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daum.net/qna/view.html?qid=3Wl91&l_cid=&l_st=
트리거(trigger)의 사전적인 의미는 '방아쇠', '~을 발동시키다' 이것인데 어떤 명령을 내릴 조건을 설정해 주는 것을 뜻합니다.
유닛을 더 넣고 실행했는데, 커맨드 센터만 뜬 것은 방을 만들 때 Usemap Settings로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Usemap Settings로 설정했더라도 모든 슬롯이 휴먼으로 되어 있으면 혼자서 시작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플레이어 하나를 컴퓨터로 주고 그 컴퓨터를 다른 팀으로 설정합니다. (Scenario -> Forces)
(세디터에서는 시나리오 -> 세력 설정 으로 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유닛과 팀 설정을 끝내도 게임을 시작해 보면,
유닛만 덩그라니 놓여 있고 그 유닛들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유닛들에게 내리는 명령을 설정하는 것이 바로
트리거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시는지요?
여기까지 이해가 잘 되셨다면, 다음 단계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면서 트리거가 간단하게 되어 있는 맵을 열어 볼 차례입니다.
왜 새로운 맵을 만들라고 하지 않고, 다른 맵을 열어 보라고 하나?
기본을 익히지 않고 빠르게 응용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미리 게임해 봤던 다른 맵의 트리거를 먼저 예상해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저글링 블러드라는 맵을 열고 싶다면, 먼저 그 맵으로 게임을 해 봅시다.
게임을 하시면서, 1등만을 목표로 하지 마시고
이 게임에서 어떻게 유닛이 계속 나오게 할까? 영웅을 뽑게 만들려면 어떻게 할까?
이런 것들을 예측해 보세요.
그런 다음, 그 맵을 열어서 자신의 예측이 맞았는가를 확인하고 틀린 부분이 있으면 왜 틀렸는가를 알아 봅시다.
이런 식으로 하셔도 좋고, 완전히 정석대로 이 트리거의 용도는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나를 알아 보셔도 좋지만,
빨리 익히면서 응용력을 기르고 싶으시다면 제가 알려드리는 것으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난 그래도 정석이 좋다 하시는 분은 다른 것을 보지 마시고, 스타가 설치된 폴더의 StarEdit.hlp 파일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