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08/03/29[중국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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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9[중국은 지금]

 

┗☞ 08/03/29일[포토&종합뉴스] ☜┛

2008년 수치로 본 중국

 

GDP성장 목표 8%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의 과열 조절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 GDP(국내생산총액) 8% 성장을 목표치로 잡았다. 8% 목표는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속도와 질, 효과 이익의 조화를 의미한다.
 
물가상승 4.8%

올해 소비자 물가의 상승폭을 4.8% 가량으로 통제할 계획이며, 물가의 지나친 상승을 막는 것이 올해 거시조정의 중대임무이다. 물가 문제는 국민생활과 밀접히 관계되고 물가 안정은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업율 4.5%

취업은 민생의 근본이다. 5년 동안 중국은 적극적인 취업정책을 실시해왔다. 평균 매년 도시 신규 취업인구 1000여만명, 농촌인구 800만명의 취업을 해결했다. 올해 실업률 예상지표는 4.5% 가량으로 정했다.
 
정부, 농업지원금 5625억위안

올해 중앙재정의 ‘삼농’(三农: 농업, 농촌, 농민)’지출(자금지원, 투자 등) 계획은5652억 위안으로, 지난해에 비해 1307억 위안 증가됐다. 이는 총액수와 증가폭에 있어 모두 최고치이다. 2004년 이래 삼농을 관리하고 재정농업 지출 투입을 끊임없이 확대시켜 왔다.
 
단위당 에너지 소모 3.27% 감소

중국은 발전을 도모하지만 환경 희생을 대가로 해서는 안된다. 올해는 에너지 절약과 배출저감 실천목표 실현의 중요한 한 해이다. 2007년 단위당 국내 생산총액 에너지소모가 그 전해에 비해 3.27% 줄었고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처음으로 모두 감소해 각각 전 해에 비해 3.14%와 4.66%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 것은 중국이 고도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중시한 결과이다. 계속적으로 이 성과를 유지해야만 자원절약형과 환경우호형의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 
 
과학기술 지출 1134억 위안

올해 중앙재정은 과학기술 지출을 1134억 위안으로 정해 전해에 비해 134억위안 증가시켰다. 과학기술창조 자금의 증가는 창조 역량을 강화시키고 과학기술창조를 위한 지원과 경제사회의 발전능력을 뚜렷이 향상시킬 것이다. 
 
사회보험과 취업지출 2762억위안

지난 5년은 개혁개방과 샤오캉사회(중산층 생활수준)의 전면적 건설에 과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도시와 농촌 1인당 최저생활 보장금이 상승했으며 노동자의 기본 노후보험 개인계좌 설치 범위가 확대됐다. 올해 중앙재정이 계획한 사회보험과 취업지출은 2762억위안으로 458억위안이 증가됐다.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사회 보장체계는 국민들의 근심걱정을 덜어주고 전면적 샤오캉사회를 건설하는  중대과제이다. 
 
교육비 투입 1562억위안

올해 중앙재정의 교육비 투입은 지난해 1076억위안에서 1562억 위안으로 증가됐다. 중국 정부는 전국적으로 무료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계속적으로 농촌의무 교육경비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또한 농촌 빈곤가정 학생의 생활금 보조금도 올린다. 이렇듯 국가가 평등한 교육을 실현하려 할 때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길림성 산업클러스터 혁신적 발전

길림성은 화학공업, 제련 등 경쟁우위에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4개의 공업클러스터를 형성한 후, 각종 관련 산업의 생산 공장을 클러스터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이런 길림성의 정책으로, 지난해까지 130여개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클러스터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길림성 공업중심구에서 이룬 공업 증가치는 170억 안으로, 길림성 전체 공업증가치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길림성 도처에 건설된 각종 개발구와 공업중심구의 수는 100개 이상이다. 지난해 이 지역들의 총생산액은 이미 성 전체의 40%에 이르는 2,000억 위안을 초과했고, 공업 증가치는 1,2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24%증가하였으며, 성 전체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길림성 산업클러스터는 혁신적으로 발전하였다.

한창푸(韩长赋, HanChangFu) 길림성 성장은 산업클러스터의 발전이야말로 과학발전의 요구이자 길림老공업기지가 새롭게 진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방향을 설정했으며, 길림성은 이러한 방향에 따라 과거의 분산적이고 세밀하지 못한 생산방식을 개선하여, 각 지역에 공업중심지역을 건설하였고, 이곳에 각종 생산기지가 모이도록 하는 정책을 힘 있게 추진하였다. 한 예로, 장춘시는 한정된 자금에도 불구하고, 광학전자, 정밀기기, 레이저기술, 고분자재료, 바이오공정 등의 산업 방면에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인프라를 건설하여 10대 산업클러스터 건설을 시작하였다. 지난 몇 해 동안 각종 광전자 정보기업들이 첨단기술개발단지로 모여들었으며, 220여개 관련기업이 생산하는 주요제품은 이미 600여종에 달했다. 지난해 총생산액은 이미 220억 위안을 돌파해 동기대비 2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길림성은 생산기지를 한 곳에 모아 산업매개물을 형성, 산업 네트워크에 기초한 순환경제의 발전을 촉진하였다. 예를 들어, 과거에 옥수수는 애벌가공에 그쳐 사용 효율이 아주 낮았다. 그러나 지금 장춘시의 옥수수공업단지는 식품, 일용화학공업, 의약, 변성전분, 녹말당, 친환경 플라스틱, 공정플라스틱 등 완전한 산업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최근 들어, 길림성은 각 지역특화자원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끊임없이 조정하였으며, 특화산업클러스터의 브랜드화 경영을 촉진하였다. 그 결과, 성 전반의 산업은 점차 알맞게 배치되었으며, 산업클러스터의 브랜드화는 활력 있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길림성에서 건설하고 있는 특화공업단지는 총 33개이며, 단지 내의 기업 수는 이미 1,300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산업클러스터의 발전은 길림성의 경제발전 돌파구가 되었다. 2007년 길림성 각 지역의 총생산액은 5,000억 위안을 초과하여 지난 5년의 총생산액보다 배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지방재정수입은 320억 위안을 초과하여 5년 전에 비해 1.4배 증가하였고, 공업품질효율도 향상되었다. 또한 규모이상의 공업 증가치는 전년대비 23%증가하여, 403억 위안의 이윤을 창출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것이었다.

