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북바위봉 특별 산행 (2010년 7월23일~24일) 1박
산 행 지; 월악산 북바위봉 (772M)
소 재 지; 충주시 살미면, 상모면과 제천시 한수면에 속한다.
산 행 일; 2010년 7월 23일
참 석 자(10명); 소나무, 빽땐서, 소림사, 죽마고우, 낙랑태수
잉글랜드, 은하수, 통나무, 선운, 공구박사
첫째날(23일); 월악산 북바위봉 산행 - 송계계곡 물래방아 근처에서 계곡욕
수안보한화콘도에서 송어회에 소주한잔 - 노래방에서 여흥
한화콘도에서 한잔 더 마시고 숙박
둘째날(24일); 맛있는 제주도 똥돼지김치찌개에 식사와 해장술 한잔씩 -
송계계곡 물놀이 - 꿩요리에 식사 - 옥수수 먹고 구입하고 -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후 해수욕 - 어항포구에서 생선회에
소주 한 잔과 식사후에.. 서울로 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의 북바위봉은 뛰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또한 산세가 깊고 기암절벽이 많아서 험준하다.
그래서 산 이름에 '악'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을 정도다.
가파른 등산길에 유난히 많이 있던 적색의 노송과 절벽 틈새의 소나무
그리고 고사목들이 깊은 계곡바위와 함께 어우러진 경관은
세월이 지나도 그 아름다움이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송계계곡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폭포에서 계곡으로 쏟아져 흘러 넘치고
우리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훌러덩 풍덩~..개구쟁이처럼
멱감고 물장구치고.. 일명 마빡이춤도 추며.. 생~쑈~..를 다 한다..ㅎㅎㅎ...
정말 마니 즐기며 행복은 넘치고..너무 많이 웃어 배가 다 아플 정도이고..
원없이 후회없이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많이 남긴 날이었다.
장시간 차량 봉사를 해 주신 소나무, 통나무님 감사 드리고
옆에서 두 눈 부릅뜨고 안전운행에 도우미 역할을 다 해주신
조수인 낙랑태수, 소림사님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콘도에서 맛있는 여러가지 음식 등 주방을 담당해 주신 선운, 은하수님
그리고 힘든 설거지를 해주신 잉글랜드, 빽땐서님 역시 감사드립니다.
장부와 볼펜 옆에 차고 동분서주 하시는 죽마고우 총무님 항상 고맙고
대천의 어항포구에서 생선회에 쏘주 한잔은 선운님이 기쁜 마음으로..
참 저 공구박사는 돼지고기김치찌개 끓일때 불조절 하느랴..ㅎㅎㅎ...
행복은 자신의 일상 생활에서 그냥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모두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공 구 박 사 최 정 학
첫댓글 소나무님 운전하시느라 설거지 하시느라 정말고생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회장님의 재미있는 후기와 사진들을 보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느낍니다. 풍성한 유머와 우스꽝스러운 노래 몸짓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주신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죽마님 당신에 곱고 아름다운 마음 다시한변 칭찬하고 싶답니다 이삼산우회 무거운 총무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여주시니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더운여름 지혜롭게 잘지내시고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날을 회상하면서 웃고갑니다, 모두 모두 건강들 하십시요,
선운님 고맙다는 말씀 하고싶고 만나는날 까지 건강 하시옵소~~서
한달전의 일이 어제 같이 떠오르네요 회장님의 후기가 맘에 쏙 듭니다 - 모두들 선운님 특히 , 모두가 그리운 산우님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좋은 추억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