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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단법인 정농회 원문보기 글쓴이: 정농경환(사무국)
· · · 책 소개
▶ 임락경/농민신문사/2010.1.8초판발행/13,000원(정농회회원가 10,000원)
정농회 회장을 지낸 임락경 목사(강원 화천 시골교회)의 건강 에세이집. 지난 2007년 1월부터 3년 동안 월간지 <전원생활>(농민신문사 발행)에 ‘돌파리 임락경의 약이 되는 쓴소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32편의 글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지은이의 쓴소리를 간추리면 ‘흥부처럼 먹어라, 그래야 병 안 난다’라는 제목 그대로다. 화학비료와 농약 쓰지 않고 키워 작고 볼품없는 음식, 온실 속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제철에 난 음식, 뿌리 자르고 겉잎 떼어내지 않은 생긴 그대로의 음식, 각종 첨가물 안 넣고 만들어 제 맛 그대로인 음식, 온갖 양념 범벅하지 않아 담백하고 심심한 음식…, 한마디로 예전 가난한 흥부가 제 손으로 키워 먹었음직한 음식을 먹어야 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늘 하는 이야기가 있다.
“…놀부는 흰쌀밥에 고기 먹고 땀을 흘리지 않아서 당뇨병이 있다. 그래서 성욕도 없고 아들딸도 없다. 흥부는 잡곡 먹고 채소 먹고 땀을 많이 흘려 아들딸이 열여섯 명이다. 흰쌀밥은 놀부, 불고기는 놀부, 잡곡밥은 흥부, 시래깃국은 흥부…. 이제부터 스스로 알아서 흥부 음식을 골라 먹으면 된다.”
이 같은 ‘흥부 음식 건강법’ 외에도 이 책은 뜻을 새겨가며 들으면 “아하!” 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촌철살인의 경구와 잠언으로 충만하다. 곰팡이와 구정물에 건강이 있다(발효의 원리), 대보름날 흰밥 하면 집안이 망한다(잡곡밥과 건강), 제대로 잘 먹으면 언젠가는 나온다(변비와 치질), 몸 차게 하면 바람 잘 날 없다(이열치열의 이치), 화장지 많이 쓰면 온몸이 환장한다(유해물질과 건강), 아토피는 아이(兒)가 흙(土)을 피해(避) 생긴 병이다(환경과 건강), 김장은 침 튀겨가며 반드시 해야 한다(김치의 과학), 감기에는 참아라정 몸살에는 잠자라정이 특효약이다(피로회복의 중요성), 사랑은 해독제요 기쁨은 영약이라(마음가짐과 건강)…. 작게는 내 한 몸과 마음을 바로잡는 데에서부터 크게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생태를 돌보는 일에 이르기까지, 시시콜콜 그러나 거침없이 쏟아내는 지은이의 쓴소리를 읽다 보면 “아하, 그래서 돌팔이가 아니라 돌파리(突破理·이치를 몸소 부딪혀 깨달은 사람)로구나” 하고 다시 무릎을 치게 될 터이다.
건강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보약 한 재, 영양제 한 병 찾기 전에 지은이의 충고대로 자신의 밥상부터 살펴보자. 이것은 잘사는 놀부 음식인가, 가난한 흥부 음식인가. 이제 놀부 음식은 줄이고 대신 흥부 음식으로 가난하지만 건강한 밥상을 차려내자. 그러다 보면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이요, 대개의 병은 평소 즐겨 먹던 음식에서 온다는 이치를 우리 역시 몸소 깨닫게 된다.
· · · 지은이 소개
“나는 농사꾼이다. 어릴 적 생각에 인생 100년 3만 6,500일이 공무원, 목사, 승려, 신부 없이는 잘 살 수 있어도 농사짓는 사람 없으면 다 굶어죽을 것으로 알았다. 그래서 열 살 때부터 한평생 농사짓고 살겠다는 각오를 했었다. 나는 지금도 농사짓고 사는 농사꾼이다.”
- 지은이 임락경의 말
“1954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졸업 후 이현필·최흥종·유영모 선생 등을 따르며 환자들을 돌보았고, 지금껏 아프고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했다. 현재 강원 화천의 ‘시골집(시골교회)’에서 1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살며, 유기농 콩으로 만든 된장과 간장, 직접 딴 벌꿀로 살림을 꾸려나간다. 화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 창립회장, 북한강유기농연합 초대회장, 정농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강연 내용을 모은 ‘돌파리 잔소리’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등이 있다.”
