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 24일), 알로나는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하였고 몇가지 간단한 검사(키, 몸무게, 혈압, 혈액, 흉부방사선, 대변, 소변검사, 심전도)를 한 후 잘 쉬고 있습니다.
내일(25일) 오전에는 심도자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은 모레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알로나에게 병원에 온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조금 두렵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하여 주시니 걱정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알로나의 식성은 아주 대단합니다.
걱정스러울 정도로 많이, 잘 먹습니다.
너무 못먹다가(늘 고구마만 먹다가/고구마가 주식입니다. 1년 360일 정도는 고구마를 먹습니다) 갑자기 맛있는 것들을 먹게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알로나가 살고있는, 6시간이나 힘겹게 걸어 올라가야하는 다이앙당에서는 먹을것이 없으면 잠을 잡니다.
그러면 배고픈 것을 잊는답니다.
알로나의 다리가 유난히 까맣습니다........
잠자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펼쳐서 묵상하고 있습니다.
알로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 정말 알로나는 정말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선교사님.. 저 오늘 시험쳤는데........ 좀 못친것 같아요...ㅠㅠㅠ 아... 그래두 이젠 어떻게 하는 지 알게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수학...ㅠㅠㅠ 틀린것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교서관(도서실에 열람실도 있어요...)에서 공부하다가.ㅣ.. 답 떴는지.. 한번 보면서.... 짬을 내서 쓰는거예요..... 내일이랑 내일 모래...... 계속 시험치는데...ㅠㅠㅠㅠㅠ 많이 기도해주세요........!!!!!!!1
그래, 기도할게. 안녕~~~
수술이 잘되어서 알로나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길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알로나, 내일 수술하는군요. 저도 기도하고 있다는 것 잊지마세요.
촬영,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