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 대한 우려는 2가지 입니다.
우선, 인구 노령화에 의한 자금소진 문제입니다.
전경련자료에 의하면 2045년 65세인구는 37%가되고 2055년에는 소진될 전망입니다.
두번째는 수익율문제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이전하여 우수인재확보와 유지가 어렵습니다.
Concerns grow over Korea's pension fund
국민연금에 대한 우려 증가
By Kim Bo-eun 김보은 기자
Posted : 2022-08-16 16:05Updated : 2022-08-16 17:36
Korea Times
Korea's public pension fund is the world's third largest, with close to 1,000 trillion won ($763.3 billion) of assets under management, but there are concerns over the agency's ability to manage the fund.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은 관리하고 있는 자산이 1,000조원(7,633억 달러)이지만 공단의 자금관리능력에 우려가 있다.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NPS) faces the daunting task of reforming its pension system, as the fund is set to be depleted in the coming decades, with Korea's population aging rapidly. The pension fund had initially been estimated to become depleted in 2057, but more recent projections have indicated that it could end up depleted sooner.
국민연금(NPS: National Pension Fund)은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향후 수십년간 자금이 감소하면서 연금제도를 개혁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에 직면해 있다. 당초에 연금은 2057년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의 전망으로는 더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research unit projects that the percentage of people aged 65 and older will rise from the current 17.3 percent to 37 percent in 2045, making South Korea the most aged country in the world. The federation forecasts that the pension fund will enter a deficit in 2039 and be depleted in 2055 under the current scheme.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부서는 65세이상 노령인구의 비율이 현재 17.3%에서 2045년 37%가 되어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노령화된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련은 현재 시스템으로는 국민연금이 2039년부터 감소하여 2055년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has initiated a process to calculate a more accurate estimate by March of next year, as part of a process to fix the pension system.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을 개선하기위해 내년 3월에 보다 정확한 계산을 시작할 것이다.
However, key leadership positions at the ministry remain vacant. The Yoon Suk-yeol administration has yet to appoint the minister of health and welfare despite Yoon having been inaugurated back in May. The ministry also oversees the pension agency. The NPS also does not have a CEO, after the former CEO stepped down in April due to misconduct.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장관은 공석이다. 윤석열 정부는 5월에 취임했지만 아직도 장관을 지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 부서가 국민연금공단을 감독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도 CEO는 비위행위로 물러나서 공석이다.
The capacity of the NPS to manage assets has also come under fire. One problem is the difficulty in retaining talent, given the agency's relocation to Jeonju in 2017 from Seoul, as part of government efforts to decentralize and develop provincial areas.
국민연금공단의 자산관리능력도 논란에 있다. 한가지 문제는 지방분권과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2017년 공단이 전주로 옮긴 후 인재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Financial sector workers are eager to join the agency for their credentials, but many end up leaving within a few years, some because they do not wish to remain working in the provincial city 200 kilometers south of Seoul.
금융부문 근무자들은 자격을 얻기 위해 입사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남쪽으로 200km떨어진 지방에서 일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몇 년 안가서 떠난다.
NPS has been increasing the number of fund managing positions but continues to face difficulty in securing personnel.
국민연금은 자금관리인력을 증가시키고 있지만 인원을 유지하는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The situation is seen to have contributed to the agency's poor returns on investments. Data from the National Assembly Budget Office shows that the NPS' rate of returns on investments for 2021 is 10.86 percent, ranking below the figures of counterpart organizations in the U.S., Canada, Japan, Norway and the Netherlands, with comparable assets under management.
이러한 상황이 공단의 투자에 대한 낮은 수익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예산처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국민연금공단의 투자수익율은 10.86%로 관리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의 비교대상자산을 관리하는 기관의 숫자보다 낮다.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had sought to develop the city of Jeonju into a financial district, centering on the NPS. Given opportunities to manage the agency's funds, the government had hoped to attract foreign financial firms to Jeonju, but there has been little interest from such entities.
문재인정부는 전주시를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구로 개발하려고 했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자금을 관리할 기회로 외국금융회사가 전주로 유입될 것을 희망했지만 그들은 관심이 없었다.
"There is a reason why banks and financial institutions are concentrated in Seoul," Kim Sang-kyung, Korea International Finance Institute CEO and Korea Network of Women in Finance Chairperson, said. "Capability comes from competent people."
“은행과 금융기관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이유가 있다.” 김상경 한국 국제금융연구원 대표이사 겸 한국여성네트워크 회장은 말했다. "능력은 유능한 사람들로부터 나온다.”
Kim Dae-jong, a professor of business at Sejong University, said the dispersal of state-run financial institutions has led to a loss in the competitiveness of the industry.
국영 금융 기관의 분산은 산업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졌다고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교수는 말했다.
"In financial centers around the world, most key institutions are concentrated in one place, to facilitate operations," he said.
“전 세계 금융 센터에서는 대부분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주요 기관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 고 그는 말했다.
"The government should consider enabling the key investment personnel at the pension fund to be based in Seoul for such purposes," he said.
"정부는 연기금의 핵심 투자인력을 이러한 목적으로 서울에 주재할 수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 고 그는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인구고령화 #전주 #경쟁력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