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반갑습니다...현세의 소중한 몸 받았으니 윤회의 바다에서
자신과 타인을 건지고 밤낮으로 쉼없이 베우고 명상하고 수행하는것이 보살이수행입니다.
님들과의 인연,원효대사님 진영 앞에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광명진언 (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광명진언은 비로자나 법신의 광명으로 무명과 업장을 걷어내고 자성의 밝은 본성이 드러나게 한다. 따라서 수행 중에 장애가 생길 때, 과거의 습관이나 업장을 조복받기 위해서, 또는 과거의 잘못을 참회할 때 이 진언을 한다고 합니다. 만일 어떤 중생이 어디서든 이 진언을 얻어 듣되 두 번이나 세번 , 또는 일곱번 귓가에 스쳐 지나치기만 해도 곧 모든 업장이 사라지게 된다. 만일 어떤 중생이 십악업(十惡業)과 오역죄(五逆罪)와 사중죄(四重罪)를 지은 것이 세상에 가득한 먼지처럼 많아 목숨을 마치고 나쁜 세계에 떨어지게 되었을 지라도, 이 진언을 108번 외운 흙모래를 죽은이의 시신 위에 흩어 주거나 묘 위나 탑 위에 흩어 주면, 죽은이가 지옥에 있거나 아귀 · 아수라 · 축생 세계에 있거나 그 모래를 맞게 된다. 그리하여 모든 부처님과 비로자나 부처님 진언의 본원과 광명진언을 외운 흙모래의 힘으로 즉시 몸에 광명을 얻게 되고 모든 죄의 업보를 없애게 된다. 그래서 고통받는 몸을 버리고 서방 극락세계에 가게 되어 연화대(蓮花臺)에 화생(化生)할 것이다. 그리하여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다시는 타락하지 않을 것이다.
- 원효대사, <유심안락도>에서 -
<해석>
옴 不空을 성취하신 분이시여! 불공성취여래이시여!) 비로자나부처님이시여! (大日여래이시여!) 큰 도장(大印) 지니신 분이시여! (아촉불여래이시여!) 마니보석을 지니신분이시여! (보생여래이시여!) 연꽃을 지니신 분이시여! (아미타여래이시여!) 속히 (중생구제의) 광명을 비춰주소서 ! 훔
<설명>밀교의 핵심 진언으로써 비로자나부처님(大日여래)를 중심으로 아촉여래 보생여래 아미타여래 不空成就여래께 부처님 지혜의 상징인 광명(빛)을 일체중생과 나에게 속히 비춰주시기를 기원하는 내용입니다.
광명진언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
이 진언은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지혜의 힘으로
새로운 태어남을 얻게 하는 신령스러운 힘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깊은 죄업과
짙은 어두움이 마음을 덮고 있을지라도
부처님의 광명 속에 들어가면
저절로 맑아지고 깨어나게 된다는 것이
이 진언을 외워 영험을 얻는 원리이다.
일찍이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는
그의 저서 “유심안락도”에서
이 진언의 공덕을 크게 강조하였다.
만일 중생이 이 진언을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을 귀로 듣기만 하여도
모든 죄업이 없어지게 된다.
또 중생이 십악과 사역죄 와 사중죄를 지어
죽은 다음 악도에 떨어질지라도
이 진언을 외우면 능히 해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그릇에 흙이나 모래를 담아놓고
이 진언을 108번 외워 그 모래를 시신 위에 흩거나
묘지 또는 묘탑 위에 흩어주면
비로자나 부처님의 광명이 망인에게 이르러
모든 죄업을 소멸시켜 줄 뿐 아니라
서방 극락세계의 연화대로 인도하게 된다.
비록 남이 지은 공덕을
자기가 받는 이치는 없다고 하지만,
인연만 있으면 생각하기 어려운 힘을 일으킬 수가 있다.
그러므로 진언을 외우고 보리를 뿌려보라.
곧 새로운 인연이 맺어질 것이다.
모래를 묘 위에 흩는 것만으로도 극락왕생하거늘,
하물며 진언으로 옷을 지어 입고
소리를 내어 외우면 어떠하겠는가?
모래를 흩는 공덕보다 진언을 외우는 공덕이
더 수승함은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원효대사는
항상 가지고 다니던 바가지에
강변의 깨끗한 모래를 담아
광명진언을 108번 외운 다음,
그 모래를 묘지나 시신 위에 뿌려
영가를 천도했다고 한다.
우리 불자들도 성묘 또는 묘사를 지내러 갈 때
이러한 모래를 준비하여
조상들의 묘 위에 뿌려줌이 좋으리라.
그리고 집안에 상을 당했을 때,
절에서 49재를 지냄과 동시에
그 49일 동안 집안에서
매일 광명진언을 외워주면 매우 좋다.
광명진언은
우리 자신이 만든 모든 부정적인 악업의 진동을
부처님의 지혜광명으로써 소멸시키고
빛의 상태로 변형시킴으로써
이 진언을 듣는 영가님들은
모든 죄업을 소멸하고 극락 왕생케 하며,
우리의 의식 속에 잠재되어있는
악업의 때를 소멸시킴으로써
모든 일이 원만 대조화의 상태로 있을 수 있게 하는
제불보살의 총주이다.
이 광명진언은
올바른 의식 상태에서 제대로 발성하면
내부에서부터 절묘한 진동을 일으켜
우리 자신을 정화시킨다.
그러므로 성급한 마음으로 아무 의미 없이 외우지 말고.
모든 부처님께 귀의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염송하면
그에 응한 효과는 틀림없이 나타나는 것이다.
광명진언을 외울 때
눈 ,귀 ,코 ,혀, 몸의 오관적 감각으로는
큰 변화가 없는 듯이 보이지만,
감각을 초월한 세계에서는
엄청난 빛의 파동으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옴은
모든 진언의 근본음이며, 옴자에서 귀명의 뜻이 있다.
시방삼세에 항상 계신 부처님께 귀의하여
부처님의 광명과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외운다.
아모카는
내 마음의 북방에 항상 계신 불공성취불의 명호이다.
불공성취불은 성소작지의 덕에 머무르며
일체중생을 위하여 가깝게 사바세계에 모습을 나타내어
교화하시는 역사상의 부처님 곧 석가모니불을 가리킨다.
바이로차나는
내 마음의 중앙에 항상 계신 비로자나불
곧 법신불의 명호이며, 대일여래라고도 한다.
법신불은 부처님의 진리의 몸으로서,
마치 태양이 세간의 어둠을 없애고
일체의 만물을 성장 시키는 것처럼,
시방삼세의 온 우주법계에 두루 충만하여,
무한한 빛을 비추는 우주적 통일체의 상징으로서
‘광명의 부처님’을 가리킨다.
법신불은 법계체성지의 덕에 머무르며
일체 천지만물 속에 내재하는 불신으로 사람을 포함한
온갖 삼라만상의 근원이다.
마하무드라는
내 마음의 동방에 항상 계신 아촉불의 명호이다.
아촉불은 대원경지의 덕에 머무르며
우주법계의 만상을 명료하게 조견하고
중생의 번뇌를 퇴치하여
모든 중생이 본래 갖추고 있는 보리심을 개발하여,
해탈케 하시는 부처님이다.대원경지란
우주법계의 법계의 만상을 여실하게 현현하는 지혜로
일체를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이다.
이것은 부처님의 지혜를
청정한 거울에 비유하여 말한 것이다.
마니는
내 마음의 남방에 항상 계신 보생불의 명호이다.
대원력성취인 서방극락정토의 아미타불은
묘관찰지의 덕에 머무르며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여 의심을 끊게 하고,
대자비로 일체 중생을 섭수하여
극락정토로 이끄시는 부처님이다.
파드마는
연꽃을 상징한다.
즈바라 프라바릍타야는
이상에서 말한 “부처님의 광명이여! 그 빛을 발하소서”
라는 뜻으로, 이 부분을 염송할 때는
자신의 안으로부터 부처님의 광명이 솟아나와
자신이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충만되어 있는 모습을
마음에 뚜렷하게 그리고 그 빛이
모든 방향으로 퍼져나가 이웃과 우리나라 전 세계
우주법계로 두루 퍼져 모든 중생들이 그 빛 속에서
행복하고 평안한 모습을 심상화한다.
훔은
모든 진언을 마무리 짓는 근본 음이여,
훔자를 외울 때는 이상에서 말한
오불의 지혜 광명이 자신 안에서 종합 완성된 모습을
마음에 그리면서 모든 부처님들께
지극한 감사와 귀의를 다짐한다.
광명진언을 염송할 때는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하지말고,
염송중의 마음가짐은 모든 망상을 떠나
완전히 진언의 문자 위에 마음을 모아 심상화하면서
반복해서 108번이나 21번 등 형편에 맞게 외운다.
