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현안대책위원회 오늘 군청서 간담회 장기 발전방향·역량 결집방안 의견 수렴 -
지역 발전의 올바른 여론 형성과 역량 결집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달 중순 구성된 횡성군 시민·사회단체 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박덕식 군번영회장)는 1일 오전 10시3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횡성군과 군의회, 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다.
고석용 군수와 군청 주요 실·과장 등 부서장, 이대균 군의장·최규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이날 간담회에는 현안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박덕식 군번영회장, 원재성(비전21횡성포럼 대표) 사무국장, 권용준 군이장협의회장, 서석규 군생활체육협의회장, 고광열 삼일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성원 군외식업지부장, 박명서 군새마을회장, 김원영 횡성읍번영회장 등이 자리를 같이한다.
간담회에서는 특별히 정해진 주제나 안건 없이 지역 현안에 대해 입장을 설명하고 역량 결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현안대책위원회는 묵계리 군부대 이전사업, 원주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베이스볼 테마파크 사업 등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과 직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의 해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수렴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지역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 소모적 논란이나 소수 이익 집단 편의주의적 행태를 지양하고 대통합을 통해 공동노력을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전달할 계획이다.
박덕식 위원장은 “올바른 여론 형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기여하는 위원회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