우려가 나올수도 있을 것입니다. 국내의 위기가 정말 심각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외부적인 환경과 내부적인 무능이 겹쳐진 상황이죠..... 특히 내부적인 무능이 워낙 심하다보니 뭘해도 의심받은 결과라 생각합니다. ^^

  • 08.10.30 09:45

    수령동지입장시 일동 기립으로 박수를 치듯이 이번 일에 대해 모두 찬성하고 박수치라는 것은 아닙니다, 염려와 고민이 없는 정책진행은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겠지요. 다만 정책에 대한 파급 효과를 이야기하기 이전에 정책 자체의, 논란의 여지가 없는 핵심에 대한 이해가 틀렸다면 어찌 그것을 단지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답답해서 글이 길어집니다.

  • 08.10.30 11:01

    일단 저는 어쩌면 이번건과는 관련해서 백서방님과 비슷한 입장입니다. 통화스와프가 가지는 효과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 걱정하시는 분들의 입장또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또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핵심적인 이해가 틀린 것이 아니라 중요부분에 대한 관해가 틀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외환유동성을 확복해서라도 현재의 난국을 타개해야한다라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반면 반대하시는 분들은 외환유동성 확장이라는 측면이 난국타개가 아니라 환투기세력의 또다른 기회를 제공하여서 보다 더 위기가 될수있다라는 측면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우려는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08.10.30 12:09

    이론적으로 볼때 통화스왑은 문제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생각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스템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달러부족할 일 없으니 걱정마라..라는 홍보성 시스템이고, 그렇게 끝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상세거래계약서를 만들때 물론, 한-미간 평등계약이 될거라는 믿음이 없다는거죠. 실제 거래가 이뤄졌을때 어떻게든 손해보는 쪽은 우리라는 결론은 맞습니다. 그러나...지금으로 봐선 실제로 빌려올 일도 없어보이기까지 합니다. 실제 이뤄진다 해도 강만수식 땜방시스템과 딱 어울립니다. 아마 그때 가서 허둥지둥하겠죠.

  • 08.10.30 12:22

    실제로 통화 스왑시에 발생되는 '손해'는 달러를 못 구해와서 얻는 '손해'보다는 훨씬 작다는 것을 우선 짚어야 할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빌려올 일이 없어보인다'는 말씀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달러 수급이 필요한 시점에서도 스왑해올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말씀이시라면 이것이 정부에 대한 불신에서 나오신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판단 증거가 있으십니까. 이미 체결된 통화스왑 조약 아닙니까.

  • 08.10.30 12:45

    제가 이 통화스왑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스왑체결과 동시에 환율이 떨어지고 있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시스템만으로, 그러니까 실제로 일어나지 않더라도 환율안정을 이룰 수도 있겠다는 의미입니다.

  • 08.10.30 12:18

    한국과 미국정부간의 모종의 깊은 내막을 모르는 우리로썬,, 예상,추측 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그냥 미국놈들 좋은일 해줬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분명 아쉬운놈이 좋은 조건 제시한것은 두말할 필요 없을거고요.. 통화스와프가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좀더 두고봅시다.. 오늘이 첫날이니까 며칠 두고봅시다..

  • 08.10.30 12:29

    여기서 많이 배우네요.. 통화스왑도 알고.. 이런거 알면 먹고사는데 도움이 되는건지.. IMF때로 그렇더니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만드네요.. 이 정부 들어 소고기 협상이후 다른나라와 뭐 한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먼저 나네요. 이번엔 뭘 주고 왔을까하고..

  • 08.10.30 13:43

    대단한 변비들이십니다. 이렇게 앉은 자리에서 오랜동안 글을 쓸 수 있다니~~ 으헉! 돌날아온다! 토끼잣!!! =3=3=3=3=3=3=3=3=3=3=3=3=3=3=3=3=3=3=3=3!!!!!!!!

  • 08.10.30 19:54

    뭘해도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분들에겐 스왑이 아니라 달러 발행권을 우리나라에 준들 희망적으로 보이겠습니까? 통화스왑을 통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음에도 미운놈이 하는 짓은 뭘해도 꼴보기 싫은거죠. 우려할 바가 있겠지만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점은 인정하고, 반면에 이런 점은 걱정된다 ...아무리 미운놈들이라도 그게 맞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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