광명진언 독송영험담
1.
1)
아주 오래 전의 일입니다.
약 97-8년도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연말 가까이 약 11월 쯤에 아주 많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데 그 당시는 IMF 때였고 땅을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 시기였
습니다.
보광선원 은사스님이신 정일 큰스님 법문 말씀 중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광명진언을 외우면 자기에게 좋은 기
운이 와서 어려운 장애가 없어진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하지
만 아주 오래 짧게는 몇달 길게는 평생 할 생각을 하라고 하
시더군요.
그래서 광명진언을 시작했습니다. 약 6개월 전부터 그러니까
5월 정도부터 계수기를 가지고 다니며 걸을 때나 운전할 때나
TV볼 때나 수시로 외웠습니다.
남들이 보면 좀 이상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혼자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중얼거리니까 말이죠) 아무튼 부동산에 필요한 만
큼의 적당한 땅을 내놓고 매수자가 나서길 기다리며 거의 평상
시에 주력을 하고 다녔습니다.
하루에 약 적게는 3000번 많게는 7000번 이상 항상 외우고 입
에 달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약 그해 10월 정도가 되었을 때입니다. 母親 꿈에 아주
조그만 꼬마 여자 아이가 (약 5세 정도) 꿈에 나타나 아주 밝은
대낮에 엄지 손가락을 꾸부려서 네 손가락을 펴고 어머니께 보
여주며 씨익 웃더랍니다.
나도 그 이야기를 듣고 도데체 무슨 꿈일까 하고 곰곰히 생각
해보았으나 답이 없었는데 그 얼마후 토지 매매가 성사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가서 처음 흥정하는 가격보다 평당 4만원이
깎여서 거래가 되었습니다. 꿈에 꼬마가 미리 알려준 것이었죠.
마지막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고 땅을 매매해서 필요한 돈을 마
련했는데 몇억이 되는 큰 돈이었는데 필요한데다가 지불하고 나
니 남는 돈이 단돈 50만원도 안되더군요.
2)
지금도 광명진언을 하루에 2-3000번씩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광명진언을 작게 하루 1천번, 많게 하루 3-4천번씩 하는데
약 1년이 넘으니까 손금의 생명선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약 2년정도하고 나니 약 1센티 미터 정도 생명선이 늘어났다.
숙세의 업장이 많이 녹은 듯하다.
출처: 진공묘유카페 圓性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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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혹시나 조상신이 왔다...
빙의라고 여기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굿 같은것 하지 마십시오...
전 제 경험담이니....
혹시나 그런분 있다면...
광명진언을 21일 동안 매일 밤 1시간 정도씩 염송하십시오...
향 한자루 피워 놓고.. 오로지 내가 전생에 지은 죄업을 용서해
달라고 눈물로 참회하십시오...
전 몽중가피로 귀신이 제가 싫다고 나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전에는 쓰러지고 살이 빠지고 몸이 흔들리고...헛 것이
보였었습니다..
오직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도하다 보면 눈앞에 하얀 빛이
보이면서 몸이 캡슐안에 쌓인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건강도 좋아지실것입니다..
요즘은 매일 기도를 한답니다..
절에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있는곳이 좋은 도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목향님 플래닛 http://planet.daum.net/banama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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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제가 어떤 사찰에 기도하려 갔을 때 19살에 정신요양원에 들어가서
39살이 되어 그 곳에서 잠시 나와 사찰에서 하루에 2시간 정도 광명
진언의 기도를 100일 동안 하시는 보살님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처음에는 정신상태가 정상인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였는데,
100일 정도 기도를 드린 후에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 보살님의 언니와
형부가 염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요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나 그 보살님의 언니와 형부 뿐만 아니라 그 보살님과 기도하시는
스님이나 다른 보살님들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을 정도였습니다.
2)
또, 어떤 분이 40년 동안 몸에 영가가 붙어 다닌다(빙의)고 느낄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고, 밤에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가위에 눌려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장애를 받을 정도를 심각하신 분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원래 천주교 신자였는데, 아무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도 병명이
나타나지 않고 나날이 아픈 상태에서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와중에 어떤 분이 돌아가신 조상들을 위해서 영가천도를 드리는 것
을 권장하기에 어떤 사찰에 가셔서 영가천도하는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 이후 영가천도하는 날까지 집에서 틈나는대로 광명진언을 한 후부터는
잠을 제대로 잘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영가를 천도한 후에 3일 동안
계속 잠을 잤다고 합니다.
그러하듯이 광명진언을 지극정성으로 하신다면 건강이 좋아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www.buddhism.or.kr 조계종 홈페이지 명담스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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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전이나 불보살님의 명호, 진언이나 다라니등에는
알수 없는 그런 힘을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기적이란 있을 수 없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일 뿐이다.
요즈음은 마음의 세계도 과학적으로 증명을 해나가는 그런 세상이다.
정신세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몇 번쯤 읽어 봤을 것이다.
일본인이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책을 보면
우리들이 늘상 사용하고 있는 말이나 글 생각등 모든 만물에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파장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까페의 어딘가에 "감사하다란 말을 들은 밥은 향기롭다"고
밥을 가지고 실험한 것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시사 취재 칼럼란에 "염파와 주문"이라는 글에서도
마찬가지다.
인도계 미국인인 디팍 쵸프라란 의사이자 명상가인 그는
진언을 가지고 여러가지 실험들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진언을 가지고 다양한 실험을 하여
병원균 조차도 살균시키는 힘이 진언에는 있다고 하였다
그밖에 많은 부분에서 마음의 세계를 다뤄주고 있다.
나는 진언이나 다라니 불보살님의 명호로 직접 많은 사람들이
병고나 어려움에서 벋어나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보아 왔다.
체험은 우리들에게 정말 중요하다.
체험은 우리들에게 흔들리지 않은 믿음을 가져다 준다.
나 엮시그러한 체험들이 더욱 더 경전이나 진언이나 다라니
불보살님의 명호들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만들었다.
하루는 절에 다니는 신도분의 언니가 중풍으로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문병을 가자는 것이다.
신도분 몇하고 병문안을 갔다.
그분은 종교가 카톨릭 이어서 문병만 하고 돌아 왔다.
그런데 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왜 그냥 왔냐는 것이다. 기도를 좀 해주라고
다시 갔으면 했다.
그분은 기도를 하면서 경험이 많은 분이었다.
그래서 다시 몇 분하고 같이 갔다.
나는 병 문안을 가면 다라니와 광명진언을 해준다.
다라니와 진언을 하기 전에 나는 먼저 그분들이 편안하도록
이완을 시킨다.
이완을 시킨 이유는 그럴 때 다라니나 진언의 힘들이
그 분들에게 강렬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불보살님의 명호등의 정화시키고 치유의 시키는 힘을
평소에 느끼지 못하시던 분들도 이완된 상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경험을 하게 된다.
그분들은 진언이나 다라니등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된다.
그래서 나름대로 활용들을 할수 잇게 된다.
내가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 내안의 응어리나 영가들은
어떤 형태로든 모습을 드러나게 된다.
어떤이들은 전에 아픔을 느끼지 못했던 아픔을 느끼기도 하고,
무서움들 때문에 절에 가는 것 조차도 방해를 받기도 한다.
어떤이들은 서글퍼서 한없는 울음들을 울기도한다.
때로는 돌아가신분들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한다.
특히 우울증이나 불안함을 간직한 사람들은 이완된 상태가 되면
검은 아주 큰 사람들이 옆에 있단다.
그밖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또 기도 기간이라면 아떤 어려움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들은 그것을 마장이라고 한다.
그것은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감추어져 있던 것이 드러나온 것이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한
내가 버려논 감정과 연결이 되어 있다.
그것이 드러날 때 우리들은 멀리 해버린다.
그래서 어려움들이 반복되어 버린다.
드러난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그때가 기회다.
그러니 그것은 아주 좋은 현상이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한 이완된 상테가 되면
붙어 있을 공간이 사라져 밖으로 드러나는 과정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라져 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하나의
현상이다.
축하드려야 할 일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때 잘 다루어 주어야 한다.
기도하시는 사람이라면 그때 더욱더 정진으로 이겨 나가야 한다.
먼저 소리를 내지 않고 각자가 느끼면서 다라니를 30여분 정도 한다.
그러니 어떤 검은 점이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그걸 크로즈업을 시키니 8년전에 돌아가신
시숙이 보인단다.
그분을 느껴보라고 하니 영락없이 지금의 그상태다.
그분에게 말을 거니 말씀을 하시지 않는다.
살아 계셨을 때 말씀이 없으신 분이란다.
그래서 더 이완을 시킨후 몇분들과
광명진언 108편을 요령을 흔들면서 해주었다.
그리고 광영진언 7편으로 멘트와 함께 마무리를 지었다.
