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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스크랩 나주 삼한지 테마파크..(주몽 촬영세트장)
soodong-p 추천 0 조회 183 07.06.08 01:5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삼한지 테마파크(주몽세트장)..

위치: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나주시..
노령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어 내려와 나주에 이르러 진산(鎭山)인 금성산(錦城山)을 이루고

그 줄기가 신걸산, 백룡산이 되고 또 한가닥이 동남쪽 다도ㆍ봉황쪽으로 흘러 덕룡산의 줄기가 되어

남평의 월현대산이 되고, 한줄기는 영산포로 뻗어 가야산을 형성하고 또 한줄기는 반남의 자미산,

동강의 백련산을 이룬다.

그리고 그 안에 나주평야가 자리하고 노령의 골짜기마다에서 흘러내린 열두고랑의 맑은 물이 영산강을 이룬다.
나주는 진산인 금성산(錦城山)의 정기를 한껏 호흡하여 영산강가에 광활하고 비옥한

나주평야를 뽑아내었다. 예로부터 곡창 호남의 상징이며 교통ㆍ군사ㆍ행정의 중심지였던 나주는

그 역사를 살펴 보더라도 어느곳에 비할 바없이 유구하다.

 

충분한 시간의 여유만 있었더라면 나주의 풍물과 역사를 좀더 보고 싶었건만.

별로 내키지도 않는 드라마 세트장만으로 마음을 대신한다.

 

사실..
나는 드라마를 잘 보질 않아서..주몽이랑 친하질 않다.
아마도 모래시계 인가??..이후로는..잘 TV앞에 않질 않는..
삼한지 주몽 세트장..개인적으로는 별로..재미도 없고..나른하기만 했다는...ㅡ,.ㅡ;;

주차장에서 약 10분여 걸으면 세트장 앞 매표소에 이른다.
그 앞으로 셋트장의 입구가 보이고,
입구를 지나서 보면 해자성문이다. 우리아라역사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해자성문의 실제 장소가 나주였다고 한다.
졸본 부여성을 지나 초가거리..옛  느낌을 잠뜩안고 맨땅을 걷다보면 셋트장의 자랑(?)인

동부여성에 이른다.
지상 7m,  2천평의 공간에서 바라볼수 있는 풍경은 보기에 좋았고,
신단과 연못궁을 돌아보고 기와거리로..다시 초가거리로 나오면 철기셋트장이다.
'철을 가진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대사가 나왔을 만큼 드라마에서는 이곳이 중요한 배경이어서

그러한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얼라들과 마눌은 '여기가 거기다..'라며 좋아라~하는데..나는~~ 당췌...
어디가 어딘지..한군데는 알겠드만..동부여성 계단 앞의 원형 링..

(거기서 아마 누가 활을 쏘은 듯 한데...??)

 

전체를 돌아보는데는 약 1시간여의 시간이면 가능 할것 같고..
팔자걸음으로 세월아~네월아는... 뭐~~반나절 이상은 걸릴것이고..
성문을 지나면 무조건 맨위로 올라가 훒으며 내려오는 방법도 한가지 관람법이라 하겠다.
오르면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보면 쉬 지칠것 같은 느낌..
얕은듯 한 오르막이 제법이고, 포장되지 않은 맨땅과 먼지가 발바닥과 코구녕를 힘들게 한다.

 

▽ 셋트장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개찰구(??..욕먹을라나??)

 

▽ 해자성문.. 육중한 성문을 올리고 내리고 한답니다.

 

▽ 나 같은 민초들의 삶을 꾸리는..초가거리.

  

 ▽ 동부여성.

 

▽ 동부여성에서 바라본 높이 샇아진 성벽.

 

▽ 동부여성내에서 기념촬영이 가능하다.

 

▽ 성벽에 바라보며..

 

 ▽ 직접 죄수가 되어 보기도 하고..

 (너는 어찌 이리~~피둥피둥이더란 말이냐!!~~...퍽..)

 

 

▽ 신녀(?)가 거처하는 방이랍니다.

 

▽ 신단에서...잘~보면 한참 촬영중..

  (애들말로는 24일날인가?에 "저장면 나왔다!!"...하더이다..)

 

▽ 기와거리와 그 모습.

 

▽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던 "철기방'

 

▽ 중턱의 해자성문에서 바라본 기와가리의 모습.

  

▽ 졸본부여성등 각 중요한곳에서는 시대복장을 하고 기념촬영을 해준다.

 

▽ 졸본부여성.

  

▽ 느즈막히 밖으로 나오니..해가 많이 기울었다.

 

▽ 삼한지 테마파크 안내도.

 

 

나주 삼한지 테마파크 (www.olive9.com/jumong/sub04_01.htm)
061) 335-7008, 017-743-4143, 019-721-8888

드라마 주몽 홈페이지 (joomomg.co.kr)

 

▶가는길 :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서울방면→나주시삼한지테마파트)
서해안고속도로 무안IC→ 나주방면→함평군 학교사거리(동강방면) 고가아래 우회전
→다이너스티클럽→동강교→양지사거리→후동사거리→공산교차로→주몽촬영장

 

▶주차료 : 2.5t 미만1.000원 / 2.5t 이상3.000원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500원 / 초등생 1.000원

 

▶관람시간 : 오전 09:00 ~ 오후 5:30 (입장가능시간은 4:30 이전)
               단, 나주시청 홈페이지(www.naju.go.kr)에서 촬영중, 관람가능 여부를 확인 후 출발.

 

▶숙박(민박) : 공산면 신곡리(셋트장 주변) 일대
태양민박 : 061-335-9587, 금강정민박 : 061-335-2758, 석관정민박 : 061-335-3891, 018-616-3891
감나무민박 : 061-335-5740, 011-604-5740

 

▶먹거리 :
나주곰탕 : 하얀집(061-333-4292), 노안집(061-333-2053), 남평식당(061-334-4682)
영산포홍어 : 홍어1번지(061-333-1098)
장어구이 : 구진포장어 (061-335-9104)..

 

▶주변볼거리 :
나주향교(061-333-5891), 금어마을(금붕어박물관, 061-337-8859), 나주배박물관(061-331-5038), 반남고분군(반남면사무소, 061-330-8604, 8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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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2.19 16:45

    첫댓글 어디든 촬영 세트장이던 곳은 관광명소가 되어 지역마다 유치하느라 애쓴다네요...ㅎㅎ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주몽"의 촬영지...안가봐도 되겠어요....ㅎㅎ 아주 상세히 요소요소.. 덕분에 방콕하면서 따듯하게 구경 잘 했어요...감사해요....*^^*^^*

  • 작성자 06.12.20 09:01

    사실 대부분의 촬영지는 어느 한장면을 빗대어 촬영지라고 하는곳이 많고...또한 브라운관과 달라 실망이 큰 경우가 많지요..삼한지는 그나마 메인 무대로 제법 충실했다고나 할까요..날이 찹니다. 내사랑님..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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