- 책날개에 실린 프로필
“남한땅 맨 북녘 화악산 골짜기에서 열 명 남짓의 장애인들을 돌보며 꿀벌을 치고 가축을 키우며 콩 심어 된장을 담가 할렐루야 유기농법과 자연치유법을 설파하고 있는 돌파리(突破理). 말보다도 실천이 앞서는 전형적인 농사꾼이고 100% 순도의 순수 유기농업 농부. …참나리와 같은 향기와 민들레와 같은 씨앗을 바람에 흩날리는 방방곡곡 우리나라 산내들의 방향제와 같은 분.”
- 김성훈(중앙대 명예교수, 전 농림부장관)
“임락경이라는 이름 석 자 안에는 기독교 교리뿐만 아니라 유불선과 우리의 민속·민간신앙·민간요법이 함께 녹아들어 농축 발효돼 있다. 그의 말을 듣다 보면 정말 병원 가고 약국 갈 필요가 없다. 하나같이 이치에 꼭 맞아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 이승환(농민신문 기자, <거친 밥 한 그릇이면 족하지 않은가> 저자)
· · · 추천사
요즘에는 예수 이름을 팔아서 잘 먹고 잘 살며 출세하고 가족 호강시키면서 자식들을 유학까지 보내는 부자 목자들이 꽤나 된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대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 억눌리고 소외된 민초들과 함께하는 농산어촌 오지의 목자들이 더 많다. 손수 농사짓고 흙돌로 집 짓고 병든 이들을 돌보는 목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 믿는 증좌는 아직 하나님께서 명망의 불세례를 내리지 않음이 그러하다.
그 의인 목사 중의 한 분이 남한땅 맨 북녘 화악산 골짜기에서 열 명 남짓의 장애인들을 돌보며 꿀벌을 치고 가축을 키우며 콩 심어 된장을 담가 할렐루야 유기농법과 자연치유법을 설파하고 있는 자칭 ‘돌파리’ 임락경 목사이다.
임 목사와는 일찍이 올바른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모임인 정농회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눠온 사이이지만, 다만 초등학교만 다니고도 애오라지 맨발의 성자 이현필 목사와 다석 유영모 선생 등 훌륭한 스승과 목사들 밑에서 오랜 기간 주경야독으로 수업하며 마침내 성스러운 목사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만 알고 있었다. 사람은 내기 노름을 하거나 여행을 함께 해보면 그 사람됨을 여실히 알게 된다는 속설마따나, 나는 촌놈 임 목사와 열흘간 캐나다 유기농 시찰 여행을 함께 하고서야 진짜 예수님이 따로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 화천 산골을 자주 찾게 되었고 임 목사가 해놓은 일, 하시는 일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영육간에 이런 명의가 있나 의아할 정도였다. 임 목사는 손수 돌을 캐어 담을 쌓고 흙을 개어 벽을 발라 집을 지었다. 또 직접 기른 음식으로 장애인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 문자 그대로 활인(活人)의 경지를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2005년이었던가, 선생의 화갑 날에는 전국의 민초들과 내로라하는 사회 각계 지도자들이 시골교회 앞마당에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그의 저서 <그 시절 그 노래 그 사연>을 노래하면서 동지애를 달군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작사자 미상으로 소개되어온 80년대 운동권 노래 ‘농민가’가 실인즉 당시 서울대 농대생이었던 나의 작품이었음이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임락경 목사는 전국의 1,000여 정통 유기농민들의 맨 앞에 서서 지금 정농회를 이끌고 계신다. 말보다도 실천이 앞서는 전형적인 농사꾼이고 100% 순도의 순수 유기농업 농부이다. 성경 말씀을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이면 어디서나 자연의 풀꽃과 나무와 짐승 그리고 온갖 생명체의 행태에 비유하여 설교하시는 솔로몬의 야생화 같은 분이다. 참나리와 같은 향기와 민들레와 같은 씨앗을 바람에 흩날리는 방방곡곡 우리나라 산내들의 방향제와 같은 분이다.
그 분이 평생 몸으로 실천하고 터득한 원리가 다름 아닌 약이 되고 생명이 되는 쓴소리,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이다. 나는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놀라고 감탄하여 대뜸 초등학교 학력의 임락경 목사를 상지대학교 국제유기농센터의 외래교수로 초빙하였다. 5천년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섭생법이 물씬 묻어나는 목사님의 쓴소리가 마치 임진왜란 당시 도탄에 빠진 민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허준 선생이 노심초사하여 저술한 <동의보감>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다.