끝나고 나서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요령을 흔들면서 광명진언을 해주니 빛이 나타나더니
그 빛을 따라 환한 모습으로 고맙다고 하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광명진언이라는 이름이 그냥 붙여진 이름이 아닌 모양이다.
이완된 상태에서는 광명이라는 글자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빛을 보게된다.
그빛은 이세상의 지금까지 봐왔던 빛이 아니다.
신기한 일이다.
광명진언을 할때 거의 대부분이 체험을 한다는 사실이다.
남들이 해줄 때와 내가 할 때는 차이가 있다.
그것은 마치 지압을 내손으로 나의 몸을 했을 때와
남의 손으로 해줬을 때 차이가 나는 것 처럼
기도도 내가 어찌할 바를 모르거나 힘이 없을 때는
남들이 해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전제조건이 그사람을 편안하게 해준 다음에 하는 것이다.
그러면 훨씬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경험을 하고 난 후부터는 기도를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우리들이 겪고 있는 삶에서의 어려움, 경제,병고,
관계속에서의 어려움, 업보라고 하는 것은
표현만 다를 뿐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가의 장애와 깊은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의식들은 서로 연결된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이다.
죽은자들의 영향은 살아 잇는 사람들 보다 더 강렬하다.
왜냐하면 그들의 식은 그 상태에서 머물러 있고
죽으면 그 집착심들이 9배로 커진다고 한다.
그래서 영가를 천도 시킨다는 것은 죽은자의 몫이 아니고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이 되어 버리고 만다.
며칠 후 나는 잊어버리고 밖에 나갔다오니 주차장에 무슨
차들이 많이 있었다.
들어와보니 중풍으로 쓰러지셨던 그분과 가족들이 와 있었다.
기도를 해주고 간뒤로부터 한결 가벼워지다니
자고 일어나니 전과 다름없는 몸으로 돌아 왔다는 것이다.
그때 바로 퇴원하려고 하니 의사가 하루만 더 있다가 퇴원을
해라한다.
그래서 퇴원을 하면서 바로 오는 중이였다는 것이다.
불보살님의 명호나 경전 다라니 진언등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그런 힘들이 담겨져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는 빨리 나타나고 더디게
나타날 뿐이다.
그것은 어떨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간절하느냐의 차이일뿐이다.
나는 다라니나 진언 가지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경험을 하는 것을 수없이 보아 왔다.
비결은 노력과 끈기와 정성으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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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광명진언의 위신력으로 1개월된 감기와 움직이지도 못한 허리가
좋아지다
기도는 기도하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곳에
있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 만큼 체험이 중요하다라는 말 일 것이다.
우리들에게 경험은 정말 중요하다.
종교에서 믿음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믿음은 모든 공덕의 어머니라고 했는지 모른다.
그 믿음은 체험들이 쌓였을 때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바뀐다.
그리고 그 믿음은 현실로 들어나게 된다.
우리들의 삶들은 내가 믿고 있는 것들의 나타남이다.
성공하고 잇는 사람들과
실패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그들이 무었을 어떻게 믿고 있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밑 뿌리에는
성공하는 신념들이 자리하고 있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들은 실패하는 신념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불교에서 신.해.행.증이라고 있다.
그 첫번째 신이라는 것은 믿음이다.
그런데 그 믿음은 안전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말뚝 신심이다.
뽑으면 뽑혀져 버리는 믿음이다.
처음에 불교에 대한 믿음이라고 할수 있다.
그냥 불교가 왠지 좋아서 불교를 믿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믿음은 내가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면
그걸 해결하는 더 좋은것이 있다면 뽑혀져 버리는 믿음이다.
예를 들자면 그냥 절이 좋아서 다니다가
어떤 병에 걸려서 병을 낫기 위해서
또는 시골에서 교회에 다니지 않으면 생활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불편을 느끼게 된다면
하는수 없이 교회에 다닐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것을 말뚝 신심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가 대통령후보로까지 출마했던 어떤 분이 계셨다.
그분이 언제가 기독교로 개종한 사실이라든지
우리나라 굴지의 철강회사를 일으킨 어느 유명한 정치인이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사실들은 말뚝 신심이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믿음을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에 대해서는 알아야 한다.
어느 정도의 이해가 필요하다.
그런 다음 기도라든지 수행을 해야 한다.
그것이 해와 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아는 것을 바탕으로 행을 하고
행을 하면서 다시 더 깊이 알아지게 되고
아는것이 더 깊어지면서 더 깊은 기도와 수행을 하게되고
이와같이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면서
증득 그때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때 믿음은 어떠한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될 것이다.
기도 할 때 경전이나 불 보살님의 명호나 진언이나
다라니등이 어떤 불가사의한 힘이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다.
물론 알고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아는 것 다음으로 더 중요한 것이
그 힘을 내가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오래 전에 본 책인데 일본인이 쓴 책인데
"느끼지 않으면 볼 수도 없다"는
책이 있다.
고요한 소리에서 나온 책인데 염수경을 번역하신 분인데
맨 첫 머리에 "느낌이 이 세상의 전부인 것을...." 라고
하였다.
느낀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것은 직접적이다.
느낌으로 갔을 때 생각은 끼어들 공간이 없다.
느끼면서 하는 기도는 깊이 들어 갈수 있다.
우리가 기도 할 때 잡념이 끼어드는 것은
느낌 쪽에 촛점이 맞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입으로는 염불을 하면서도 생각들은 다른곳에
가있게되고 자연 잡념들이 끼어들게 되어 시간들만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불교의 기도는 타력이다.
경전이나 불보살님의 명호나 진언이나 다라니등에
의지한다는 것은 맡긴다는 것은 귀의한다는 것은
내가 느끼면서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수월하게 내몸과 마음과 영혼이
이완이 되고 정화되고 치유가 된다.
흔히 우리들은 그걸 기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것은 우리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나와 내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내가 느끼면서 하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기도의
영향은 잘 미친다.
그것은 마치 지압을 내 손으로 할 때와 상대방이
해 줄 때의 차이처럼.......
그러나 내가 느끼면서 기도를 하게 되면 함께 공명이
되어 그 힘이 배가가 된다.
사시 기도를 마쳐 갈 때 쯤 70 이 되신 할머니께서
아들의 등에 업혀서 법당으로 들어 오신다.
무얼 들다가 허리가 갑자기 이상해서 움직이지도 못해서
침을 맞고 오신단다.
마침 여럿이 있어 함께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느끼면서 30여분
그리고 요령을 흔들면서 광명진언 108펀을 하고
난 다음 멘트를 곁드려 7편을 하고나니
서서히 움직이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일어나신다.
그 뒤 몇 번의 기도에 참석하시고 등산을 다니신단다.
또 감기로 열심히 나오시던 신도 분이 지독한 감기로
한 달 여를 못나오고하여
집으로 문병겸 기도를 하러 갔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엮시 그와같이 기도를 하고 나니 그 자리에서 얼굴 표정과
목소리가 달라질 정도로 가뿐하게 일어 서신다.
그러나 이것이 오래 가지는 못한다.
그것을 오래가게 하는 방법은 내가 그 방법을 가지고
꾸준히 하는 것이다.
느끼면서 하는 기도는 나와 남에게 금방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한 두 번으로도 대부분 느낀다..
아무리 못느껴도 일주일 정도면 변화 되는 걸 느낀다.
그 만큼 경전이나 불보살님의 명호 진언이나 다라니등에는
우리들이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힘이 있는 것 같다.
천재와 둔재의 차이는 공부 방법 차이라고 한다.
느끼면서 하는 기도는 나와 남을 변화시키는데 탁월한
힘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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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다라니 위력의 신묘함 -
몇 년 전 일입니다.
새벽 3시쯤 전화벨이 울려서 몇 번을 망설이다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전화를 한 분은 대뜸 전후 사정 설명도 없이 스님 어떻게 할까요.
다급한 목소리였습니다.
저는 누구이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어린이 법회에 나오는
아이의 할머니인데 그 아이의 어머니가 그날 밤 시동생 제사를
지낸 후 시동생 영혼이 빙의돼서 헛소리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의 집은 등 넘어 도림사와 아주 가까운 곳 5분 거리였습니다.
저는 백팔염주를 챙겨들고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 집에 들어섰
을 때 집안 식구들은 공포에 떨고 있고 시동생이 빙의된 정신환자는
계속 시동생의 말소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정신환자의 등을 두드리며 왜 그렇게 정신없는 소리를 하느냐
고 했더니 순간 자기 정신을 찾았는지 스님 오셨어요? 하면서 인사를
잠시한 후 또다시 헛소리를 계속 하였습니다. 저는 또한 다시 정신을
차리라고 하고나서 천수경의 신묘장구대다라니 21편과 광명진언 백팔
번을 하고 있을 때 그 환자는 어느새 잠이 들어 조용해졌습니다.
