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1월3일 금요일 괴산군청천면. 청안부흥권 회원님들과 함께 대구수목원 국회축제장과 매천수산시장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단풍이 잘 들지 않고, 한낮기온이 26도까지 올랐습니다. 현장에는 국화꽃보다 예쁜 어린이들이 소풍을 많이 왔습니다.
국화꽃과 같은 포즈를 취하면서 국화구경을 원없이 했습니다.
대구매천수산시장에서 꽃게3kg을 구매해서 현장에서 직접 쳤서 저녁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귀가시간엔 "산수원 노래자랑 "을 하면서 95점이상 나온 회원님들께서는 십시일반으로 만원씩 기부금을 내주시어서 기사팁과 회원전체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하나됨을 느꼈습니다.
" 저는 사실 **교회 독실한 권사입니다. 오늘 첨 왔지만 산행만 하려고 했습니다. 이단체 돌아가신 노병한 회장을 돌아가시기 2년전 저희 교회에 저가 새벽 기도를 다니게 했었습니다. 그때 노회장이 이단체에 대해 들었던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오늘 참석한 후 목사님께서 회원들에게 직접 총각김치를 나누어주시는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과 전체 일정에 봉사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 이단이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다음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할수 있게 하겠습니다. "라고 ***처음참석하신 회원께서 버스 내리기전 소감을 전했습니다.
행사 일주일전 독감으로 온몸이 쑤시고 아픈가운데 매일 버스이동 마을에 가가호호 걸어서 피스로드 하면서 국가복귀를 위해 함께하실 의인을 찾게 해달라는 간절한 심정으로 임했습니다.
당일 도저히 버스 인솔할수 없는 몸상태 이지만 대신 누구에게 신세 지게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청천면사무소까지 혼자 차를 몰고 효진님 노래를 들으면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사모께서 괴산읍에서 저를 돕기위해 함께 동행을 해주었습니다. 고맙소!(^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