11.5계획기간 863계획, 과기지탱계획 단계적 성과 획득

11.5규획기간이 시작된 2006년에 중국은 전국과학기술대회를 개최하고 '규획요강'과 부대정책을 잇달아 발표하였다. 과학기술발전규획에 근거한 사업배치를 질서정연하게 추진하였으며, '규획요강' 중의 중점분야와 우선발전과제를 핵심으로 하여 국가과학기술계획을 전반적으로 가동하였다. 현재까지 국가과학기술지탱 계획에 152억 위엔을 투입해 총 406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국가 863계획은 10개 분야에서 30건의 중대프로젝트를 가동하였다. 이들 프로젝트의 진전 상황은 양호하였으며, 단계적인 성과를 취득하였다.

1년여 간의 실시를 거쳐, 863계획 계획의 중대프로젝트에서 많은 성과들이 배출되었으며, 핵심기술 분야에서도 중대한 진전을 가져왔다. 특히 대체에너지 자동차, 선진적인 드릴링기술과 장비, 하이드레이트 탐사개발 관련 핵심기술, 주요 동식물기능게놈 연구 등의 분야 핵심기술은 현재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였다.

11.5규획기간 대체에너지자동차 중대프로젝트를 가동한 이래, 중국의 대체에너지자동차 개발과 응용 속도가 가속화되었다. 중국의 순수전동객차기술은 이미 세계 선진수준에 도달해 대량 수출되고 있다. 혼합동력자동차의 일부 차형은 국가제품인증에 통과되어 소량의 산업화 단계에 진입하였다. 차세대 연료전지승용차는 2007년 Bibendum 국제청정자동차 경시대회에서 마력 경시대회, 성능테스트 등의 전체 경시과정에 참여해 그 기술수준이 세계 선진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관련 소식에 의하면, 25대의 연료전지자동차, 110대의 혼합동력자동차, 50대의 순수전동객차, 320대의 순수전동 경기장 차량이 금년 올림픽기간에 선을 보여 세계 각지의 운동원과 관광객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방정부와 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하에서 대체에너지차량의 산업화도 속력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지난해 11월「대체에너지자동차생산 접근관리세칙」과「차량생산기업 및 제품 공고」의 관리규정을 발표한데 이어, 국가대체에너지차량 기술정책 제정에 착수함으로써 경제발전에 대한 과학기술의 촉진역할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국가의 에너지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 '선진적인 드릴링기술과 장비' 중대프로젝트는 육상 오일가스자원 분야 드릴링기술의 혁신진척을 가속화시켰다. 지난해 11월 중국은 오일가스 드릴링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는데, CGDS-I Near-bit Geo-steering 드릴링시스템이 전문가 감정에 통과되었다. 이 기술은 세계 선진수준에 도달하였으며, 페트로 차이나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동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되었다. 현재 이 제품은 규모화 생산과 응용규모 확대의 여건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만미터급의 드릴링장비 개발과제의 실시를 통해 1만 2,000미터의 드릴을 개발함으로써 국내공백을 메웠으며, 드릴 개발에 사용된 DFD 아크드라이브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게놈 연구는 줄곧 농업첨단기술 국제경쟁의 초점이 되어왔다. 863계획의 중대프로젝트에 속하는 '주요 동식물 기능게놈 연구'는 벼와 집주네 기능게놈 연구를 위주로 하여 중국의 동식물 바이오과학 연구의 전제적인 수준을 향상시켰다. 현재까지 프로젝트팀은 총 190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그중 122편의 논문이 SCI에 수록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54건의 국가 발명특허를 신청해 17건이 통과되었고, 200여개의 새로운 게놈을 복제해 동식물의 품종개량을 위해 대량의 유전자자원과 분자육종소재를 제공하였으며, 산업화 전망이 밝은 9개의 신제품을 육종하고 4개의 시범 및 산업화 기지를 구축하였다.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100조 헤르츠 수준의 고성능 컴퓨터가 올해 안에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11.5규획기간 말까지 중국은 1,000조 헤르츠 수준의 고성능 컴퓨터를 개발함으로써 고성능컴퓨터의 연구 및 제조수준을 세계 3위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은 전자태그 신분증과 같아서 선진제조기술 분야의 하이라이트로 떠오르고 있다. 상해복단(复旦)마이크로전자공사가 개발한 초고주파태그 칩은 이미 2007년 여름철 특수올림픽 운동선수 신분식별시스템 중에 성공적으로 응용되었다. 상해화신(华申)지능칩응용시스템유한공사가 전자태그를 토대로 하여 개발한 위험물 가스통과 폭죽 2건의 안전추적 및 근원관리 소프트웨어와 응용시스템은 현재 상해시 200만 액화가스통에 응용되고 있다.

바이오의약기술 분야에서는 조직공정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 큰 진전을 가져왔다. 제4군의대학(第四軍醫大學)이 수행한 조직공정 피부가 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에서 발급한 중국 최초의 조직공정제품 증서를 취득하였는데, 이는 중국의 조직공정제품이 산업화 단계에 진입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그밖에 조직기관 대체품 개발 분야에서 프로젝트팀은 3종의 신형의 칼슘화방지 판막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신형의 칼슘화방지 인공바이오심장판막은 이미 생산허가증을 취득한 상태이다.

11.5규획기간 국가과학기술지탱계획은 중대 공익기술과 산업 기반기술을 중점으로 하여 에너지, 환경, 인구건강 등의 기술병목을 해결함으로써 사회의 지속적이고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전 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이 계획의 실시를 통해 총 406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는데, 그중 2006년도에 최초로 147건의 프로젝트를 가동하였고, 2007년에는 259건의 프로젝트를 계속적으로 실시하였다. 국가에서 조달한 경비는 152억 8,900만 위안이었고, 지방과 기업 등에서는 총 500억 위안을 투입하였다.

지탱계획은 에너지절약오염물감소, 신농촌건설 등의 주제를 핵심으로 하여 프로젝트 배치구도를 보완하였다. 에너지 절약, 자원의 효과적인 이용, 오염 정비, 생태계 보호 등의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1,000 메가와트의 수력발전유닛, 대형 석탄기메탄올 생산설비와 기술, 남수북조(南水北调)공정 관련 핵심기술, 파양호(鄱阳湖) 생태안전보장기술, 청정생산과 순환경제 관련 핵심기술 등의 52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1억 8,800만 위안의 국가경비를 조달하였다.