두시간정도 기도를 하고 나니 환자는 곤히 잠이 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다라니기도 후 맑은 정신이 돌아왔다면서 그날 낮 시간에 가족모두가
절에 찾아왔습니다.
다라니의 위력이 대단함을 평소에도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러한 체험을 통해서 더욱더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불자님들께서도 기도를 많이 해보았거나 다라니 주력을 많이 하신 후
부처님의 가피를 입으신 분들은 저의 이야기가 공감이 갈 것입니다.
불교는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을 조화롭게 맞추고 있는 종교입니다.
근래에 와서 불교의 경향이 옛날의 맹목적인 신앙에서 다소 벗어나
무언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활발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실천을
통해서 복을 닦는 일이 오른쪽 날개라면 법에 대해서
알려고 하는 것은 왼쪽 날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양쪽의
날개가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새는 날 수 있듯이 불자라면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가 될 때
부처님의 가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요즈음 다라니기도의 붐이 일어남도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다라니위력의 신묘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자로써 아직도 부처님의 가피를 체험하지 못하였다면 굳은
신심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듯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성불하십시오.
명륜동 도림사 정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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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광명진언은 삼세허물의 뿌리인 108마구니를 항복시켜 불보살님의
마음 경계로 돌아가도록 하는 진언이다.
즉 몸뚱이로 말미암은 파란고해를 지우는 진언인 바, 모든 수행자는
법과 마구니가 서로 경계를 이루고 싸우는 단계라고 할 수 있고 이 때
마구니를 항복받으려고할 때 사용하는 진언이다.
이 진언을 바르게외면 자신이 저질렀던 전생과 현생의 악업이 보이
면서 찰나간에 그 악업이 밝은 빛에 사그러지는 것을 알게된다.
이 진언을 수행하는 법은 소리를 내어 숨한번에 한 번 또는 두번씩
다라니를 외면서, 들숨과 더불어 밝은 빛을 마시고 날숨과 더불어
그 빛을 내뱉어 밝은 기운이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온 몸에 흐른다
는 생각을 내며 이 진언을 외울 때는 특별한 수인(手印=무드라)을
맺지않아도되며 참선할 때의 기본자세를 취하면 된다.
이 진언을 오래하면 이마에 둥근 테를 두른 듯한 느낌이 듦과 눈앞
에 둥근 연두빛 광채가 보이고, 그 안에서 자신이 저질렀던 여러
허물이 번개처럼 나타났다가 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연녹빛 광채대신에 밝은 금빛 비가 좌우로 엇갈려 내리는
것을 볼 수도 있는데 그런 현상은 모두 진언수행이 제대로 되었으
며 이에 따라 마구니를 항복받고 있음을 뜻한다. 만약 연녹빛
광채대신에 붉은 광채가 보이고 그 붉은 빛이 차츰 금색으로
바뀌지않는다면 선지식을 찾아 도움을 받아야한다.
참고로 내가 매일 두시간동안 광명진언을 한 적이 있는데 밤에
꿈속에서 지독한 시체타는 냄새를 며칠 간 계속해서 맡은 적이 있다.
아마 나의 업장이 두꺼워서 그 소멸과정이 초기에 이런 식으로 보여진
것 같다.
또 흰빛 광채가 보이고 그 빛이 차츰 피어나는 꽃송이로 바뀌지 않을
때에는 선지식으로부터 수인(手印)을 맺는 방법 등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나는 이마위로 천개의 잎을 가진 금빛연꽃이 피어서 한잎 한잎 빛을
발하는 것이 보였다. 각 개인의 업에 따라서 진척됨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단지 보이는 형상에 이끌리지말고 나의 정도가
그 정도 되는구나 생각하고 무심하게 넘겨야할 것이다.)
광명진언을 염송할 때는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하지말고,
염송중의 마음가짐은 모든 망상을 떠나
완전히 진언의 문자 위에 마음을 모아 심상화하면서
반복해서 21번이나 108번, 1080번 등 형편에 맞게
외운다
모든 진언은 우리 자신이 그 진언에 부여하는 상념과
감정과 의지만큼 작용하는 것이다.
출처: blog.daum.net/bluelotus5 참고: 불교수행요론 박현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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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
내가 이 광명진언을 한 신도에게 처음 일러준 것은 나이 30세 무렵,
태백산 도솔암에서 홀로 6년 정진을 하고 있을 때였다.
볕이 따스한 5월의 어느 날, 피골이 상접하고 얼굴이 백짓장처럼 핏기가
없는 한 보살이 두 여인의 부축을 받고 간신히 도솔암으로 올라와서
하소연을 하였다.
"스님, 저를 좀 살려주십시오." "왜 그러십니까?"
보살은 자신의 애타는 사연을 이야기하였다.
처녀 시절, 제법 어여쁜 미모를 지녔던 그녀는 한 총각에 대해 연민의 정을
가졌고, 그 총각도 그녀에게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지 못한 채, 부모가 정해 주는 사람에게로
장가를 가고 시집을 가게 되었다.
그러나 채 10년도 되지 않아서 그녀의 남편은 물론 그 남자의 부인도 죽고 말았다.
결혼하기 전부터 서로 마음을 두었던 그들은 홀아비와 과부로 새롭게 만나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결혼식을 올렸다.
새 남편이 전처 소생의 아이 둘을 데려오기는 하였지만, 자신의 아이가
없었던 그녀는 정성껏 남편과 아이들을 돌보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렇게 1년 가량을 살았을 무렵, 그녀의 꿈에 남편의 전처가 나타나서
치하를 하는 것이었다.
"내가 낳은 자식을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 아이들의 성질이 사납고 까다로운데
네가 와서 잘 키워 주니.... 어쨌든 고맙다."
처음 이렇게 찾아온 전처는 그 후 매일 밤 꿈에 나타나서 몸을 쓰다듬으며
말을 하였다.
"네가 욕보는 줄 내가 잘 알고 있네, 욕보는 줄 알고 있네..."
그런데 잠에서 깨어나면 전처가 꿈속에서 쓰다듬었던 자리가 그렇게 아플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라 매일같이 계속되자 그녀의 몸은 몽둥이 찜질을
당한 것과 같이 되고 말았다.
마침내 신경이 날카로워진 그녀는 꿈속에서 전처에게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욕보는 줄 알면 그만이지, 왜 자꾸 찾아와서 귀찮게 구는 거야?"
"왜 신경질을 부리고 그러나? 후처로 들어온 주제에!"
이렇게 말다툼으로 시작된 것이 마침내는 매일 밤 꿈에서의 계속된 싸움으로
이어졌다.
귀신을 상대로하여 비방하고 헛된 소리를 하며 밤마다 잠을 설치기를 1년,
마침내 그녀는 피골이 상접하여 죽지 못해 사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그때 마을의 이웃 아낙네들이
"태백산에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는 스님이 있으니 찾아가 보자."고 해서
부축을 받으며 30리 길을 걸어 왔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궁리하던 나는 원효대사의 <유심안락도>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이 나서 광명진언을 적어 주고 단단히 일렀다.
"이 광명진언을 부지런히 외우면서 마음으로
'그분에게 지혜의 광명을 주옵소서.'
하고 기원하십시오.
그분은 지혜가 어두워 죽어서까지 이 세상에 대한 애착을 놓지 못하는 불쌍한
존재입니다.
부디 미워하지 말고 그분에게 지혜가 생기도록 부지런히 광명진언을 외워 주십시오."
"예, 꼭 스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뒤, 그녀는 제법 살도 찌고 혈색이 도는 얼굴로 촌과자 한 보따리를
싸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하였다.
"광명진언을 외우기 시작하자 죽은 전처가 문턱까지 와서는 들여다보고 가고,
문턱까지 와서 보고 가기를 며칠 동안 하더니, 이제는 꿈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스님 덕분에 저는 살았습니다."
그때 나는 광명진언에 대한 깊은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
2)
그리고 약 20년 전에 있었던 한 여교사의 경우는 광명진언의 큰 힘을
새삼 일깨워 주기까지 하였다.
1974년 가을, 마흔이 갓 넘은 혼자 사는 여교사가 해인사 지족암으로
나를 찾아왔다.
물론 그녀는 독신주의자도 아니었고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의 인생을 자기의 의지로 살아갈 수가 없었다.
그 시작은 다시 20년 남짓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의 나이 스물셋, 막 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8개 국어에 능통하며 서울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청년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한창 행복감에 겨워 결혼 준비를 서두르고 있던 어느 날, 신랑될 청년이
그녀의 집으로 오기 위해 대구 북비산 옆의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어 즉사하고 말았다.
그런데 정말 묘하게도, 그 남자가 죽은 지 꼭 만 1년이 되던 날, 바로
그 장소에서 그녀의 남동생도 차에 치어 즉사하고 만 것이다.
