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개월 딸을 가진 직장맘입니다~^^
한창 예쁜짓 미운짓 번갈아가며, 행복하게 했다가 화나게 했다가 극과 극을 오가게 하는 딸..
점점 자아가 늘어가면서 조금이라도 못마땅하면 무조건 싫다고 하네요~
월요일 저녁에 하도 땡깡이 심해 신랑이 딸램 벽에 세워두고 30분을 울게 했더니..
그렇게 사랑하는 아빠.. 담날 하루내내 안쳐다 보네요.. 고집도 늘어가고..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훈육을 시켜야할지 고민입니다.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맡겨놓아 안쓰러운데.. 다 받아줄 수는 없고..
어린이집에서는 땡깡 전혀 없고, 착한 짓, 귀여움 독차지 한다고 하는데.. 집에서는 왜그러는지..
어린이집에서는 그렇게 해야 이쁨 받는걸 아는거겠죠?
자기도 나름 스트레스 받은 걸 엄마 아빠한테 푸는 거겠죠?
벌써부터 사회생활 시키다니..
다른 직장맘님들의 아가도 그러나요?
퇴근시간 가까워 옵니다~ ㅎ
다들 퇴근 잘 하시구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첫댓글 22개월 된 우리 아들도 자아가 강해지면서 안하던 행동을 하네요. 그래서 얼마전 육아서를 사서 읽고 있어요. "엄마가 또 모르는 세살의 심리" 와 "부모와 아이사이",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등.. 도움이 되니까...육아서 한권 읽어보심은 어떨까요?
이런 육아서들을 읽고나면 우리아이가 왜그런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도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보고싶네요.
저두 지금 열심히 읽고 있어요.. 도저히 그 땡강을 다 받아줄 수가 없어서.. 안 읽을때보다는 조금 나아지고는 있는듯해요.. 그래도 아직 많은 인내가 필요한 것 같아요~
은주씨 아이한테 땡깡이라 그러지 말아요. 땡깡을 일본말로 해석하면 ㅡ.ㅡ 전 일본말을 잘 모르는데 일어 잘하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육아서 추천 감사합니다~^^
다들 육아서도 읽으시나요?? 에궁..반성해야겠네요...
덕분에,,,금방 책 두권 샀어요,,,,,감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