지탱계획은 사회공익기술에 대한 지원강도를 높여서 인구건강과 공공안전 등 분야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중대출생결함 선별, 유전병 예방치료, 중의약 진단기술과 특색제품, 중약표준규범기술시스템, 일반질병 중의치료 연구 등의 37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10억 3,600만 위안의 경비를 조달하였다. 아울러 안전생산 검측검험, 중대 광산재해 구조 등의 안전생산 중점프로젝트와 물증정보 발굴, 법정증건 등의 사회안전기술 연구프로젝트 12건을 실시하였고, 2억 6,800만 위안의 경비를 조달하였다.
지탱계획은 또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을 핵심으로 하고 지역특색이 강한 농업 우량품종과 목축, 수산, 약재, 임과, 화훼 등의 우량종 육종과 산업화 개발을 추진하고, 전자농업, 농촌위생, 농업절수 등의 기술연구와 응용을 촉진시킬 목적으로 총 71건의 프로젝트를 가동하였으며, 17억 3,200만 위안에 달하는 국가경비를 조달하였다.
　
지탱계획은 또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중점산업 분야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다. 현재 부문과 산업발전 중의 중점문제와 중대 과학기술수요를 핵심으로 관련된 중점산업의 핵심기술, 핵심소재, 장배개발 분야에서 87건의 프로젝트를 가동하였으며, 31억 7,000만 위안의 자금을 조달하였다.

지방과 지역의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탱계획은 지방과학기술자원 통합과 지역경제사회발전 중의 중대문제 해결을 2007년도의 중요임무로 간주하였다. 2007년 3월 과기부는 문건을 하달해 각지에서 지역발전의 중대과학기술수요와 결부시켜 프로젝트를 추천할 것을 요구하였다. 프로젝트 추천사업은 각지 당위와 정부로부터 고도의 중시를 받았는데, 많은 지방에서 당정간부들이 추천프로젝트 관련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일부 지방에서는 주요 간부들이 직접 지도팀장을 맡았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성위원회를 개최해 전문적으로 검토하였다.
　　
2007년 지탱계획은 지방에서 추천한 총 262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170건을 선정하였다. 이들 프로젝트는 국가의 전략목표와 지역발전의 배치를 체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과학기술사업과 지방의 경제사회발전에 관계되는 중대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었다. 이 가운데 각지 당위와 정부의 '최고 지도자 책임공정'이 61건에 달해 전체의 36%를 차지하였고, 각지 성(부문)의 중점사업은 55건에 달해 전체의 62%를 차지하였다. 이들 프로젝트는 각지 과학기술투입의 확대를 견인하였는데, 40억 8,500만 위안의 국가경비의 유도하에 지방재정과 기업에서 총 200억 위안을 투입하였다. 그밖에 이들 프로젝트는 성 간, 성 및 부처 간의 협력을 촉진시켜서 전국의 우위역량을 통합해 집중적으로 해결하는 양호한 국면을 형성하였다. 170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모든 프로젝트는 중앙과 성 외 기관의 공동참여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최초로 가동한 지탱계획 프로젝트들의 진척은 순조로우며, 일부 프로젝트들이 단계적인 성과를 취득하였다. 관련 통계에 의하면, 2007년 지탱계획의 실시를 통해 공업과 사회발전 분야에서 825건의 발명특허를 포함한 총 1,355건의 국내특허를 신청하였는데, 159건의 발명특허를 포함한 총 327건이 통과되었다. 신청한 해외특허 수는 36건에 달하여 현재 5건이 해외발명특허를 취득한 상태다. 농업분야에서는 총 341건의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였고, 309건의 우량 농작물신품종을 육종해서 국가 및 성급 감정에 통과되었으며, 총 34건의 국가신품종보호권을 신청해 24건을 취득하였다. 이들 신품종의 일부는 농업생산에 응용되어 농업의 증산과 건강한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였다.

중국 최초의 수자원보호공모기금 설립 

 

상해수자원보호기금회(이하 기금회로 약칭)가 22일 정식 설립되었다. 이는 중국 최초의 수자원보호를 주제로 한 전문공모기금회이다. 동 기금회는 대중을 향해 물 사랑, 물 보호, 물 절약의 홍보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처리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수오염피해자에게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등의 사업을 병행하게 된다.

동 기금회는 보강(寶鋼)그룹, 상해자동차(上汽)그룹, 상해문광(文廣)그룹, 상해시도시건설투자개발회사, 동제대학 등 기업과 학교에서 공동 설립한 기금회로 작년 12월 28일에 국가의 비준을 받았으며 상해시 수문국(水文局)에서 관련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기금회 梁忠平 비서장에 의하면, 수질오염은 유역성 문제이므로 동 기금회는 상해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장강삼각주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금회의 자금은 사회에 대한 헌금, 오수처리사업건설 참여, 선진적인 절수기술의 도입 등에 사용되며 연간이윤의 70％는 공익사업 지원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금회는 상해자동차그룹 자사인 安吉렌탈회사와 협력하여 장강삼각주 도시에서 수자원보호, 오수배관망건설, 오수처리시설 운영, 오수처리기술 응용보급사용 등의 사업에 대한 선택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CiTi그룹, 금년 아시아 경제전망 하향 조정 

 

시티그룹은 미국의 경제침체로 인해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세가 감소될 것으로 보고, 종전에 발표한 '2008 아시아 경제성장 전망 수치를 아래와 같이 하향조정했다.

2008년 아시아 경제성장율 전망 조정

중국 10.5→9.8%, 홍콩 5.3→4.5%, 대만 4.5→4.9%, 싱가포르 5.6→4.7%, 한국 4.6→ 3.9%, 인도 8.3→7.7%, 태국 4.5→ 5.4%, 베트남 8.1→7.8%, 인도네시아 6.2→6.0%, 말레이시아 5.6→5.3%, 필리핀 6.5→5.6%

시티그룹의 경제 분석가는 동 보고서를 통해 신흥 아시아 국가들이 미 서브프라임 영향을 받으면서 다음 분기부터 성장의 둔화 조짐이 현저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금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8.2%에서 7.6%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Huang Yiping 경제 분석가는 최근 미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미국, 일본, 유럽수출시장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신흥 아시아 국가 경제성장률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대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헀다.

발전(发电)권 거래 시행 

 

3월26일(수) 중국전력감독관리위원회는 <발전권 거래감독관리 시행 방법>를 발표하고,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소 관련 정책을 철저히 실행, 전력기업의 합법적 권리, 이익을 보호하며, 발전권 거래를 추진하고, 이를 규범화할 것을 명시했다

1-2월, 강철기업 이윤 동기대비 20% 상승 

 

3월26일 중국 강철공업협회는 2008년 1-2월 중대형 강철기업 이윤액은 226억위안(동기대비 20%↑)으로, 상승폭이 전년(408%)대비 크게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중국 첫 특정자산관리업무 계약 체결

 

3월26일(수) 이팡다(易方达)펀드관리회사와 중국공상은행 등은 최근 출시된 <특정자산관리계약내용 및 양식안내>를 참고하여 특정자산관리 3자 계약을 체결하였는바, 이팡다와 중국공상은행에서 각각 투자매니저, 위탁관리자를 담당하는 것으로 했다.