1년 사이에 사랑하는 두 남자를 한 장소에서 잃어버린 그녀에게 이 세상은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애인과 남동생 생각만 하면 그녀는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끼다,
마침내는 가슴이 빠개지고 쫙 벌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껴야 했다.
병원을 찾아가도 "별 이상 없다."는 말뿐이었다. 다소나마 자신의 아픔을
진정시키려면 산으로 올라가 미친 듯이 소리를 질러야만 했다.
학교를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 산 저 산을 찾아가다 보니 전국에 안 가본
산이 거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런 중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그녀였으므로 많은 남자들로부터
청혼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살면 무엇하나? 나도 결혼을 하여 안정을 찾아야지."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기로 작정을 하면 뜻하지 않는 일이 일어나서
항상 어긋나 버리는 것이었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수십 번도
더 계속되었다.
10여 년을 이렇게 지낸 그녀는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웠다.
답답한 가슴을 부여잡고 설악산을 찾았던 어느 날, 그녀는 생각하였다.
'내 전생에 무슨 몹쓸 짓을 지었기에 잘살아 보려고 해도 안되고 제멋대로
사는 것도 되지 않는 것인가?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다. 차라리 죽어 버리자.'
그녀는 양폭산장 가까이에 있는 높이 수십 미터의 폭포 위로 올라가서
배낭을 맨 채 뛰어내렸다. 하지만 죽기는커녕 다친 곳 하나 없었다.
오직 엉덩이 부분만 약간 얼얼할 뿐이었다.
'아마 산에서는 죽을 팔자가 아닌가 보다. 그렇다면 내일 바다에 가서 죽으리라.'
이렇게 생각하고 여관을 찾아가서 잠을 자는데, 꿈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네 명이 그녀의 사지를 한쪽씩 잡고 정신없이 흔들어 대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다지 개의치 않고 날이 밝자 곧바로 낙산사 홍련암 옆의
바위 위로 올라가서 시퍼런 동해 바닷물 속으로 몸을 날렸다.
그녀는 몇 모금의 바닷물을 마시다가 완전히 의식을 잃고 말았다. 그런데
조금 지나자 극심한 요동이 느껴졌고, 억지로 눈을 떠보니 어젯밤의 꿈처럼
네 사람의 남자가 물을 토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거꾸로 들고 흔들어대고
있었다.
인근 마을의 어부인 그들이 때마침 고기잡이배를 저어 가다가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그녀를 보고 구조를 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죽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죽는 것도 마음대로 안된다.'는
사실에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이 약국 저 약국을 돌면서 수면제를 사 모았고, 약 2백 알이
모이자 한꺼번에 몽땅 삼킨 다음 이불 위에 반듯하게 누워 숨이 끊어지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졸음은커녕 갑자기 배가 크게 뒤틀리더니 속에 있는 똥물까지 다 토하고 말았다.
그 후에도 두 차례 더 자살을 기도하였지만 그녀의 뜻대로 되지 않았고, 우연히 태백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해인사 지족암으로 나를 한 번 찾아가 보라는 말을 듣고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은 나는 그녀에게 영가의 세계와 영가의 장애에 대해 간략히 일러주고
두 남자를 위해 광명진언을 외울 것을 권하였다.
"죽은 두 남자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가지 못하고 귀신이 되어 장애를 만들고 있는 것이니,
삼칠일 동안 광명진언을 외우면서 기도해 보시오.
낮 동안은 편안한 마음으로 직장 생활을하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 깨끗이 몸을 씻고
향 하나가 다 탈 동안만이라도 지극히 외워 보십시오.
그리고 두 사람의 이름을 되뇌이며 극락왕생을 기원하면 두 영가 또한 더 이상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않고 좋은 곳으로 떠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삼칠일 기도가 끝나면 손수 찬을 마련하여 이곳에 와서 두 사람을 위한 제사를
한 번 지내 주도록 하십시오. 염불은 내가 해줄 테니......."
그녀는 내가 주는 향 한 묶음을 받아 집으로 갔다가 삼칠일이 지난 다음 지족암으로
다시 찾아왔다.
"스님, 삼칠일 기도가 끝나는 날, 저는 식은땀을 비오듯 흘리며 꿈을 꾸었습니다.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큰 뱀 두 마리가 나의 팔을 하나씩 칭칭 감고 양쪽으로
잡아당기는데 닭 가슴이 벌어지듯 저의 가슴이 '쩍' 하고 벌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저는 제 가슴이 그토록 아팠던 까닭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뱀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두려운 생각에 끊임없이
'살려 달라'고 소리쳤다.
그때 머리를 박박깍은 양복 차림의 사람이 나타나더니 정육점에서 고기를 찍을 때
사용하는 갈고리로 뱀의 머리를 콕콕 찍어 밖으로 내던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한 마리는 그 자리에서 죽어 버리고 한 마리를 조그마한 새끼 뱀으로 변하여
사라져 버렸다.
꿈에서 깨어나자 그토록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가슴의 통증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녀와 나는 준비해 온 음식으로 두 남자를 위한 제사를 지내 주었고,
그녀는 그 뒤 훌륭한 불자요 훌륭한 선생님으로 열심히 살고 있으며,
지금도 가끔씩 나를 찾아오고 있다.
영가도 중생이다.
이상의 두 이야기를 통해 느낄 수 있듯이 광명진언의 묘한 힘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진언의 위력 못지 않게 우리의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
곧 어떠한 경우라도 영가를 쫓아내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서양의 종교나 무속에서는 영가의 장애가 생기면 이를 악마의 장난 또는
삿된 영혼으로 인정하고 무조건 쫓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불교에서는 다르다. 영가는 추방당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구제를 해주어야 할 또 하나의 중생이다. 도리어 장애를 일으키는
영가일수록 제가 안착해야 할 세계로 가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불쌍한
중생인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로 귀신을 추방하겠다는 자세로 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천도(薦度)는 말 그대로 피안[度]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피안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과 쫓아내는 것은 그 의미가 너무나 다른 것이다.
영가를 추방의 대상으로 보아서는 제도는커녕 싸움만 일어나게 된다.
우리는 영가의 세계를 달리 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과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인정을 나누듯이 영가에게도 정을 쏟고 마음을 주면 되는 것이다.
피안의 세계로 인도하고자 하는 자비심으로 대하면 그릇된 일이 어찌 일어나겠는가?
더욱이 광명진언과 같은 불가사의한 힘이 함께 하고 있으니......
만약 선대 조상이나 가족, 친족, 친구 중에서 마음에 걸리는 이가 있다면
삼칠일의 기간을 정하여 광명진언을 외우며 기도해 주도록 하자.
그리고 유산, 낙태 등으로 마음에 걸리는 부모가 있다면 '나'와 인연이 닿지 않은
그 영(靈)을 위하여 삼칠일 기도를 해주는 것이 좋다.
부디 명심하라. 귀신의 세계는 인간의 세계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이 모두가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고 정으로 통할 수 있기 때문에 광명진언이나
부처님의 경전을 읽어 주고 망인의 이름으로 공덕을 쌓도록 해주고 축원을 해주면
반드시 천도, 곧 피안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 참된 불자답게 천도를 할 일이 있으면 법에 맞게 천도를 하자.
그렇게 할 때 이 세상은 맑아지고 밝아진다.
법다운 천도야말로 영가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피안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리라.
출처: 도서출판 효림 불교신행총서1 생활속의 기도법 (일타큰스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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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무아미타불카페
1)
top1942님 글
i)
제가 가위눌림이 심해서 거의 석달쯤 광명진언 기도를 했습니다.
이제는 가위눌림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다만..광명진언 기도하신분들은 꿈에 그런 가피를 받는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썩은 이가 빠진는 꿈이라든지.아니면..벌레가 죽는 꿈이라든지..
전 그런데...
그런 전 비슷한 꿈을 꾸지 못했습니다.
하루에 심할때는 3-4번정도 꿈에 가위를 눌리는데.
요 15일동안은 단한번도 가위에 눌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스님에게도 여쭈어보니...가위눌리지 않는게..가피를 받은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ii)
제가 얼마전 꿈에 ...
교실같은데 거기 의자에 앉아 있는데...
어떤 스님이 좀 근엄하고 뭐라고 해야 하나..
꼭 큰스님같으신분이..제 뒤쪽에 앉아 계시더군요...
근데..이스님이 갑자기..
저보고 내이놈의 자식 그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런데..갑자기 제몸에서 뭔가 쑥 하고 빠져 나오더니..
바로 귀신이..제몸에서 나와서..
저멀리 도망가더라구요...그 귀신이 제몸에서 빠져 나갈때..
몸이 참 가볍더라구요..
새벽에 이꿈을 꾸고..바로 깼거든요..
