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만든 테이블을 사용하다보니 그 견고함에 뿌듯한 것도 잠시,
이것 저것 올려 놓다 보니 포화상태 비슷하게 되어 마우스와 키보드 자리가 부족하게 느껴 졌습니다.
여러모로 궁리하다가 테이블 밑에 트레이선반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마침 테이블 만들고 남은 자투리(800x270x24) 집성목 판재도 있기에...
철물사이트를 검색하여 용도에 맞는 레일과 롤러세트를 주문.
3D화일 (Step,IGES)을 제공하기에 미리 검토하여 길이와 간섭부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도착한 롤러 부품.
바퀴 재질은 아세탈이며, 허브부분은 볼베어링으로 내구성이 기대됩니다.
왼쪽 2개가 레일. (2mm 두께의 알루미늄 재질) 오른쪽은 트레이 프레임이 되는 30x30x2t 금속 각관.
집성목 판재와 뒤틀림 방지용 하부 보강철재(50x5t)
프레임과 하부 보강재를 용접하고.(나사구멍들을 미리 뚫어놓음).
셀프스크류(피스)로 아래쪽과 좌우에서 고정.
롤러 마운트 결합.
테이블 밑에서 레일 고정하고.
롤러 마운트와 결합.
레일 양쪽끝에 걸쇠가 있어서 딸깍하고 고정되는 기능이 있어 앞으로 나왔을때와 속으로 들어갔을때
단속되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키보드 선이 짧아서 아직 키보드는 위쪽에. (무선 키보드를 검색중임.)
첫댓글 점점 뭔가 많이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
그동안 많이 부족했었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