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경섭아 무서바서 배 우예 탔노? 난 배 못 탈것같다 앞으로....요즘 밤에 자다 깨면 세월호 영상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잠을 많이 설친다. 거의 매일 어느순간 울고 있는 내 모습을 자각하기도 하고...세월호 영상이나 소식 그만 보고 들어야 되는데...한편으론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것이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는것 같기도 하고해서....잘 지내지?
풍랑이 일 때 무섭더라. 배 타면서 이 작은 배가 뒤집히면 어떻하지 생각하니 아찔하데. 세월호 사건이 전국민을 이렇게 공포와 분노에 휩쌓이게 했다. 정숙아, 컨디션은 이제 좋아지고 있나? 유열이가 정기 산행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산행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그렇게 활기찬 네 모습을 기대한다.
첫댓글 경섭아 무서바서 배 우예 탔노? 난 배 못 탈것같다 앞으로....요즘 밤에 자다 깨면 세월호 영상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잠을 많이 설친다. 거의 매일 어느순간 울고 있는 내 모습을 자각하기도 하고...세월호 영상이나 소식 그만 보고 들어야 되는데...한편으론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것이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는것 같기도 하고해서....잘 지내지?
풍랑이 일 때 무섭더라. 배 타면서 이 작은 배가 뒤집히면 어떻하지 생각하니 아찔하데. 세월호 사건이 전국민을 이렇게 공포와 분노에 휩쌓이게 했다. 정숙아, 컨디션은 이제 좋아지고 있나? 유열이가 정기 산행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산행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그렇게 활기찬 네 모습을 기대한다.
와이프랑 알찬 연휴 보냈구나^^
나두 숙이처럼 물을 보는것도 두렵다. 뭘 할수도 해줄수도 없다는게 안타까울뿐...
나약한 어른인게 수치스러운 요즘이다.
예전같은면 멋있게만 보였을 인천대교나 배낚시가 출렁이는 물살을 보니 무섭기만 하다
잘다녀왔다니 다행이다..ㅎㅎ
샘이 되가꼬 모범을 보이도 시원찬을근데 무신 바다서 배 타고 낚시 했다고 니 미친기가 잘 댕겨 왔다칸이 다행이다 앞으론 물 조심 불조심 그라고 여자 조심 해야 되는기라 암튼 위험한 곳엔 돌다리도 두들겨 봐야 된다안카나
정숙아 반갑데이~.난 명절에는 저 인천대교를 지나 영종도로 성묘하러 다닌다.길고 웅장한 다리이긴 하지만 민자도로라 톨비가 얼마나 비싼지... 부부간의 취미를 공유할수 있어서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