자칭 돌팔이 소리라고 말하지만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기보다는 아예 사람들로 하여금 병들거나 아프지 않게 미리 처방하는 광야의 외침으로 들렸다. 그 후 임 목사는 여러 곳, 특히 의사와 대학교수와 학생, 시민, 농부들의 모임에서 강의할 기회가 잦아지게 되었다. 화악산 시골교회의 장애인들을 돌보는 활인목사로만 머물지 말고, 세상의 어렵고 가련한 사람들의 육신을 먼저 구하고 영혼을 어루만지라는 소명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의 강의는 한번 보따리를 풀어놓으면 매주 3시간짜리 6주간을 계속해도 끝나지 않을 만큼 무궁무진하다.
그 강의 보따리 일부를 풀어놓은 것이 오늘 출판을 보게 된 쓴소리 제2탄, <흥부처럼 먹어라, 그래야 병 안 난다>이다. 책 내용을 찬찬히 읽다 보면 흥부처럼 먹어야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뜻을 깨닫게 된다. 병나지 않으려면 거친 음식, 싫은 음식, 제철 음식, 덜 가공된 음식이 제일이다. 철이 덜 든 사람들이 제철이 아닌 음식을 사 먹으며 자기의 부와 성공을 으스대지만 어느 결에 스르르 병이 스며들고 스스로 몸을 해친다는 원리가 이 책 속에 고즈넉이 묻혀 있다.
그러니 이 책을 사 보시려는 분들에게 감히 한마디 훈수를 드리겠다. 다름 아니라 이 책을 읽고 무병장수하려는 욕심보다는 먼저 자연의 가르침에 순응하려는 마음가짐부터 다잡기를 삼가 권하는 바이다. 그것이 내 생각으로는 돌파리 임 목사님이 애써 손가락으로 가리키려는 ‘점정(點睛)’이라고 본다. 요즘 시중에는 읽어서 병이 되는 책, 또는 병을 덧나게 하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만큼 읽어서 보약이 되는 책이 또 있을까 싶다.
- 김성훈(중앙대 명예교수, 전 농림부장관)
· · · 책 속의 말
“놀부는 흰쌀밥에 고기 먹고 땀을 흘리지 않아서 당뇨병이 있다. 그래서 성욕도 없고 아들딸도 없다. 흥부는 잡곡 먹고 채소 먹고 땀을 많이 흘려 아들딸이 16명이다. 흰쌀밥은 놀부, 불고기는 놀부, 잡곡밥은 흥부, 시래깃국은 흥부…. 스스로 알아서 흥부 음식을 골라 먹으면 된다.”
- ‘즐겨 먹는 음식에 병이 있다’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잘 체하는 음식이 밥, 떡, 고구마, 고기 주로 이 네 가지다. 밥은 김치, 된장, 간장, 고추장, 젓갈 등의 발효식품과 같이 먹어야 안 체한다. 떡도 체하기 쉽다. 떡도 팥이 들어간 떡은 괜찮은데 흰떡, 절편은 잘 체한다. 팥이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그냥 절편은 꼭 꿀에 찍어 먹어야 한다. 겨울에 잘 먹는 고구마도 그냥 먹으면 체한다. 김치 없으면 고구마 먹지 말아야 한다. 고기도 그냥 먹으면 체한다. 돼지고기 먹을 때에는 새우젓과 같이 먹으면 안 체한다. 잘 발효된 술과 같이 먹으면 더 좋다.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다. 쌀죽은 소금으로 간하면 안 되고 간장으로 간해야 한다. 메밀묵, 도토리묵, 녹두묵, 두부도 간장으로 간해야 한다.”
- ‘곰팡이와 구정물에 건강이 있다’ 중에서
“누구나 몸속에 암세포를 지니고 산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나도 스스로가 암 환자라고 생각하며 할 수 있는 한 조심하면서 산다. 마구잡이로 입이 원하는 대로 먹고 몸이 편리한 대로 생활하다 보면 내 몸에 있는 암세포가 활발히 활동하다가 커지고, 그러다가 언젠가는 암으로 죽게 된다. 나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도 자기 몸속에 암세포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더 키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살면 여간해서는 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 ‘암 고치려면 옛날처럼 먹어라’ 중에서
“혹시라도 옛날이야기 할 때 ‘가난한 집 삼대독자’라는 말은 하지 말자. 잡곡 먹고 땀 흘리는 가난한 집에는 삼대독자가 없고, 흰밥 먹고 땀 안 흘리는 부잣집에만 삼대독자가 있다. 그래서 정월 대보름날 흰밥을 하면 집안이 망한다고들 하는 것이다.”