참 신기한 꿈이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잠을 잤는데...
또 꿈을 꾸었는데..
제입에 있는 이가 아주 하얀색으로 보이더라구요..
제가.. 가위눌림이 하도 심해서
근3개월간 광명진언을 했었는데...
기도중에는 이런 꿈을 꾸지 않았거든요...
다만...하루에도 3-4번씩 가위에 눌린게..
기도이후에는 2주이상 가위에 눌리지 않아서..
아는 스님에께 여쭈어보니..
이제는 광명진언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광명진언을 하지 않고,,
다만..소원성취를 하기위해 관세음보살 정근을
한 30분동안 했는데..
그 관세음보살 정근중에 이런 꿈을 꾼것입니다
iii)
광명진언 참 좋은 기도입니다..전 가위눌림이 심해서...
여기 카페분들의 도움으로 광명진언을 했는데요..
할 때마다..느끼는거지만..참 신비스로운 진언입니다..
어느 날인가 가위에 눌렸을때..이 진언을 외우니..가위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광명진언기도를 할수록...이 광명진언의 힘을
제 몸이 느낄 때가 많습니다..
몸에서 땀이 난다든지...빛이 보인다든지..아무튼...해보시면..
이 진언의 힘을 느끼실수가 있습니다.
2)
능도님글
제 주위에서도 빙의가 된
사람이 있어 아래의 방법을 권했더니
3주가 지나지 않아서 완쾌 됐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을 지극정성으로 염해도 좋습니다.
다른 방법은 '광명진언'을 계속해서 염송하도록
하십시요.
꿈 속에 나타난 귀신을 생각하며 어서 빨리
당신의 갈길을 가시라며 염송하되 몸이 아프다거나
해도 굴복하지 마시고 계속하시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광명진언: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입니다.
다섯 분의 부처님 위신력으로서 틀림없이 효험이
있으니 매일 몇 시간씩 꾸준히 하시고 밤의 꿈이나
낮이나 할것 없이 항상 외우시길 바람니다.
능도 합장
3)
대긍정!님 글
그렇습니다.
광명진언 기도하면 꼭 영가천도가 됩니다!!!
그러니 열심히 해보세요~
참고로 전 새벽 일찍 일어나 졸린 눈 비비고 꾸벅꾸벅
졸기까지 하며 거의 내 정신이 아닌 상태로 한 기도였는데도,
단 며칠만에 100% 천도를 암시하는 확실한 꿈을 선명하게 꾸곤
밤중에 벌떡 깨어나 그 상서로운 기운을 한동안 맛보고
앉아있었던 적이 있답니다.
그 때 우리 할머니는 하늘 끝까지 이어진 빙글빙글 돌아나있는
모양의 나선형 계단을, 천사같이 하얀 옷을 입으시곤 한발한발
올라가시며 땅에 서 있는 제게 손을 흔드셨지요...
누구야, 고맙다. 내가 네 덕분에 이제 좋은 곳으로 간다는 말씀을
남기시며...
이만하면 틀림없이 천도되신 게 분명하겠지요~^^
4)
항상감사님 글
꼭 절에서 스님들의 힘을 빌어 천도재를 해야 영가천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염불을 많이 했었는데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좋은 데 가신다고
나타나셨거든요. '
광명진언이든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염불이든 '누구누구'의
영가가 좋은 곳으로 가길 원한다고 발원을 세우시고 정성을
많이 올리시면 될 것 같아요.
.......................................................................................
10. 제가 들은 광명진언 독송영험담
1)
20대 후반의 남자분인데 이 분은 밤낮으로 자려고 눈만 감으면
악몽과 심한 가위눌림에 시달리고 눈떠 있을 때에도 상반신만
있는 영가, 피흘리는 여자영가, 중년의 남자영가, 아이영가 등
여러 영가들이 자주 보여서 깨어있을 때나 눈감을 때나 마음 편히
있을 때가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잠을 못자며 정상적인 생활을 도저히 할 수 없어서
마음이나 좀 편하게 있자고 선배가 운영하는 피시방에서 어쩔 수없이
매일 하루종일을 보내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제발 살고싶고 잠 좀 자고 싶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고 도움을
간절히 호소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타큰스님의 글을 읽은 것을 상기하고 광명진언을
권하였고 그 분은 이주일 이상 시간나는대로 계속 읽었습니다.
그 이후 말하기를 아직 뭐라고 확언은 할 수 없지만 마음이 많이
편해진 것이 사실이고 영가도 보이지않고 가위에도 거의 눌리지않아
잠도 이제 잘 잔다고 하였으며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이
얼마 전에 새로 조그맣게 식당업을 시작하게되었다고하면서
영가장애로 시달리는 다른 분들에게도 광명진언을 권하며 자신도
광명진언을 계속 열심히 읽겠다고 하였습니다.
2)
20대 초반의 여성분인데 이 분은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어머니와 같이 타고 고속도로 주행중 불행하게도
교통사고가 나서 부모님이 모두 유명을 달리하고 자신만 살아남게되어서
무남독녀인 그녀가 졸지에 고아가 된 분이었습니다.
그녀는 평소에 하루 2시간 이상 못자고 자려고 눈감는 것이 고통
이라고 하였습니다. 왜 그런가 이유를 물었더니 그 사고가 있은지
얼마 후부터 잘 때마다 거의 매번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에 출현하고
가위에 자주 눌리고 기타 수없이 악몽에 시달려서 그렇다는 것이었
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이 저 세계에서 편안히 못계셔서 따님에게
고통스러워서 도움을 호소하는 것이니까 두 분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
나서 극락왕생하시기를 축원하면서 광명진언을 자주 소리내어외워드리면
두 분이 편안하게 계실 것이고 잠도 잘 잘 것이고 효도하는 길이 될 것
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약 일주일 뒤에 다시 보게되었는데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이제는 잠잘자고
마음이 편안하다고 하였고 자신이 경험했으니 다른 친구들이 자신과 같은
경우있으면 광명진언을 권한다고 하였습니다.
꿈에 부모님이 전보다 많이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서 인형을 건네주기도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살아계셨을 때처럼하고 다정한 이야기도 나눴다는데
제가 보니 아직 완전히 해탈한 모습은 아니지만 유명세계에서 고통을
벗어나서 갈수록 밝아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광명진언을 외워드리면 아주 좋은 모습으로
부모님이 나타나실 것이라고했더니 더 열심히 계속해서 외겠다고 하였으며
자신도 이러한 모든 것이 신기하고 좋다고 하였습니다.
바른 법과 바른 방편을 만나는 인연은 소중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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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진언의 공덕
1.
광명진언은 대광명이신 비로자나여래의 진언으로 모든 진언중에
가장 묘하고 보배로운 진언입니다.
그러므로 조개로 물을 퍼서 바닷물을 능히 헤아릴 수 있을지라도
광명진언의 공덕은 다 말할 수 없을 것이며,
시방세계의 티끌 수는 다 헤아릴 수 있을지언정 광명진언의 공덕은
다 말할 수 없을 것이며
억조만석의 겨자씨는 다 헤아릴 수 있을지라도 광명진언의 공덕은
다 말할 수 없을 것이며
대우장림의 빗방울 수는 헤아릴 수 있을지라도 광명진언의 공덕은
다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광명진언은 여의주인지라 일체 지혜와 행복과 유형무형의
모든 광명을 불러오지 아니함이 없으므로,
송나라 일원대사는
나에게 오직 如意寶珠여의보주가 있으니 가로되 광명진언이라고
하셨고
양나라의 해운대사는 가로되 나는 천지우주에 둘도 없는 큰 보물을
가지고 있으니 광명진언이라고 하셨으며
수나라 대명대사는 나에게 복과 지혜를 불러 들이는 미묘한 큰 보배가
하나있으니 가로되 광명진언이라고 하셨으며
진나라 도광대사는 가로되 나에게 만사를 성취케하는 조화방망이가
있으니 이는 곧 광명진언이라 하셨으며
당나라 언공대사는 나에게 천통보인이 있으니 가로되 광명진언이라
하셨고
명나라 천현대사는 나에게 복과 운을 마음대로 지어내는 기묘한
화수분이 하나있으니 가로되 광명진언이라 하셨으며
또한 당나라에 들어가 진언밀교를 연구하였던 일본의 공해대사는
임종시까지 다른 신묘한 비밀주는 다 전하였으나,
여의주인 광명진언만큼은 너무나 전하기에 아까워 전하여 주지를
아니하고 홍인2년 고귀사 절벽 위에 새겨두었던 것이 수백여년후
가마쿠라막부 시대 초에 이르러 명혜대사에게 발견되어 진언밀교의
종주계통상 전의법인으로 내려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광명진언이 어찌하여 여의보주며 이 진언을 외우면
우리 인생에 어떠한 유익이 있는가하면 대략 말할지라도
'불공견색비로자나불대관정광명진언경'에 설하시길
"광명진언을 외우면 일체 악귀와 악령이 소멸하여 맹수와 독사가
범치못하고
광명진언을 외우면 벼락불이 달아나고 살귀(殺鬼)가 침노치
못하며
광명진언을 외우면 삼세업장이 소멸하고 칠대선망조상과
누대족친이 이고득락하며
광명진언을 외우면 악마가 해를 끼치지못하고
백천재앙이 이르지못하며,
광명진언을 외우면 일만 원한이 다 풀리고 천만 소원이 다 이루어져서
여의광명의 본색을 낱낱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광명진언을 외우면 생사에 일체 중한 죄를 멸하고 숙업에 일체
고난과 장난을 소멸하며 지혜, 변재, 복락, 장수를 얻는다하였고,
만약 망인이 악업을 많이지어 삼악도에 떨어지게 되었을지라도
망인의 이름을 부르고 광명진언을 일심으로 외우면 삼악도를
벗어나 천상에 난다하였으며,
장례시에 사토나 연화를 망인의 시체위나 분묘위에 뿌리며
광명진언을 백팔편을 연달아 외우면 그 묘력에 의하여 모든 죄장을
除(제)하고 극락정토에 왕생한다고 하였을 뿐 아니라
멸죄제명식재 어느 것이나 해당치않는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는 그의 저서 '유심안락도'에서
"만일 중생이 이 진언을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을 귀로 듣기만
하여도 모든 죄업이 없어지게된다. 또 중생이 십악과 사역죄와
사중죄를 지어 죽은 다음 악도에 떨어질지라도 이 진언을 외우면
능히 해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그릇에 흙이나 모래를 담아놓고 이 진언을 108번 외워 그 모래를
시신위에 흩거나 묘지 또는 묘탑위에 흩어주면 비로자나부처님의
광명이 망인에게 이르러 모든 죄업을 소멸시켜 줄 뿐 아니라
서방 극락 세계의 연화대로 인도하게된다."고 이 진언의 공덕을 크게
강조하셨습니다.
