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부터 해가 난다고 해서 시간 맞춰 창덕궁을 갔다. 이곳의 봄은 얼마만큼 왔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창덕궁을 지나 창경궁을 갈려고 할때 때마침 창덕궁 후원 입장이 시작되어 매표소에 갔더니 현장에서도
입장권구입이 가능하기에 창경궁 대신 후원을 택했다. (이곳은 경로 할인이 안됨)
아직 겨울티를 벗어나지 못해 볼거리가 반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용지 청소한다고 물을 다 빼내고
이곳저곳 대청소 중이라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선나무 꽃
만발한 진달래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만첩홍매
물 빠진 부용지
첫댓글 덕분에 구겨 한번 자알 했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