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분의 새로운 분과 한번이라도 나오신 분, 모두 서른분이 넘게 자리를 채우셨습니다.
긴장되고 기도가 된 말씀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1일차가 끝나고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집회 기간 내내 '동계수련회를 통해서 형제자매님께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각오를 다짐한 모습이 이번 집회를 통해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심에 또한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 끝까지 참석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집회가 되게 도와 주세요.' 오직 이런 기도뿐이었습니다.
마지막 까지 열한 분이 참석(한 분외에 모두가 손을 번쩍) 하셨습니다. 상담을 통해 이해가 되었다고 하며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주일 날. "오늘까지 오실까?" 생각했지만, 시간이 되자 어른 23명. 학생과 아이들 17명이 오셨습니다. 그 다음 주에는 어른 17명이 참석하여 주일을 북적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하여 수흐바타르에도 온전한 교회로 성장하는 즐거운 집회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준비하는 손길손길 마다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차강살이(몽골 설명절)가 기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