중국의 럭셔리 신드롬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명품시장
 
중국브랜드전략협회(中國品牌戰略協會)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명품 소비가능 인구는 이미 총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약 1억6000명에 달했다.
 
현재 전 세계 명품시장 규모는 1600억 달러로 일본이 41%로 가장 큰 규모이며, 미국이 17%로 그뒤를 잇고 있으며 중국은 12%로 세 번째 큰 시장 규모임. 중국은 2015년까지 세계 두 번째 명품시장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명품 구매층도 40~70대가 주류를 이루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20~40대 젊은층이 많음. 소비성향도 적극적이어서 월급과 맞먹는 명품을 과감하게 구매하고 있음. 또한 중국은 중산층부터 명품소비를 시작해 최근 5년간 높은 경제성장으로 증가한 증산층의 영향으로 명품소비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홍콩에서 VIP로 대접받는 중국인
 
소비대국으로 급변하고 있는 중국은 최근 몇 년간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과시하듯 쇼핑천국 홍콩에서 VIP 손님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의 명품거리에는 본토에서 건너온 중국인들의 화려한 쇼핑으로 연중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몇십만 위앤이 넘는 시계와 반지를 거침없이 구매하고 럭셔리 제품만을 찾는 중국인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쇼핑은 더욱 호화로워지고 있다.

현금 결제를 선호하고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광동성 중국인들은 홍콩 쇼핑몰 VIP로 자리 잡은 지 오래며, 위앤화 절상으로 그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진다(홍콩 쇼핑몰에서는 위앤화와 홍콩달러를 1대 1로 계산함. 실제 환율은 1대 1.1임).

중국인의 명품소비 3단계

1단계	⇒	2단계	⇒	3단계
명품 구매 단계		실험적인 구매 단계		마니아 단계
ㅇ 명품 구매를 위해 열심히 저축하는 단계  ㅇ 친구 및 지인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주로 잘 알려진 클래식 명품을 선호함.		ㅇ 보유제품과 다른 스타일과 브랜드를 구매하는 단계  ㅇ 자신만의 선호도를 형성해 나가는 단계		ㅇ 자신만의 선호도를 파악해 단골 브랜드를 갖게 됨.  ㅇ 특정 브랜드를 수집하는 마니아 단계

럭셔리 신드롬 원인

과시적 심리 : 구매의 주된 이유는 ‘체면’

중국인들은 부와 권력을 가장 손쉽게 과시할 수 있는 수단은 럭셔리 브랜드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면서 일부 과시계층이 명품소비를 선도하자 너도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부유층은 자신의 신분을 사치품으로 대신하려 하고 중산층은 명품구매를 이용해 자신의 신분을 상승시키려 했다.

보스턴 컨설팅 조사에 따르면 월 8000위안 이상의 급여를 받는 사람의 59%는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드하기 위해 명품구매에 더 많은 소비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월 5000~8000위안을 받는 사람의 55%도 마찬가지 의향을 갖고 있었다.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한 생활의 여유 : 중상층 확대

최근 5년간 연평균 10%의 고도 경제성장을 실현한 중국은 생활의 여유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저소득층에서 중산층으로의 이동이 가속화하면서, 중산층 비율도 1995년 7%에서 2005년 22%로증가함. 선진국과 달리 중국은 중산층만 되면 명품소비를 시작하고 있어 중산층의 수가 증가함(2016년까지 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에 따라 명품소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 개인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주식투자로 단기에 엄청난 돈을 번 신흥자본가들이 늘어나 명품소비로 연결되고 있음. 참고로 현재 중국의 주식투자가는 1억 명을 넘어섰으며, 2007년 주식 광풍으로 상해·심천주식 시장은 약 100%의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인당 가처분 소득과 소비시장 규모

구분	2000년	2006년	연평균(%)
인당가처분소득(위안)	6,280(81.7만 원)	11,759(140.9만 원)	11
소비시장 규모(위안)	34,153(444.2조 원)	76,410(915.4조 원)	14.4

자료원 : 중국통계연감 각호

여행 자유화

중국의 여행 자유화는 시작단계로, 일부 제약은 있으나 매년 해외로 나가는 중국인 여행객들의 수는 20%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2007년 홍콩 개별방문비자(IVS) 적용지역을 49개로 확대하면서 중국인의 홍콩방문은 더욱 용이하게 된다.

작년 홍콩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1540만 명으로 2006년에 비해 13.9% 증가했으며, 홍콩관광청은 2008년 중국인 관광객 수를 2007년보다 8.3%로 증가한 168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인민폐 강세로 쇼핑을 목적으로 한 중국 단기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가족형태 등장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새로운 가족형태가 등장하고 있다. 젊은층은 전통적인 가족개념을 버리고, 결혼이라는 굴레를 벗고자 함. 설사 결혼하더라도 자녀를 낳지 않으려는 풍조가 나타나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자녀를 낳지 않으려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중시하는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은 현재 지향적 소비형태로 표출돼 명품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2007년 홍콩 방문 관광객 수

연도별	총 방문객(명)	증가율(%)	중국인 방문객(명)	증가율(%)
2003	15,536,839	-6.2	8,467,211	24.1
2004	21,810,630	40.4	12,245,862	44.6
2005	23,359,417	7.1	12,541,400	2.4
2006	25,251,124	8.1	13,591,342	8.4
2007	28,169,293	11.6	15,485,789	13.9

자료원 : 홍콩관광청

홍콩 전문가들의 명품 마케팅 전략
 
로열티(Royalty) 제고에 주력하라
 
중국인들은 명품구매 시 제품이 갖고 있는 로열티를 중점적으로 고려하므로, 로열티 제고를 위해홍보에 많은 역량과 돈이 투입돼야 함. 현재 대부분의 중국 명품소비자는 위에 언급한 1단계, 즉 명품구매 단계로 전 세계적으로 로열티가 높은 제품을 선호했다.
 
적정수준의 고가전략을 전개하라

명품소비 1단계에 있는 중국 명품족은 대부분 비싼 제품이 좋은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의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라면, 적정수준의 고가전략을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Gold-Collar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라

중국이 명품시장에서 신시장이기 하나, 일부는 이미 성숙단계(3단계)에 접어들었음. 브랜드 문화에 익숙한 마니아층·고소득층을 중심으로, 그들의 취향에 맞춰 명품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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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명품 브랜드의 천국으로 부상

현재 중국에는 Gucci 매장이 16개, 페라가모 매장이 25개 등 전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앞다퉈 매장을 오픈하고 있음. 2010년까지는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Ernst & Young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까지 명품소비 가능 인구는 2억5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세계 명품시장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5년까지 29% 증가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 럭셔리시장 지속적인 호황 예상

이전에는 언어적 소통 원활·지역적 인접성·서구적 쇼핑시설 및 분위기로 홍콩 럭셔리 매장을 선호했으며, 현재는 개인 소득 증가와 생활 패턴 및 인식의 변화로 믿을 수 있고, 개성 있는 럭셔리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홍콩 럭셔리 매장을 찾고 있다.

