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레시아 [rafflesia]
Rafflesia arnoldii flower and bud
Rafflesia arnoldii bloom, approximately 80 cm in diameter
생태적특징
개화기 : 일주일 정도
생육환경 : 온도 30도 습도 65~70도
꽃잎의 두께 : 3cm 정도
꽃잎의 색 : 주황색이나 붉은색 또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고 우둘투둘한 흰색의 얼룩 무늬가 있다.
열매 : 장과이고 육질성이며, 여러 개의 작고 단단한 씨앗이 들어있다
특징 :
라플레시아과의 기생 식물. 나무뿌리에 기생하는데, 잎과 줄기가 없고 지름은 1미터 정도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오판화(五瓣花)가 3~7일 동안 핀다. 꽃잎은 육질(肉質)인데 겉에 얼룩무늬가 있고 속은 단지 모양이며 고기 썩는 악취가 나서 곤충이 많이 모여들어 충매화(蟲媒花)의 한 예로 꼽힌다. 산속에서 자라는데 수마트라 섬, 필리핀 등지에 10여 종이 분포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의 기원이 밝혀졌다. DNA 분석결과 라플레시아는 놀랍게도 잔디밭에서 볼 수 있는 보라색의 작은 꽃인 제비꽃, 시계꽃과 가까운 친척이었다. 라플레시아가 서양에 알려진지 거의 2백년 만에 밝혀진 혈연관계는 미국 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1월 5일자에 발표됐다.
동남아시아에 자생하는 라플레시아는 지름 1m, 무게 7kg이나 나가는 엄청난 크기의 꽃을 피워 유명한 식물이다. 그러나 꽃 이외에는 딱히 잎, 줄기, 뿌리라고 부를만한 부분이 없을 정도로 기묘한 모습을 갖고 있어 분류에 애를 먹어 왔다.
미국 웨스턴 미시건대 토드 바크만 박사팀은 라플레시아에서 추출한 DNA 서열을 면밀히 분석했다. 기존에 다른 식물을 분류하는데 사용한 유전자는 라플레시아에서 기능을 완전히 잃고 왜곡돼 있어 소용이 없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MatR이라고 불리는 유전자는 다른 식물과의 관계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온전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라플레시아와 1백여종의 식물의 MatR 서열을 조사한 결과 분류학적인 유연관계가 완전히 밝혀졌다.
라플레시아는 거대한 꽃을 피우는데 1개월 이상 공을 드리지만, 이 꽃은 일주일 안에 져 버리고 만다. 이 때문에 활짝핀 라플레시아를 보면 행운을 잡는다는 얘기까지 있다. 현재 라플레시아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꽃 보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R. kerrii flower
Three Rafflesia pricei growing in close proximity near Mount Kinabalu, Borneo
인도네시아, 민속의학 -
꽃송이는 출산 후 회복하는 데 사용(자궁수축 등 )되고 있어 멸종 위기에 있다.
이꽃은 지름이 50cm에서 큰것은 약 1미터 까지 한다는 군요
개화기는 일주일 정도 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꽃의 색갈이 검은색으로 변한답니다
처음 피웠을 때는 밝은 빨강이라하네요
사진은 지름 약 50cm 정도이고 왼쪽으로 꽃봉우리도 보여요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 보르네오의 원시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지름이 1미터나 되는
꽃 라플레시아가 자라고 있다
이 식물은 덩쿨식물 테트라스티그마에 뿌리를 내리고 기생한다
라플레시아 씨앗이 덩쿨식물의 껍질에 자리잡아 양분을 흡수한다
붉은 양배추의 모양으로 변하였다가..
