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파주교육청

[오금향]

창의력이 쑥쑥! 특별한 학예발표회

- 문산동초, 학예발표회 및 창의적 학습 결과물 발표 실시 -

○문산동초등학교(교장 현병화)는 11월 23일「2012 학급 학예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미래형 학력 신장을 위한 창의적 학습 결과물 전시도 함께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1년간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특기와 실력을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성취감은 물론 숨겨진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급별 학예회를 운영하여 소외되는 학생 없이 전교생 모두가 골고루 참여하도록 하였고, 정규 교육과정 속 배움의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였다. 또한 파주교육 6대 중점 시책 중 하나이며, 문산동 초등학교의 중요 교육 정책인 창의지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여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창의성 신장 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창의적 학습 결과물 전시를 둘러보던 1학년 이윤경 어린이는, “관심 있는 주제로 책 만들기,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니 신기하고 흥미롭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어머니 한진영씨 역시 “학생들이 모두 참여의 기회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다. 창의적 학습 결과물 전시도 재미있게 관람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학예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심미적 정서를 함양하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학교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장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토요일엔 아빠랑 살래길을 정복했어요!

              - 통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살래길 탐방 -

파주 탄현면에 위치한 통일초등학교(교장 김정기)는 ‘함께해서 더욱 좋은 학부모 학교 참여활동’ 일환으로 11월 24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통일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살래길 탐방 프로그램을 통일 교육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운영했다.

학교 참여활동은 늘 어머니 몫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아버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직장 근무를 쉬는 토요휴무일에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고, 본 행사에 많은 아버지가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11명의 아버지가 참여하였다. 또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한부모가정 등의 결손 가정 학생을 배려하여 부모님이나 친척, 이웃 어른 등 윗사람 1명과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넓혀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약 1시간 30분의 살래길 탐방을 통하여 가족끼리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고 가족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연 친화 활동으로 ‘살래길 주변의 쓰레기 줍기, 맨발로 100m 걷기, 주변에서 발견한 동식물 이름 5가지 이상 알아오기’의 가족과제를 협동심을 발휘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살래길 완주를 마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학부모 학교 참여 마일리지 적립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써 학부모가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보람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의 아버지는 환경 지킴이가 되어 쓰레기를 아이와 함께 줍고,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흙을 밟는 체험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신나게 웃고 맘껏 행복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한 학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6학년 참여 학생은 ‘주변 동식물을 살펴보고 동식물 이름 5가지 이상 알아오기’ 가족과제를 해결하면서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크고 작은 동식물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소중한 생각이 들어 행여 작은 동물을 밟을세라 조심하며 걷게 되었다고 말했다.

통일초등학교 교장 김정기는 앞으로도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해서 더욱 좋은 통일초등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래 진로교육의 중심 경기도NTTP중등진로교육연구회,

“배움 중심의 교과통합 진로교육”에 대해 論하다!

- 2012년 경기도NTTP중등진로교육연구회 동계세미나 개최 -

?경기도NTTP중등진로교육연구회(회장 오금향)에서는 2012.11.23(금), 24(토) 양 이틀에 걸쳐 교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배움중심의 교과통합 진로교육”을 주제로 2012년도 동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 우선 오금향 회장의 환영사와 더불어, 김묘O 총무의 팀별 개발자료 소개 및 구체적인 일정 소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금향 회장은, 이제는 진로의 개념이 직업의 차원을 넘어 개인에게 평생 동안 주어지는 일생의 과업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교과통합진로교육은 우리 교육에서 반드시 필요한 화두라고 강조하며, 그렇기에 그간 연구의 성과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며 더 큰 발전을 설계하는 오늘의 이 자리가 더욱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갖는다고 피력했다.

? 이어서 홍기운 ㈜DBK 대표(‘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의 저자)의 “통 큰 사람이 통 큰 세상을 만든다”라는 주제의 첫 번째 특강이 바로 시작되었다. 이 강의에서 그는 세상과의 소통, 타인과의 소통, 자신과의 소통이 곧 행복으로 통하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하면서 通 큰 사람이 되기 위한 5가지 키워드인 START란, 자존감을 상징하는 Self respect, 꿈과 공부를 상징하는 Tomorrow Vision, Today Study, 좋은 성품을 상징하는 Attractive Character, 배려와 공감을 상징하는 Regard & sympathy, 마지막으로 자기관리를 의미하는 Time & motion Management 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과 교사, 혹은 자녀와 부모간의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통 큰 소통으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야한다고 역설했다.

?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양현O 봉일천중학교 교사의 2012년도 진로실천사례 연구대회 개인분과 경기도대회 입상작인 'SNS 프로그램을 통한 십대의 장래 생각하기’라는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이종O 교하중학교 교사의 ‘창의지성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교과연수년 1,2기 실제 운영을 중심으로 한 두 번째 사례발표가 계속되었다.

? 이어서 8개의 파주, 부천, 의정부, 용인, 성남,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안양 과천 지역 경기도교육청NTTP진로교육 지역연계연구회 및 도단위연구회의 활동 보고회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세미나를 모두 마친 후에는, 연구위원들이 모여 자체평가보고회를 갖고 2012학년도 활동과 2013년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이어졌다.

? 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사(강효O)는, 이렇게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한 오금향 회장이하 여러 연구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계해 볼 수 있는 매우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무척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12년 ‘배움중심의 교과통합 진로교육’을 주제로 교과연수년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NTTP중등진로교육연구회는, 1993년 출범 이래 ‘특별활동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등 수많은 연구자료를 개발 보급하였으며, 2005년 오금향 회장이 선출된 이래로 세미나, 심포지움, 컨설팅 등 더욱 활발한 진로교육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에는 ‘NTTP 자기맞춤형 진로교육 혁신자료’를 개발한 바 있다.

? 이렇게 2012년 동계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올 한해 ‘미래 진로교육의 중심 연구회’로서 더욱 깊이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경기진로교육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게 될 경기도NTTP중등진로교육연구회의 가슴 벅차도록 눈부신 모습이 사뭇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