중국은 작년보다는 소폭 감소 예상되긴 하나 여전히 8%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이 전망되며, 2008년 북경 올림픽이라는 호재가 있어 홍콩의 럭셔리 시장은 중국인들로 계속 붐빌 것이다.

많은 명품회사들은 홍콩을 아시아 최대 전략 도시이자 중국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 간주하고있으며, 이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중국인들의 취향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최적지이기 때문에 홍콩 럭셔리 시장의 지위는 계속 세계 최고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이미지 확보에 주력

중국인들이 명품을 소비하는 이유는 실속보다는 체면과 과시이다. 현재까지는 제품의 질이 구매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아님. 따라서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포지셔닝하는 홍보활동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인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중국인들이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해야 했다.

中, 연내 방직품 수출증치세 환급률 4% 인하할 듯 

상황에 따라 철강 수출관세 인상 가능성 있어

지난 3월 20일 개최된 제6회 강재시장 무역국제포럼에서 중국철강공업협회 관계자는 중국정부가 올해 철강제품에 대한 수출관세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중국의 철강 수출관세가 인상될 경우 국제 철강가격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철강공업협회 뤄빙성(羅冰生) 상무부회장도 올해 철강수출이 급증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철강제품에 대한 수출억제책이 강력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철강공업협회 우시춘(吳溪淳) 고문은 올 2월에는 중국의 강철괴 수출량이 전무했으나, 향후 강철괴 수출이 증가할 경우 수출관세율도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올 1, 2월 간 중국의 강재수출량은 725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하락했고, 강철괴 수출은 8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2.6%나 급락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올 초 철강수출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중국 내 철강제품에 대한 조정책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뤄 부회장은 중국 내 철강시장 가격이 하락한다 하더라도 국제철강가격이 고가수준을 유지하거나, 국내철강가격이 안정적이라 하더라도 국제시장가격이 크게 인상될 경우 중국의 철강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뤄 부회장은 올해 중국의 강재수출이 약 4800만 톤에 달하고 철강괴는 150만 톤, 조강수출량은 5250만 톤으로 전년대비 27%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강재 수입량은 1600만 톤, 강철괴 수입량은 22만 톤으로 2007년 수입실적인 1687만 톤, 24만 톤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방직품 수출증치세 환급률 4% 인하 가능성

최근 중국 방직업계에서는 올해 방직품 수출증치세 환급률이 4% 인하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수출증치세 환급률 인하 가능성과 위앤화 절상압력이 맞물리면서 의류수출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샤오씽방직협회 관계자도 연내 방직품 수출증치세 인하가 거의 확실하다며,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인하한다 하더라도 무역수지 흑자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직품 수출증치세 연내 인하설에 대해 중국 재정부는 현재까지 관련정책을 공식 발표한 바 없다고 밝히고 향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표명을 꺼렸다.

해관통계에 따르면, 2007년 중국의 방직품 및 의류수출액은 1712억1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9%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2001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방직품의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조정했으며, 2007년 6월 18일부터 의류·신발과 모자류·가방의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기존 13%에서 11%로 인하하고 비스코스 레이온의 경우 11%에서 5%로 수출증치세 환급률을 인하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내 인건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위앤화 절상압력이 지속되는 한편,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방직품에 대한 수출증치세 환급률이 재인하될 경우 중국 방직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원가 상승에 대해 일부 기업은 수출가격에 인상분을 일부 반영하기도 했으나, 가격경쟁력에 의존하는 상당수의 기업은 수출가격 인상으로 해외거래처가 인도나 동남아로 주문처를 옮기면서 오더가 크게 줄어들어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우려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이미지 상승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 상품을 사는 것은 이미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점점 더 많아지는 미국인들이 `메이드 인 차이나’제품이 품질, 아이디어, 명성 등 각 분야에서 많이 발전됐다고 생각한다. 일부 상품들은 유럽, 미국 상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뉴욕에 있는 미국의 유명한 소비품 조사 회사인 GFK Roper는 최근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격대 성능비, 품질, 아이디어, 명성도 등 4개 방면으로 나눠 2000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26%의 응답자가 중국 제품의 가격대 성능비가 제일 높다고 생각했다. 응답자45%가 답한 미국산 다음이었고 24%의 일본산과 9%의 독일산에 비해 높았다.

1996년에 진행된 유사한 조사에서는 중국 제품의 가격대 성능비를 인정한 미국 소비자가 9%에 불과했다. 56%가 미국산보다 크게 떨어진다고 봤으며 34%가 일본산에 훨씬 뒤쳐진다고 보았다. 10여 년만에 중국 대외 개방의 계속적인 확대와 중미(中美)경제무역 관계가 나날이 발전됨에 따라 중국산 제품이 값싸고 품질좋다는 소문이 미국인들에게 널리 퍼졌다. 

제품의 품질에서도 중국산 제품은 결코 손색이 없다. 이번 조사에서 10%의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제품의 품질이 가장 좋다고 응답했다. 비록 이 비율이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영국에 이은 6위를 차지했지만 프랑스, 캐나다, 북유럽국가와 한국산 제품보다는 높았다.

신상품의 아이디어 방면에서는 중국 제품이 18%를 차지해 3위를 차지했고 ‘미국보다 못하다’ 45%, ‘일본보다 못하다’26%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2%가 ‘독일보다 낫다’, 8%가 `이탈리아보다 낫다’로 답해 중국 기업이 연구개발 설계 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드 인 차이나’제품은 빠르게 발전해 중국 상품의 전체적인 명성이 크게 올라가고 있다. 7%의 응답자가 중국 제품의 명성이 제일 높다고 답했는데, 이 비율이 미국, 독일 등 미국유럽 상품보다는 낮았지만 캐나다, 한국 및 기타 개발도상국 상품보다는 확실히 높았다. 