- ‘대보름날 흰밥 하면 집안이 망한다’ 중에서
“멀쩡하게 살다가 실명한 사람들 중에 당뇨병 환자가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 심청이 아버지 심학규다. 이 양반, 부자로 잘살았다. 흰쌀밥 먹고 고기 먹고 땀 안 흘렸다. 그래서 선물로 받은 것이 당뇨병이다. 딸이 인당수에 빠져 죽어서 눈 뜬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심학규가 어떻게 눈을 떴느냐? 뺑덕어멈이 재산을 탕진하고 도망을 가서 거지 생활을 했기에 눈을 뜬 것이다. 뺑덕어멈이 흰쌀밥에 고깃국 대접했으면 당뇨병 때문에 나빠진 시력이 회복될 수가 없는 것이다. 심학규는 늦게라도 뺑덕어멈을 찾아 은혜를 갚아야 한다.”
- ‘상다리 휘어지면 혈압 오고 당뇨 온다’ 중에서
“옛날 사람들은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했다. 그래서 변비가 생겨도 주로 못 먹어서 생겼다. 요즘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사는데도 변비가 있다. 주로 고기 많이 먹고 사는 사람들이 그렇다. 그래서 아무리 부자라도 똥구멍이 찢어진다. 세상에 태어나 자기 똥구멍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 사람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 ‘제대로 잘 먹으면 언젠가는 나온다’ 중에서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고 살면 춘곤증은 없다. 농사일 큰 수입은 없어도, 내가 키운 농산물 먹는 사람이 건강하도록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하지 않고 열심히 하노라면 기쁨이 있다. 긴긴 겨울이 끝나가니 일하고 싶어진다. 봄이 기다려진다.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빨리 갈고 싶다. 이런 생각 지니고 봄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춘곤증이란 없다.”
- ‘즐겁게 밭일하니 춘곤증이 웬 말이냐’ 중에서
“그는 이야기한다. 현대인의 병은 잘못된 의식주가 부른 것이라고. 흙집 돌집 나무집 버리고 콘크리트 아파트에 살면서, 자연에서 얻은 섬유가 아니라 석유에서 뽑은 섬유로 옷을 해 입으면서, 옛날 자연식 밥상 대신 약 써서 키운 농산물 먹고 첨가제 든 가공식품 먹으면서 전에 없던 희한한 병이 생겼다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이라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고 보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것들을 먹고 사니 예전에는 듣도 보도 못한 온갖 병이 안 올 수가 없다고.”
- ‘시골집 방문기’ 중에서
· · · 이 책의 목차
1장 이렇게 먹어야 건강하다
즐겨 먹는 음식에 병이 있다
곰팡이와 구정물에 건강이 있다
미역으로 피 맑게, 호박으로 가볍게
너무 짜도 탈, 싱거워도 탈
암 고치려면 옛날처럼 먹어라
차례상 음식은 암 안 걸린다
더울수록 따뜻하게 먹고 마시고
2장 당장 끊어라, 그래야 낫는다
모유 먹이려면 밥상을 바꿔라
씨암탉 닦달 말고 몸닦달에 힘쓰자
대보름날 흰밥 하면 집안이 망한다
고기 먹으려면 제대로 키워 먹자
몸 차게 하면 바람 잘 날 없다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면 천벌 받는다
상다리 휘어지면 혈압 오고 당뇨 온다
당장 끊어라, 그래야 관절염 낫는다
3장 스스로 부른 병, 스스로 고쳐야
예고 없이 닥치는 병은 없다
일할 때도 잘 때도 자세가 문제
조지 카터와 조지 브라운
암에 걸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감기에는 참아라정, 몸살에는 잠자라정
즐겁게 밭일하니 춘곤증이 웬 말이냐
제대로 잘 먹으면 언젠가는 나온다
잠도 삶도 양보다 질
4장 거꾸로 봐야 건강이 보인다
집이 무엇이더냐, 성주풀이로 풀어보자
반석 위에 나지막한 흙집 나무집
수맥 탓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자
김장은 반드시 해야 한다
화장지 많이 쓰면 온몸이 환장한다
열은 열로 풀어야 한다
술, 먹지도 말고 끊지도 말자
사랑은 해독제요 기쁨은 영약이라 끝.
첫댓글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사봐야겠네요.
우리 몸을 창조의 원형. 그대로 보는 법을 가르쳐주시는 제 선생님이십니다 정보보다는 방법과 길을 안내하시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