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운이 좋았다 지난밤 주의보가 내려 배가 출항하지 못했는데 ...아침 9시에 주의보가 해제 되어서 마라도에 갈수있다 그래서 10시배가 결항 되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모슬포로 와서 10시배는 안되냐고 물었더니 오늘첫배는 11시라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마라도 여행은 미리 예약이 필수다" 돌아오는 배표도 시간을 정해서 함께 구입해야한다 일반적으로 30분간격으로 배가있지만 날씨에 따라 달라지므로 ...1시간 30분이면 섬을 돌아볼수 있지만 짜장면도 먹고 할려면 2시간은 잡아야 여유롭다... 뱃길에 파도가 장난이 아니다 4~5m이상 ....바다가 우리나라 에서는 두번째로 깊어서 (180m) 파도도 높고 .. 첫번째는 현해탄 (검을현자 써서 ...너무깊어서 검은 바다라 했다는...대한해협 182m) 물살도 두번째로 세다(첫번째는 진도 울돌목....) 모슬포에서 마라도는 뱃길로 11km 떨어져 있다 여객선을 타면 25분쯤 걸린다 ...다행이다 ...만약 1시간쯤 탓다면 멀미에 엄청 고생할것 같다 ... 마치 놀이공원 바이킹 타는느낌...무섭다고 집사람 손을 꼭잡고 ...ㅎㅎ 마라도 가는배는 모슬포에서 가는 정기 여객선과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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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급계 의 작은 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보급계-서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