주목할 점은 이 조사가 작년 8~9월 사이에 진행되었는데, 이때는 중국제품의 품질 파문으로 한창 시끄러웠던 시기였다.GFK Roper 회사의 부총재 캐시 쉰(Kathy Sheen)은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산 제품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미래에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며 중국산 제품이 더 높은 평판을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 국가원전기술공사 원자력발전 자주화 방안 탐색

제3세대 원전 AP1000 자주화 프로젝트인 삼문(三门)원전 1기공사 원자로 굴착 사업이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착공되었다. 착공식은 2008년 2월 26일 절강성 삼문원전 공장부지에서 거행되었다. 이로써 AP1000 자주화 프로젝트가 현실화되었고, 국가원전기술공사(国家核电技术公司)가 착수한 삼문공정 원자로 4기 제어 프로젝트 현장관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국가원전기술공사는 중국핵공업그룹공사(中国核工业集团公司), 중국전력투자그룹공사(中国电力投资集团公司), 중국광동원전그룹유한공사(中国广东核电集团有限公司), 중국기술수출입총공사(中国技术进出口总公司) 등 4대 국유기업이 2007년 5월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것이다. 중국 원전 체제 개혁과정에서 설립된 국가원전기술공사는 중국이 원자력 발전을 본격적으로 계발하고 있는 현황에서 1기공사 원자로 굴착 사업에 착수함으로써 설립되자마자 중요한 국가 사명을 짊어지게 되었다.

제3세대 원전 기술의 도입, 공정건설, 자주화 발전의 주요 매개체이자 연구개발플랫폼으로서, 국가원전기술공사는 제3세대 원전기술의 도입, 소화흡수, 연구개발, 양도, 응용 및 보급 사업을 중심으로 자주혁신을 통해 점진적으로 자체 브랜드 원전기술을 형성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國務院國資委, 이하 국자위)에 의해 발기된 <중화인민공화국 기업법>에 따라 다원화 주주 형태로 신규 설립된 중앙기업 국가원전기술공사는 현대기업제도의 요구에 따라 규범화된 법인처리구조를 구축하였다. 기업 이사회 인사 중 외부의 이사가 전체 이사 8명 가운데 3/4에 이르는 6명(1명의 독립이사 포함)으로, 이는 국자위가 중앙기업 이사회 에 시범적으로 요구하는 1/2보다 높은 지표이다.

중국은 2003년부터 제3세대 원전 자주화 프로젝트의 국제입찰사업에 착수했다. 2006년 중국은 기존 원전기술에 비해 적은 시스템 설비의 수와 낮은 핵사고 발생 확률 때문에 원전 운행의 안전성과 신빙성이 향상된 선진국 수준의 미국 AP1000 가압수형 원자로 첨단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가원전기술공사는 설립 이후 4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미국 Westinghouse 사와 제3세대 원전 자주화 프로젝트의 기술도입 및 원자로 구매와 관련된 최종 계약협상을 수행하였다. 계약 과정에 국가원전기술공사는 중국 제3세대 원전 자주화 프로젝트에 따라 독특한 원자로 구조와 프로젝트 관리 모델을 모색하는 한편, 미국 Westinghouse사와 원전프로젝트 담당자로 구성된 연합프로젝트기구(JPMO)와 공동으로 공사를 관리하도록 결정해 전체 프로젝트 관리 및 제어, 설계 관리, 구매 관리를 책임지게 되었다.

또한 국가원전기술공사는 절강성 삼문원전, 산동성 해양(海阳)원전 등 2개의 공장부지에 제3세대 원전 자주화 프로젝트에 따라 4기의 원전 유닛 건조 공사를 시작했다. 동시에 산하에 2개의 현장 기구(SPMO)를 설립하고, 각각 절강성 삼문원전, 산동성 해양원전 공사현장 관리와 오류수정 관리를 책임지게 했다. 이로써 중국식 원전 자주화 발전모델의 모색이 유리해지게 되었다.

위와 같이 현재 국가원전기술공사는 AP1000 자주화 프로젝트 준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AP1000 핵심설비의 국산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AP1000 스틸케이스의 설계제조와 설비모듈의 국내 생산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술의 지분참여 방식으로 산동원전설비제조유한공사(山东核电设备制造有限公司)를 설립한 것 외에도, 국가 원전 건설 수요에 맞추어 중국 원전용 지르코늄재료의 빠른 생산을 위해서 기술의 지분참여 방식으로 국핵보티타늄지르코늄업주식회사(国核宝钛锆业股份公司)를 설립했다. 이러한 국가원전기술공사의 사업과 발을 맞추어, 상해전기(上海电气), 하전(哈电), 일중(一重), 심고(沈鼓) 등 관계 설비제조업체는 AP1000 설비의 대량 생산을 빠른 시일 내에 실현하기 위해 대규모 생산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국가원전기술공사는 앞으로 AP1000 원전기술의 도입, 소화흡수, 재혁신을 시작으로 자주화 프로젝트 실현과 선진국 수준의 가압수형 대형원전 건설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대형 passive driven 원전의 연구개발/설계/제조/건설/운영을 목표로 제도혁신/과학기술 혁신/관리혁신를 통한 ‘표준화 설계, 공장 사전제조, 모듈화 시공, 전문적 관리, 자주화 건설’의 원전 건설 신규루트를 모색할 예정이다.

중국, 와인 소비성장률이 제일 큰 시장으로 

 

최근 국제와인박람회 빈엑스포(Vinexpo)와 영국 컨설팅기구 국제와인&스피리츠 분석회사(International Wine&Spirits Record)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2011년 중국 와인소비량은 약 70% 증가된 4.79억 리터에 달해 세계에서 와인소비 성장률이 제일 빠른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연구보고서는 향후 5년 동안, 세계 와인시장 평균성장률은 1%정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시아 와인시장 성장률은 사상 최고치인 9%에 달해 현재보다 와인소비량이 2배정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아시아가 와인의 고성장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세계 최대 국제와인박람회인 빈엑스포(Vinexpo)가 홍콩에서 열리기로 되어있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용균 생산 고효율 산업화 실현

최근 광동성 미생물연구소가 추진한 ‘고품질/고효율/대규모의 식용균 생산 관련 기술 연구프로젝트’가 국제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식용균 산업네트워크 분야에서 생버섯 생산(종자육성 및 재배단계 포함), 생식질 확보, 제품가공과 판매, 품질안전 제어 등 4개 부문에 대한 전체적 개혁을 진행하여, 중국 내 최초로 식용균 생산에 관련된 핵심기술시스템 의 집적과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전체 기술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버섯재배에 필요한 원료 중의 하나가 톱밥이지만, 그동안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나무 톱밥은 버섯재배에 적합하지 않아 버섯생산의 원료가 크게 제한되어 있었다. 그런데 광동성 미생물연구소는 위의 프로젝트를 통해 미생물발효기술을 이용하여, 전나무톱밥이 가지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다. 즉, 유익한 미생물군락을 이용해 리그닌 및 섬유소를 적당한 수준으로 분해시킴으로써, 전나무톱밥을 버섯재배에 적합하게 바꾸었으며, 송진의 분해율이 5일 만에 자연건조 5년 상태와 맞먹는 효과를 보게 했다. 이 발효기술로 야외에서 원료를 생산하던 전통적인 생산과정을 탈피하게 됨으로써, 그간 골치를 썩이던 모기나 파리의 번식 또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프로젝트는 생버섯 생산 관련 핵심기술의 연구 면에서 아래와 같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빠른 종자육종, 배양기(culture medium) 고효율 살균, 연속 접종설비, 바스켓 타입의 집적재배법을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효율성이 5배 이상 향상했다.
 