실제로 원효대사는 항상 가지고 다니던 바가지에 강변의 깨끗한 모래를
담아 광명진언을 108번 외운다음 그 모래를 묘지나 시신위에 뿌려 영가를
천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강정경 광명진언품'과 그 외의 다른 경에는 광명진언의 송주공덕을
찬하여 가로되 이 진언을 외우는 자는 천신지괴령귀 등이 다 기뻐하고 큰 복과
큰 지혜를 얻고자 할진대 동방을 향하여 비로광명을 관하며 백만편이나
오백만편을 전력을 다하여 정성스러이 외우면 반드시 대지혜를 얻는다
하였으며
만일 오래살기를 원하고자할진대 동방을 향하여 비로여래옥호광을 관하며
오십만편이나 백만편을 지성으로 외우면 반드시 오래 삶을 얻을 것이며
만일 복락을 구하고자하면 동방을 향하여 비로여래를 생각하며 또한
오십만편이나 백만편을 외우면 대복락을 얻을 것이며
만일 망령을 위하여는 금색비로자나여래를 관하여 만편을 외우면
친히 극락정토로 인도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경론에 가로되 남녀가 서로 혼인을 하게될 시 결혼장소에서
신랑 신부가 서로 심중으로 광명진언을 백팔편외우면 크게 길하고
아이 밴 부인이 임신시 일념으로 천팔십편을 외우면 광명진언의
신묘력으로 지혜복덕이 구비한 아이를 순산하게되며
자손이 없어 근심하는 자는 매일 동방을 향하여 비로여래를 관하며
삼만편씩 이십팔일을 성심껏 지송하면 생남을 하게되고
원혼이 맺힌 곳에 광명진언을 열심히 외우면 원한이 원만히 풀어지며
허신들의 장난이 심한 곳에 광명진언을 그 곳에 이르러 소리쳐외우면
편안함을 얻으며
가옥을 지을 때에도 상량시에 광명진언을 천팔십편을 외우면
가도가 흥왕하며
이사할 시에도 광명진언을 백지에 경면주사로 써서 방문위에 붙이고
천팔십편을 외우면 아무 탈이 없을 것이며
바다에서 배를 타고 가다가 큰 풍랑을 만날지라도 광명진언을
진심으로 외우면 무사할 것이요
원행할 시에도 광명진언을 집안에서 백팔편을 외우고나가면
몸수가 건강할 것이며
장사하는 사람이 광명진언을 성심으로 항상 일심껏 외우면
상업이 번창하며,
박복하여 수심걱정이 많은 사람이 광명진언을 늘 외우면
모든 고난을 다 해탈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경론에 가로되 만일 부모의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하는 자는 이 광명진언을 날마다 조석으로 비로자나여래불을 지극히
생각하며 이 광명진언을 백팔편씩을 외우면 지옥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임종시에도 마음이 산란치아니하고 그 광명진언의 위신력으로 시방의
제불보살이 그 영혼을 영접하여 천상에 왕생케하고
또한 여인이 남자의 몸을 받고자하거나 귀인을 만나기를 원하는 자는
새벽마다 비로자나여래불을 관하며 이 광명진언을 써서 방안벽 위에
붙여놓고 존중한 마음을 내어 지성으로 독송하면 반드시 마음과같이
될 것이요
또한 재난으로 재산이 다 없어지거나 공연히 시비가 분분하거나 집안이
편치못하거나 구설이 다투어 일어나거나 괴악한 흉한 꿈이 많거나
모든 운수가 비색하거나 식구가 모든 병에 걸리어 견딜 수가 없을 때에는
조석으로 광명진언을 지성으로 천팔십편을 외우면 모든 고액이 다 소멸되며
또한 간질병이나 미친 병이나 어떠한 중한 병일지라도 고요한 처소에서
자나깨나 일념을 쉬지않고 오십만편이상이나 백만편을 연달아 외우면
낫지 아니함이 없고
또한 이 광명진언을 항상 외우는 자는 삼천대천세계를 통솔하는데 복락을
받을 것이며 세상에 제일 가는 덕을 성취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광명진언은 인간출세의 일체 희망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여의주 그대로의 보배진언이라 또한 이 광명진언백편을 외움이
팔만사천법장을 전부 외우는 것보다 더하고 광명진언 백편을 외움이
일체 진언신주를 백만편 외움 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경론에 이르되 광명진언 외우는 소리가 귓뿌리에 한 번 지나가면
몸 가운데 있는 천만 죄악이 소멸되고 광명진언 외우는 사람을 대접만
하려고해도 과거 구원겁에 선근을 많이 심어야한다고 하셨으니
이 광명진언을 듣고 배워 기뻐하는 중생은 더욱 더 선악은 물론하고
삼악도의 과보를 멸하고 장래에 대복덕을 받게될 것이오,
광명진언을 직접 지송하는 자는 공덕이 더 한층 중하므로 부모의 영가와
선대영과 법계원친과 한가지로 윤회고를 물리치고 불과(佛果)를 이루며,
이 광명진언을 남에게 써서 전하거나 이 광명진언을 새겨 널리 세상사람에게
보시하면 더욱 본인들도 공덕됨이 한량 없거니와 자손만대에 길이 영화가
만발한다고 하셨고,
또한 광명진언을 써서 벽위에나 문위에 붙이고 항상 보고 외우거나 혹은 종이에
써 붙이고 외우고 치게한즉 일체중생이 듣고 보는 자 죄업이 다 소멸하여
없어지고 내세에 제불국토에 따라 난다고하셨으니
하물며 스스로 이 진언을 수지독송하는 사람이야 말할 것이 있겠는가!
그리고, 진언은 심령의 동력이라 광명진언을 외우고자 할 시는 신념을 굳게하여
마음을 다른 곳에 반영치말며, 또한 모든 부처님의 몸은 법계로 몸을 삼아 모든
중생의 마음 생각속에 들어있는지라, 그 마음으로 부처가 됨에 그 마음이 모든
부처님의 지혜바다도 그 마음으로 좇아 생겨나므로 아무데라도 마음으로만
부처님이 계시는 줄로 생각하면 곧 부처님이 그 곳에 계시나니
관수분향하고 비로자나부처님을 관하고 마땅히 생각하여야되며 광명진언 독송을
처음 시작할 시 에는 그 비로자나불의 명호를 백팔편쯤 부르다가 정성심과 자비심과
공덕심과 평등심으로 그 진언을 외우며 그 외우는 방법은 최초에는 소리를 내어
외우되 글자에 역력분명하게 귀에 낱낱이 듣도록 몇 달을 두고 무수히 외운 후에는
입도 동하지말고 단지 마음으로만 수십만편 외운 뒤에 또한 마음도 동하지말고
광명진언을 관하여 외울지며 그 많은 글자를 관하기 복잡하거든 다만 광명진언의
웃머리 옴자나 아랫머리 훔자나 범어 한자만 관할지며 또 한글자를 관하되 항상
마음의 근본이 어디서 생겨나는고 그 자체를 자주 관하면서 각자의 소원을 생각하고
그 소원의 근본이 되는 광명을 불러야 생명이 붙어있는 산 진언이 되어 여러 소망이
깊게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不空大灌頂光眞言불공대관정광진언 (대각선원)
도서출판 계림 2006년 10월 간행본
2. 일타스님 글
광명진언(光明眞言)은 29글자로 이루어진 매우 짧은 진언이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이 진언은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지혜의 힘으로 새로운 태어남을 얻게하는
신령스러운 힘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깊은 죄업과 짙은 어두움이 마음을 덮고 있을지라도 부처님의 광명 속에
들어가면 저절로 맑아지고 깨어나게 된다는 것이 이 진언을 외워 영험을 얻는
원리이다.
