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E313858F04B730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골다공증이란 뼈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입니다.<br /><br />우리나라 질병본부에 따르면 50세 이상 남성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이며, 골감소증의 경우 10명 중 4명이라 합니다.<br /><br />여성 골다공증 환자는 ‘폐경’의 영향으로 남성환자보다 약 4배 더 많다고 합니다.<br /><br />골다공증은 간혹 허리통증(요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약한 충격에도 쉽게 발생하는 골절과 이와 동반된 합병증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킵니다.<br /><br /><br /><br />◆ 골다공증 증상 및 대표적 골절부위<br /><br /><br />△ 척추<br /><br />꼬부랑 할머니로 대표되는 척추골절은 초기에는 척추부의 통증과 피로감이 동반되다가 골절이 진행되면서 등이 점차 굽어진다.<br /><br />골다공증으로 인해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심한 허리통증이 있다가 완화되기도 하고, 짧은 거리를 걸어도 쉽게 피로해진다.<br /><br />등이 굽으면 자세가 전반적으로 불량해지면서 특히 계단이나 언덕을 오르내리기가 어려워지고, 시야가 제한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도 더 커진다.<br /><br /><br />△ 손목<br /><br />손목 골절은 넘어질 때 손으로 짚으면서 주로 발생하며, 비교적 젊은 나이인 50대 환자에 빈번하다.<br /><br />손목 골절에 대한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유는 손목 골절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에 비해 치료 효과가 좋고, 골다공증 신호로 보는 인식이 부족해서다.<br /><br />즉 손목 골절이 발생한 경우 골밀도를 측정하여 향후 척추나 고관절 부위의 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br /><br /><br />△ 고관절<br /><br />고관절은 골반 가장자리에 대퇴골두(넓적다리뼈 머리)와 이루는 관절로, 골반에 부하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 뛰기 등 다리 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br /><br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층에서 주로 낙상에 의해 고관절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 내과적 합병증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아 생명에 치명적인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br /><br /><br /><br />◆ 무서운 골다공증 합병증<br /><br /><br />골다공증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은 골절이며, 골절로 인해 보행 문제, 내과적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br /><br /><br />1. 심폐기능 저하, 심부전 등 심장 질환<br /><br />척추골절로 내부 장기가 압박을 받으면 심폐기능이 저하되어 숨이 차고 심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br /><br /><br />2. 식도염, 만성 변비 등 소화기 질환<br /><br />척추골절로 위장, 대장 등 소화기 계통의 장기가 압박을 받아 위장과 대장의 연동운동 등에 장애가 생기면, 음식물과 위산 역류로 인한 식도염이나 만성 변비 등에 시달릴 수 있다.<br /><br /><br />3. 면역력 저하<br /><br />골절로 인해 보행, 운동이 어려워지고 누워서만 지내다 보면 지병이 악화되고 면역력이 저하되며, 이런 요인들로 인해 생명에 치명적인 폐렴, 욕창, 색전증 등 질환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br /><br /><br />4. 신경손상 및 통증<br /><br />골다공증으로 척추가 미세하게 계속 골절이 되고 변형되면서 신경이 그 안으로 자라 들어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뼈가 신경을 압박해 신경을 손상시키고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br /><br /><br />5. 골다공증 악화<br /><br />골절로 거동이 불편해지면 운동량이 줄게 되어 골다공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br /><br /><br />6. 신체 고통에 따른 우울증 동반<br /><br />골절로 인한 다양한 통증은 우울증을 자극할 수 있다.<br /><br />또한, 뼈 건강과 연관된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골다공증은 물론 우울증과 불안증도 동반될 수 있다.<br /><br /><br /><br />◆ 골다공증 예방수칙 7가지 (대한골다공증학회)<br /><br />1.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 외에도 체중 부하 운동, 근력 운동, 안정성 운동을 포함한다.<br /><br />2.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한다. 영양은 음식으로 섭취하되, 부족한 경우 칼슘 보조제(50세 이상 남성 및 폐경 후 여성인 경우 칼슘 1일 권장량 1,000~1,200mg)와 비타민 D 보조제(하루 권장량은 근골격계 효과가 입증된 800IU 이상)를 섭취한다.<br /><br />3. 흡연자는 반드시 담배를 끊는다.<br /><br />4. 과음은 자제하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br /><br />5. 카페인과 짠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피한다.<br /><br />6. 골절예방을 위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동은 중요한 낙상예방법이며, 어두운 환경은 밝게 하는 등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한다.<br /><br />7. 의사와 상의하여 골밀도 검사를 적절히 시행한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69A3858F04B7303'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8953358F04B740F'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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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골다공증 무서운 병이구나
조심하자 우리모두 ~
긍깨~^^
골다공증에 걸리면
꼬부랑 할머니~~
꼬부랑 할머니 노래 생각난다~
골다공증은 거의 나이가
들면서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서
생긴다니 하루한두시간씩
햇빛보기 체중부하운동이
좋다합니다
좋은정보 많은도움 가져갑니다
수선화님
빗방울 수만큼 행복 보내드립니다
동네꼬부랑 할머니들
보며 자랐지요
왜 허리가 꼬부랑이 되었을까
궁금했지요
칼슘부족 뭔지도
몰랐고...^^
문명의 발달로
좋은 음식과
약들이 꼬부랑을
볼수없게 하고 있지만요~~~^^
오월의 라일락 꽂향기가
그리워 지네요
뼈에 구멍이
이그 무서버라
우리도 나이 드는데
우짜꼬
의사말 다 들을수는없고
에라 모리것따
아무끼나 잘묵고 잘살아 보자
수고했심데이 수선화님
복 받으소
정보화 세상이라
안해도 될걱정 하는것도 있지만
알아두면 유익한것도
많아요
벌써 저녁 시간 이네요
사투리님
맛저 하시고
편히 쉬이소~
나도 걱정이야
우유라도 열심히 마셔야지
이제 좀 쉬어야 겠어
넘 힘들다 ㅜㅜ
하루 종일 애쓰고
고생하네
정성들여 조상님 모시니
복받을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