중국특색의 식용균 공장화 재배공법을 개발함으로써, 생산규모가 전통공법의 400~600배로 성장했다. 
투자와 에너지 소모량은 외국에서 도입한 공법의 1/3~1/2 수준헀다.
 오프시즌(off-season) 재배온실과 계단식 재배법의 개발로, 식용균 집약화 재배의 수요 충족헀다.

새로 개발된 균종 보존기술로 균종의 보존시간이 5~10배 길어 졌을 뿐 아니라, 화남지역에 최대의 식용균 생식질 기지를 구축함으로써, 생식질자원의 안정적 확보 보장. 이로써 식용균 산업의 원천인 균종을 좋은 품질로 또한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됨으로써, 관련 산업 안정화했다. 

식용균 산업에서 중요한 제품가공, 특히 정제가공에도 큰 도움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식용균 활성성분 원상태 추출법과 발효효소 정제가공기술은 기능 활성이 뚜렷한 5종의 약/식용균을 선별 추출하게 하여, 관련 기업으로 하여금 기능성 제품 개발 가능케 했다.

균종의 품질 개선. 프로젝트의 균종의 품질제어와 관련된 연구를 통해서, 식품위생 미생물 및 유해생물의 잔여를 빠르게 검사하는 기술과 유해미생물을 고효율로 살균, 소독하는 기술 개발. 이로써 수일 내지 수주 걸리던 상규적인 테스트시간이 몇 분 내지 몇 시간으로 단축되었고, 소독효율 또한 30~50% 향상되었으며, 식용균 생산 및 판매 부문의 품질제어 난제가 중국 최초로 해결댔다.

현재 프로젝트의 연구 기술은 중국의 남부와 서부지역에서 대규모로 보급되어 총 10개의 대형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캐나다까지 수출되었다. 이러한 기술 보급의 혜택을 받고 있는 식용균 기업 수는 100개, 관련 식품기업 수는 1,000여개로 집계되었다. 기술훈련과 산업지원을 통해 3만 5,600가구의 농가가 식용균 생산에 참여함으로써, 가구당 3,000~4,500 위안의 소득이 증가되었다.

기술이 보급된 지역에서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45%에 달하였으며, 최근 3년 동안의 누계생산액은 52억 위안, 납세액은 18억 6,000만 위안, 수출액은 2,000만 달러, 수익은 20억 8,0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각각 집계되었다.

저우언라이(周恩来)와 미술은 친구

 

중국 미술 발전 촉진

미술 교육 보급 추진     
 
저우언라이(周恩来)는 중국공산당과 인민공화국 제1대 중앙단체 지도자의 중요 성원으로서 일생을 사랑하는 조국과 국민에게 바쳤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그의 모습은 중국 각 민족의 마음 속에 깊이 살아있다. 그의 숭고한 정신과 인격은 중국공산당과 중화민족의 역사 위에 길이 빛나고 있다.

저우언라이와 중국 미술의 관계는 20세기 중국 미술사의 중요한 주제와 독특한 문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긴 혁명 과정 중에서 저우언라이는 미술계 인사와 광범위한 접촉이 있었고, 그는 미술계 인사들의 일과 생활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저우언라이와 그들은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였던 것이다.

항일전쟁부터 신 중국이 수립된 후 저우언라이는 치바이스(齐白石) 쉬베이훙(徐悲鸿) 허샹닝(何香凝) 후제칭(胡絜青) 류하이수(刘海粟)등 여러 20세기 중국 예술 대가들과 교류를 가졌다.

그는 중국 미술계의 단결을 촉진하는데 노력했다. 화원(畵院) 설립, 전국 고등미술대학 교육, 미술 전시와 미술 교육 보급 등 분야에서 많은 지지를 해주었다. 인민영웅 기념비, 인민대회당, 중국미술관 등 중대한 건설 사업에도 아주 큰 관심을 주었다.

저우언라이는 ‘문화 대혁명’ 시기에도 예술가에게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호했으며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감동을 받은 예술가들은 그를 존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우언라이 총리가 서거한 뒤 예술가들은 총리를 주제로 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창작하였고, 저우 총리에 대한 깊은 정과 그리움을 미술로 승화시켰다.

3월5일은 저우언라 총리 탄생 110주년 기념일이다. 중국 미술관이 기획하고 주최한 ‘저우언라이와 중국미술—저우언라이 총리 탄생 110주년 특별 전시회’가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각각 ‘저우언라이와 중국미술’ 문헌전, 저우언라이 탄생 110주년 미술 작품전, ‘저우언라이와 중국미술’ 촬영 특별전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었다.

이번 전시회에 모인 모든 작품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로운 각도에서 저우언라이의 중국 미술에 대한 공헌 및 당과 국가가 중국 미술 사업에 보인 관심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다. 이 외에도 「저우언라이와 중국 미술」이란 책도 곧 출판될 예정이다.

중국도 학원 열풍…명문학교 인기 짱

“고가의 학원, 초등학생들이 성인 영어시험을 치는 것 등은 모두 가장들이 맹목적으로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다. 자연스런 절차를 무시하고 아이의 성장을 인위적으로 앞당기는 것에 불과하다. 학원열풍을 잠재우는 데는 균형적 교육을 실현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장셩요우(张胜友) 전국 정치협상회위원이자 중국작가협회 서기처 서기의 주장이다.

u 학원열풍 문제

올해 양회(两会: 중국 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장셩요우 위원은 학원열풍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표했다.

“가장들이 아이들을 각종 학원에 열심히 보내는 것은 일종의 집단적 무의식적 행위이다.” “중등학교 학생들이 너나할 것없이 각종 시험을 치고 학원에 다니는 것은 시험치는 교육과 학교 선택에 있어 ‘챠오먼좐(敲门砖 : 문을 두드리는 데 사용하는 벽돌이라는 뜻으로 명예와 이익를 도모하는데 사용하는 공구를 비유해 이르는 말)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는 위와 같이 주장했다. 현재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와 대입시험 정책은 가장과 아이들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각종 학원에 매달리게 만들었고 이러한 정책은 시험식 교육 열풍을 조장했다.

