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확진자가 있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그러나 너무 청명한 날씨에 그만 나오고 말았어요.
영등포에 친구얼굴보고 주차장에서 바로 믹스커피하고 복귀했습니다.^^
보온통을 가지고 왔기에 따순 커피 바로 제조~~
친구도 잠시 나와 바람 쏘이고 커피마셨네요.
복귀길에 광명동굴도 잠시 들루구요.
사회적거리두기에 당근 문을 닫은 광명동굴,
하기야 여름에 인기장소이지 겨울에 추운데 올사람도 없을듯해요.ㅎ
오늘 영상 4도인데 나온지 2시간즘 되니 추위가 느껴지네요.
오늘 39번국도, 수인산업도로를 주축으로 이동하다보니
차도 별로 없고 해서 오랜만에 650gt 한계까지 시원하게 달렸주었습니다.
650gt 잠시 밖에 대기시키고 들여와 따순 바람 쏘여주니 좋아하네요.
라이딩 복귀하면 바이크는 무조건 타이어까지 올 물걸레청소,
사용한 올장구류도 물걸레청소하다보니 복귀후에도 1~2시간을 ㅡㅡ 노동...ㄷㄷ
이 깔끔병 고쳐야는데 잘 안되네요 ㅋㅋ 그래도 깔끔병땜에
개러지바닥에도 먼지가 거의 없어 날리는 먼지도 없기에
바이크들 스크린,탱크 위에 먼지가 거의 보이질 않아요~^^
발안에서 서울영등포 다녀오는데 115킬로, 겨울라이딩은 200킬로 안짝이 좋아요.^^
그 이상은 축척된 추위에 몸이 고생합니다. 좀 멀리라도 다녀올라치면 밤복귀인데
겨울밤 복귀는 진짜 개고생에 매우 위험해서 이제는 하지 않으려고 해요~~
연말연시가 준3단계로 더욱더 싸늘하게 얼어붙어버렸습니다.
모두들 막바지 코로나 조심조심하세요. 당분간 식당출입도 자제를 해야지 싶습니다.
크리스마스날에 울동네 화성봉담에서만 확진자 8명이 나왔네요....ㄷㄷ
내일 병관이랑 서울친구랑 차타고 먹거리찾아 양평나들이 가려했는데 당근 취소했습니다.
올 연말연시는 방콕, 가족과 함께, 넷플릭스영화나 봐야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