나중에는 불탄 포장지에 쌓여있는 오렌지처럼 변한다 2년정도 지나면 꽃봉우리 무게가 11 킬로그람 될 정도로 자라며 꽃은 3-5일정도 지속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에 대해서 어느 꽃이 더 크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만 가장 큰 꽃에 대한 정의는 넓이와 높이 그리고 꽃이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지 수많은 꽃들이 군집을 이루었는지 등 시각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단순한 형태의 크기 만을 따진다면 타이탄아룸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겠지만 타이탄 아룸은 식물학적으로 따지면 수많은 꽃들이 모여있는 군집 형태입니다. 하나의 꽃으로 독립된 구성인 라플레시아와는 다른 구조인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길이와 넓이 면에서 크기가 다릅니다. 지름이 넓은 라플레시아의 경우에는 1m의 지름으로 가장 큰 지름을 가지고 있으나 크기 면에서는 타이탄 아룸이 2m40cm로 가장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각에 따라 가장 큰 꽃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큰 꽃을 명확하게 정하기는 보다는 단일, 군집, 가장 길이가 큰 꽃, 가장 지름이 넓은 꽃처럼 넓은 시각을 가지고 이들을 보는게 더 좋을듯 생각됩니다.
라플레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섬과 말레이 반도 등에 분포하는 라플레시아과의 기생 식물입니다. 라플레시아는 꽃이 피는 데 1개월 이상 걸리지만 3~7일 만에 져버리고, 꽃잎은 없으나 꽃잎처럼 생긴 육질성의 꽃받침이 있는데 이 꽃받침은 지름이 무려 1m에 무게가 7kg이나 나간다고 합니다. 꽃받침은 4~6갈래로 갈라지고 꽃은 대개 단성화이고 드물게 양성화도 있습니다. 꽃받침의 색깔은 붉은색 또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고 얼룩 무늬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이러한 라플레시아는 기생식물이어서 기주식물에게 전적으로 양분을 의존하고 있으니 광합성을 할 잎이 필요가 없습니다. 라플레시아는 지독한 악취를 풍기어 파리 같은 곤충을 유인하여 수분을 합니다.
타이탄아룸은 주로 인도네시아 등지의 열대우림에서 발견되는 천남성과의 식물로 꽃 모양은 신부 부케 등에 많이 쓰이는 칼라(Calla) 꽃과 비슷한 형태로 성장이 다하면 무려 2.4m까지 자라난다고 합니다. 화려한 색깔의 꽃잎으로 보이는 불염포(佛焰苞·포가 변형된 큰 꽃턱잎)가 있고, 꽃 중앙이 긴 기둥 모양이고 아랫부분에 수많은 작은 꽃이 모여있습니다. 이 거대한 꽃은 은은한 향기 대신에 고기나 시체 썩은 악취를 풍깁니다. 그것도 800m 밖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심하기 때문에 시체꽃(corpse flower)으로 불리웁니다. 40여 년간 사는 동안 꽃은 2~3번밖에 피지 않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꽃입니다.
*라플레시아(좌)와 타이탄 아룸(우)
첫댓글 꽃도 너무 크니 꽃같지가 않네요.
더구나 은은한 향기도 아닌 악취를 풍긴다니...
그래도 출산후 산후조리에 좋다니 그게 어딥니까?
그 꽃 자체로 의미가 있겠지만, 사람은 사람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생각을 하니 말입니다.
천상 제가 좋아하는 꽃은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을 꾸며주는 들꽃들이지만
또 이런 꽃들이 지상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장치에 하나 꼽고 갑니다.
꽃인지 괴물인지 하여튼 이채롭죠? '꽃은 귀엽고 아름답다'는 수사에 놀랍다를 보태어 경이롭고 신비로워요...
엄마야~!! 고생대에나 존재 했을법한 무시무시한 느낌이 드는 꽃이네요~
꽃모양새는 족두리꽃이나 산길에 만나는 무슨 버섯 같은데..암튼 저는 제 생김새 만큼이나
큰것은 부담입니다`ㅋ..작고 앙증맞은 것이 좋아요 ~^^
맞아요, 해빈... '엄마야~!'와 '무시무시'가 맞고요, 저도 첫 눈에 '앙증맞은' 족두리꽃을 떠올렸어요. 해빈꽃 진수꽃도 실은 어메이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