그는 또 “학원은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효과를 끼친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사람의 성장에는 단계와 규칙이 있는데 학생에겐 마땅히 학교 기초 교육이 주가 되어야 하며,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일지라도 ‘정상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셩요우 위원은 학원의 유명강사(권위자)가 가르치는 작문반 수강을 예로 들며 “학원 유명강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효과가 학교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보다 좋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u 균형 교육 필요

장 위원은 “학원 열풍을 잠재우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국에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학교를 스스로 선택하는데, 명문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학생들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학원에서 실력 양성반같은 것이 생기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학교 선택의 기현상을 없애려면, 교육의 균형화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안휘성(安徽省) 통링(铜陵)시는 10여 년이 넘는 노력을 통해 결국 `좋은 학교, 나쁜 학교는 없고 단지 거리가 가깝고 먼 학교의 차이’만 있는 균형적 교육을 실현시켰다. 안휘성 교육청 리허핑(长李和) 부청장은 말한다. “의무교육의 본질은 모든 사람이 균형적인 교육 자원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것이 바로 의무교육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리허핑 위원은 구체적으로  “의무교육의 균형화 기초는 교사의 역량, 교육 조건, 환경 등의 보장에 달려있다. 현재, 의무교육의 불평등은 주로 학교 간, 지역 간, 도시 농촌 간의 불균형에서 나타난다. 또한 이로 인한 학교 선택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학교 선택이 없는 도시’ 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안휘성이 모든 성에 의무교육 균형발전을 퍼뜨려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할 때, 시험에 시달리는 학생들과 가장들은 중국이 추진하는 의무교육의 균형 발전의 속도 역시 더 빨라질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中 선양시 일선학교에 조기등교 금지 지시

“학습 효과냐, 학생 건강이냐”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가 초중고교 재학생의 아침 자율학습을 위한 조기등교를 금지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선양시 교육국은 27일 산하 각 구청 및 현(縣) 교육국, 일선 학교에 학교 등교시간에 관한 규정을 하달하면서 비기숙학교에 대해 학생들을 오전 7시40분 이전에 등교시키지 못하도록 지시했다고 선양에서 발행되는 화상신보(華商晨報)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선양시 교육국은 모든 학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7시40분으로 통일하고 수업은 오전 8시부터 시작하도록 했다.

특히 오전 7시40분부터 오전 8시 사이에 등교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지각 처리를 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그간 일선 학교에서는 오전 7시께 학생들을 등교시켜 30∼40분 가량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등교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자율학습을 실시할 수 없게 됐다.

다만 기숙제 학교에 대해서는 오전 7시40분 이전에라도 자율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학생에게 자율학습 참가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했다.

교육국은 산하 교육국장에 대해 일선 학교장으로부터 각서를 받도록 하고 학교장은 다시 각 담임교사로부터도 같은 내용의 각서를 받아 등교시간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 조치가 과연 학생을 위한 것인지를 놓고 논란도 빚어지고 있다.

선양의 한 중학교 교장은 “아침에는 머리가 맑고 기억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단어를 외우거나 책을 보는 데 오후보다 학습효과가 좋고 정서를 안정시켜 1교시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아침 자율학습이 금지된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학부모 멍(孟)모씨는 “아이가 아침 7시40분까지 등교하려면 적어도 6시10분에는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해야 한다”며 “오전 8시까지 등교할 수 있게 되면 성장기의 아이가 20분 정도 더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며 환영했다.

>>> [알림]

선양한국국제학교 교가 공모합니다

1. 내 용 : 선양교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하는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가를 공모 합니다.

 

2. 공모 기간 : 2008년 4월 30일, 수요일

 

3. 교가 내용 : 선양교민사회정서 함양과 본교 재학생들의 애교심

                   고취에 관한 내용

 

4. 응모방법 : 학교 홈페이지(www.skis.or.cm)

                  교무행정 (www.yuxiang-123@hanmail.net)

                  본교 행정실 (024,6250-3817/20)

 

5. 교가 채택자에게는 후사하겠습니다.

천진한국국제학교 4월 전입학 전형

  1.전형일시 : 2008년 4월 12일(토) 09:50 - 13:00

  2.원서접수기간 : 2008년 4월 7일(월) - 4월 9일(수) 16:00,

                         3일간 본교 사무국

  3. 전형료 : 300￥

  4. 전형장소 : 고등학교 1 - 1, 2반 교실

  5. 모집인원 : 중1(1명), 중2(8명), 중3(3명), 고1(2명), 고2(6명)

                    *모집 인원은 학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6. 고사 실시 계획

 

주중대사관, 학적서류 영사확인 안내

당관에서 중,고,대학생의 중국내 학교의 졸업증명서(졸업예정증명서 포함)나 졸업 증서, 학위증서 등 졸업과 관련된 학적서류를 영사확인 받기 위해서는 해당문서에 대하여 중국내 공증처 공증-> 중국외교부 인증 후 당관의 영사확인이 가능하니, 상기 학적서류에 대한 영사확인 신청시 참고하시기 바라며,  관련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비서류: 여권, 공증 및 인증받은 서류 원본

- 수수료: 16위안

- 처리기간: 당일

- 본인이외의 제3자가 대리하는 경우에는 위임장, 위임자의 여권 및 사증 복

   사본, 제3자 본인의 여권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다만, 가족인 경우 가족관

   계증명서류 또는 주민등록등본으로 가족관계 확인후 발급가능)

   

 
  

 

소오강호

滄 海 一 聲 笑 chang hai yi sheng xiao


滄 海 一 聲 笑
푸른파도에 한바탕 웃는다

滔 滔 兩 岸 潮
도도한 파도는 해안에 물결을 만들고

浮 沈 隨 浪 記 今 朝
물결따라 떴다 잠기며 아침을 맞네

滄 天 笑 紛 紛 世 上 滔
푸른 하늘을 보고 웃으며 어지러운 세상사 모두 잊는다

誰 負 誰 剩 出 天 知 曉
이긴자는 누구이며 진자는 누구인지 새벽 하늘은 알까

江 山 笑 煙 雨 遙
강산에 웃음으로 물안개를 맞는다

濤 浪 濤 盡 紅 塵 俗 事 知 多 少
파도와 풍랑이 다하고 인생은 늙어가니 세상사 알려고 않네

淸 風 笑 竟 惹 寂 寥
맑은 바람에 속세의 찌든 먼지를 모두 털어 버리니

豪 情 還 잠 一 襟 晩 照
호걸의 마음에 다시 지는 노을이 머문다

蒼 生 笑 不 再 寂 寥
만물은 웃기를 좋아하고 속세의 영예를 싫어하니

豪 情 仍 在 癡 癡 笑 笑
사나이도 그렇게 어리석고 어리석어 껄껄껄 웃는다




     

중국속의 한국의 위상인 자랑스런 선양한국주를 널리 홍보하고있는
선양한국주가 여러분과 같이 한국주행사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