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렸던 어은초교 사진을 이동해 다시 올려봅니다^^]
태안 어은리라는 아름다운 마을에
'어은초등학교'가 있었어요...
↓어은초교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어은초등학교도
예외없이 폐교가 되었군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어린이 동상입니다..
우리의 역사죠..
허물어져선 안될 역사...
유관순 누나의 동상...
추위와 굶주림에 쓰러진 아버지의 몸에 자기 옷을 덮어 안고
같이 이 세상을 떠난 '정재수 어린이' 동상입니다..
아름다운 배움터인 한곳이
잡초에 묻히고 있네요...
어은리 동네 모습..
오래된 저 건물은
벼 건조기계라고 하네요...^^
첫댓글 폐교후 점점 허물어져 가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울뿐입니다.
맘이 정말 아팠어요...농촌에 아이들 없게 만든건 우리 어른들...ㅋ
폐교 후 어느 예술가께서 매입하셔서, 문화학교를 만들려고 한다는 소식을 얼핏 들은듯 해요~~
아항.. 어느 예술가신지 모르지만 두니가 많으신가봐요..부럽네요...^^
아~~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외친 이승복어린이 가 어은초딩 출신이고만 츠음 알엇슈 까먹기전에 언능 손바닥에 적어야죠...
크으...왜케 웃낀다요....
아담하고 이름다운 학교구만 .. 안타깝네요..
고운 흔적도 아름다워요...^^
며칠전에 지나갓는데유
최근 가입하신 유명인사님이 혹시 보실라나 해서요...^^
아하
네 바로 저 길 학교로 들어가는 길인데요 그 아래 집은 양조장집인였는데
저는 이길보다 언덕 길 2개 넘어 다녔어요 산길인데요 ^^
참 기분이 묘 합니다. 저 기 보이는 문방구 아직도 하시나요? ...
참 이쁘네요 초록이...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어은리는 산후리옆에 도내리 나가는 방향에 위치합니다.
원북도 아니고, 만리포방향도 아니고....
어은초등 학교는 태안읍 어은리에 있으며 은동이라고도 합니다.위 사진에 있는 길이 고향 살때 많이 댕기던 길 입니다.
카투사가 국민학교 댕길 때는 태안국민학교 어은 분교로 되여 있고
그뒤 학생이 늘어나면서 국민학교로 승격 하였는데 지금은 폐교가
되였으니
이곳 계시는 분들이
혹시 백승동을 아세요? 우리집 친척인데 ..
이계산 이분은 인천 학익동에서 안경점을 하시는데요 .. 두분은 어은초등학교 동창인데요 ..
그분들 동창인지 이곳 카페회원님들이 ....?
우연히 이곳에서 동창도 만나고 그러곤 하시더라구요..
앞으로 그런분들 나오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