일찍이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元曉大師)는 그의 저서 <유심안락도 游心安樂道>에서
이 진언의 공덕을 크게 강조하였다.
만일 중생이 이 진언을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을 귀로 듣기만 하여도 모든 죄업이
없어지게 된다.
또 중생이 십악(十惡)과 사역죄(四逆罪)와 사중죄(四重罪)를 지어 죽은 다음 악도에
떨어질지라도 이 진언을 외우면 능히 해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그릇에 흙이나 모래를 담아 놓고 이 진언을 108번 외워 그 모래를 시신 위에
흩거나 묘지 또는 묘탑(墓塔) 위에 흩어 주면 비로자나부처님의 광명이 망인에게
이르러 모든 죄업을 소멸시켜 줄 뿐 아니라 서방 극락세계의 연화대로 인도하게 된다
.......... 비록 남이 지은 공덕을 자기가 받는 이치는 없다고 하지만, 인연만 있으면
생각하기 어려운 힘을 일으킬 수가 있다.
그러므로 진언을 외우고 모래를 뿌려보라. 곧 새로운 인연이 맺어질 것이다. ..........
모래를 묘 위에 흩는 것만으로도 극락 왕생하거늘, 하물며 진언으로 옷을 지어 입고
소리를 내어 외우면 어떠하겠는가?
모래를 흩는 공덕보다 진언을 외우는 공덕이 더 수승함은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원효대사는 항상 가지고 다니던 바가지에 강변의 깨끗한 모래를 담아
광명진언을 108번 외운 다음, 그 모래를 묘지나 시신 위에 뿌려 영가를 천도했다고한다.
우리 불자들도 성묘 또는 묘사를 지내러 갈 때 이러한 모래를 준비하여 조상들의 묘 위에
뿌려 줌이 좋으리라. 그리고 집안에 상(喪)을 당했을 때, 절에서 49재를 지냄과 동시에
그 49일 동안 집안에서 매일 광명진언을 외워주면 매우 좋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좋다. 향 한 자루가 타는 30분이면 족하다.
망인(亡人)의 사진 앞에 앉아 입으로는 광명진언을 외우고 마음으로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면 된다.
틀림없이 크나큰 영험이 있을 것이니, 상주가 된 불자들은 적극 실천해 보기를 당부드린다.
영가의 장애가 있을 때도 광명진언
광명진언은 망인의 천도뿐만 아니라, 영가의 장애가 있어 원활한 삶을 이루지 못할 때
외워도 큰 효험을 볼 수가 있다.
사람들은 불행이 닥칠 때 흔히들 조상을 탓한다. "조상도 무심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 뒤에는 부모, 친척, 조상 등의 영혼이 나를 돕지 않는다는 뜻이 숨겨져있다.
바꾸어 말하면 영가의 장애로 말미암아 꼭 이루어져야 할 일이 시원스럽게 풀리지 않고
더욱 꼬이기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병이 들어 병원을 가도 병명조차 밝히지 못하게 되면 영가의 장애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답답한 마음에 점장이를 찾아가면 제삿밥을 받아먹지
못하는 등의 죽은 조상을 들먹이면서 굿 할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영가의 장애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니, 어떤 사람에게는 틀림없이
영가의 장애가 있다.
특히 꿈 가운데 영가가 자주 보이게 되면 영가 장애의 신호로 보아도
거의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삶의 어려움이나 영가의 장애가 찾아 든다고 하여 굿을 하는 등의
미신(迷信)에 빠져서는 안된다.
미신은 다른 것이 아니다. 자기의 바른 마음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엉뚱한 힘에 끌려가게 되면 그것이 미신이다.
특히 부처님의 법을 따르는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놓은
적절한 방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만약 지금 '나'에게 영가의 장애가 있다면 광명진언을 외워보라.
삼칠일[21일]을 기한으로 삼고 매일 밤 향 하나를 피워 놓고 30분씩만
광명진언을 외우면 모든 장애는 저절로 풀어진다.
장애가 풀어질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금까지 방해를 하던 영가가 우리를
도와주기까지 한다.
나는 40여 년 동안 영가의 장애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광명진언법을
일러주었고, 그 결과 광명진언을 외운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가피를 입는 것을
볼 수 있었다.
3.
광명진언은 줄여서 광언(光言)이라고도하며 비로자나불의 진언이자
일체제불보살의 총주(總呪)이다. 또한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
진언 옴마니반메훔의 원형이라고도 일러진다.
이 비밀주에 대해 이르기를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불공진실(不空眞實)한
큰 수인(手印)중으로부터 보배구슬(寶珠=如意珠), 연꽃, 광명 등의 공덕을
생산해낼 수 있다고한다.
아울러 이 여래의 대위신력으로써 무명번뇌를 비추어 깨뜨리며
지옥의 고통을 전환시켜 정토(淨土)의 즐거움으로 바꾼다.
광명진언은 비로자나불의 광명으로 무명과 업장을 걷어내고
자성의 밝은 본성이 드러나게한다.
따라서, 수행 중에 장애가 생길 때, 과거의 습관이나 업장을
조복받기 위해서, 또는 과거의 잘못을 참회할 때 이 진언을
외운다.
광명진언은 다른 말로 멸악취(滅惡趣)진언이라고하는데
여기서 악취란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를 말한다.
비로자나 부처님의 대광명 위신력으로 삼악도 중생을 해탈케
하는 부사의(不思議)한 힘이 있다는 진언으로, 이 진언을 듣는
영가들의 모든 죄업을 소멸케하여 극락왕생하게하며 지송하는
사람의 악업을 부처님의 지혜광명으로 소멸시킨다고한다.
"만일 어떤 중생이 어디서든 이 진언을 얻어듣되,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번 귓가에 스쳐 지나가기만해도 곧 모든
업장이 사라지게된다.
만일 어떤 중생이 십악업(十惡業)과 오역죄(五逆罪)와
사중죄(四重罪)를 지은 것이 세상에 가득한 먼지처럼
많아 목숨을 마치고 나쁜 세계에 떨어지게 되었을지라도
이 진언을 108번 외운 흙모래를 죽은 이의 시신위에 흩어
주거나 묘위나 탑위에 흩어주면, 죽은 이가 지옥에 있거나
아귀,아수라, 축생의 세계에 있거나 그 모래의 기운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모든 부처님과 비로자나 부처님 진언의 본원과
광명진언을 외운 흙모래의 힘으로 즉시 몸에 광명을 얻게
되고 모든 죄의 업보를 없애게된다.
그래서 고통받는 몸을 버리고 서방 극락세계에 가게되어
연화대(蓮華臺)에 화생(化生)할 것이다.
그리하여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다시는 타락하지 않을 것이다."
원효대사의 '유심안락도'에서
(광명진언법)에 보면 먼 옛날 인욕 (忍辱)선인이 오랜 수행을
통하여 항상 이 진언을 주력한 공덕으로 그의 정수리에서
백천의 광명을 놓아 삼천대천세계를 비춰서 정각(正覺)을
성취하셨기 때문에 광명진언 이라 이름한다고 하셨다 이어서
이렇게 설하셨다.
이 진언을 수지하는 이는 생사의 중죄를 멸하고 숙업에 의한
병고와 장난을 제하여 지혜변재와 장수복락을 얻는다.
만약 이 진언으로써 흙.모래를 가지(加持)하여 망자의 시체나
그의 무덤에 뿌려주면 이고득락한다.
이 광명진언 만을 따로 주력하여도 위와 같은 공덕 이익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니, 수행자는 심력(心力)을 기울여 경솔히
하지 말지니라,
이 진언은 불공견색비로자나불대관정광진언경과
금강정경광명진언의궤에도 이 진언이 있다
첫댓글 우리 안에도 늘상 있는 광명!
나무아미타불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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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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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고맙습니다...
광명이 깃드는 진언
스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 타야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