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365 늘감사 원문보기 글쓴이: 강원도 도끼발
시원한 찬바람이 솔솔불어 내품속으로도 숨여드는
季節을 맞았습니다
豊饒로운 가을을 뒤로하고 추운 겨울 맞아 그동안 會員님의 家庭에 幸福과 幸運이 함께 하시길 빌며 지난번 모임에 먼 이곳 湖畔의 都市 春川 까지 찾아온 會員님들정말 監事의 말씀을 드립니다
時間이 만치않아 변변치못했습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하여 주시고 다음에 다시 건강한 마음으로 만나서 즐거운 酒案床을 차려 봅시다요
바뿐 관계로 찾아오지못한 김종근 아우님 무척이나 좀 아쉬웠지만 ,,,
막국수 祝祭 현장에서도 전에 먹은 술이 덜깨서 좀 피곤했습니다 오수물 막국수에 속을 풀고 맑은 정신으로 찬찬찬 먼저 달아난 유부남 후보생 좀 미안 하지만 한잔 하고 떨어졌는데 눈을 떠보니 삼십육게 줄행랑 항상 하는 작전이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김종근 아우님이 직권으로 영창 15일 보내겠습니다
아름다운 湖畔의 都市 春川애는 몇일 전에 뿌려 놓은 銀白의 雪花가 滿發 하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春川의 近郊 로 나가보면 소나무
가지에서부터 말로 表現을 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수를 노았습니다
人力으로는 할수 없는 자연의 조화 이럴때 첫사랑
여인과 함께 배낭을 짊어 지고 金剛山으로 한라산으로 白頭山으로 山行이나 다녀 봤으면 조으련만
그렇치 못한 현실이 좀아쉽기는 합니다만은 모두 自己앞에 주어진 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찬찬찬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모두 모두 家庭에 幸福 幸運이 함께 하시길 빌며
두서 없이 이만 줄입니다
(이번모임 불참합니다 요)
아름다운 湖畔의 都市 春川에서
강원제1의 도끼발 유광종 올림
보고싶은 얼굴들
아름다운 湖畔의 都市 春川에도 봄소식이 들려 옵니다 양지바른 언덕위에 봄눈이 녹아 내려 도랑물이 흘러내리고 버들강아지가 벌써 통통하게 꽃피울 그날을 기다리며 피어 나고 있는데 그동안 일육회
會員拰들 家庭에 平安들 하시리라 生角하면서 지난번 모임에 不參 하게 되어 대단히 罪悚스럽게 생각합니다
江原道 도끼발이 참석을 못하니 다른 한사람도
여기서 기웃 저기서 기웃 거리다가 電鐵을 타고
엄마 한테로 달려가게 만들은것은 일육회 會員들의 큰 실수라고 생각을 하지요,
같이 만났으면 지난 이야기와 군시절 고생하든 이야기를 하면서 한잔 한잔 밤을 새워야 되는데 만나면 돈벌생각만 하니 3개월에 한번 만나서 몇시간동안에 얼마나 벌겠나요
다음부터는 돈벌생각하면 강원도 도끼발 이 직접
112 번으로 신고를 해서 벌금 500만원씩 모두 모두 머리에 기억을 하여 두었으면 좋을것 갔습니다
다음부터는 陸軍 兵站學校 추억을 더듬어 볼까 합니다 재미로 읽어주세요
1972년도 12월 중순 빛나는 제2 下士官 學校를
卒業하고 경강역에서 軍用 列車를 타고 陸軍兵站
學校로 가게 되었지요
나는 春川에서 같이간 同期生 이동범 후보생과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하는말이 야! 이제 특과 교육을 받으러 가니 좀 편안 하겠지 ? 그러자
그옆에서 그말을 듣고 있던 박병욱 후보생 (전상치
2대 출장간 후보생) 병참학교에서 병생활을 하다가 장기지원을 한놈이다 (소문에는 죽었다고) 야 이새끼들아 병참학교가 낙옆도 직각으로 떨어지는곳이란다 자정이 거의되어 서대전역에 도착을 했지요
마중나온 인솔 구대장 한상원인가 이름 기역이 잘안남 앉아 일어서 앉아 일어서 수십차레 하드니 지금부터 보금품 하나라도 모자라는놈 앞으로 나오란다 그 살벌한 분위기에서 누가 앞으로 나갈것인가
어디 들어가서 보자 하드니 구보로 인솔을 한다
병참학교 정문앞에 정열을 하여 인원 파악을 하는데 곁눈질로 보니 陸軍兵站學校 라고 크게써 있다
위병소에서 위병 장교하고 몇마디 하드니 통과다
그런데 병참학교정문을 들어서자 마자 앉아 하드니 따불백 어깨위로 하고 오리걸을으로 들어기고 내기고 1시간 이상을 잡아 돌리는데 그래도 분이 안풀리는지 연병장으로 내려 가란다 질퍽질퍽한 연병장에서 잡아 돌리는데 선착순을 시킨다
근데 이새끼들 의리가 없단다
얼마나 잡아 돌리다가 내무반에 들어왔지요
새벽 2시가 넘은것 같다 인원 점검을 하고 전우조편성까지 하고 나니 구대장 후보생 지문식 (원주 출신)이다 지금부터 화장실 갈사람 나오란다 그러니 모두 일어선다 화장실로 인솔을 하드니 화장실 뒤로 돌아간다 근데 그곳에 시하 15기생이 약 20-30명정도 가 기다라고 있다 내일이면 졸업을 하는 대 선배님이라고 소개를 한다 그 선배놈들 앉아 일어서 앉아 일어서 뒤로 돌아 뒤로 돌아 우향우 죄향좌 보초일반수칙 4번 별거를 다 물어보면서 들고 조진다 정신없이 두들겨 패고는 너 신발 몇문이야? 모두 바꿔간다 재수 좋게 피해간 동기생들은 아침에 일어나니 신고온 신발은 모두 없어지고 군화 뒷축도 없는 육군 병침학교 대대로 물려 받은 보물1호인 전투화다 그것이라도 상태가 좋은것을 신을 려고 난리다 재수없게도 그날이 내생일이다 집에 있었으면 미역국이라도 얻어 먹을 텐데 얼마나 얻어 터졌는지 가슴도 아프지만 그당시 그런것 신경 쓸 정황이 없다 언제 어디서 또 폭탄이 날어올지모르니 아침에 일어나서 점호를 취하고 식사를 하는데 춥고 배고프다 신고식 연습을 하는데 반은 구타다 신고하는 대표자 몇 명이 얼마나 얻어 터졌는지 별볼일 없는 선배놈들이 지나가다가 그대로 들고 조진다 나중에 노창림 후보생이 (원주산 나중에 퇴교조치) 신고를 통과를 하였지요 같은 고향 지문식 중대장 후보생 생도자덕분이기도 하지만 소양고사를 간단히 치루고 승전 교육관을 한바퀴돌아서 나오는데 당시 이경근 중대장 30센치 자를 들고 서 있다 이개새끼들 어디서 군화다 술바꿔 처먹고 다 떨어진 군화를 신고 왔느냐고 난리를 친다 그리고 뒷축을 자로 잰다 멍청하기는 근데 누구 하나 제대로 말을 할 수가 있겠는가 이양반 내가 모시든 중대장님 평가를 하면 안되지만 시골 면사무소 민원 담당 정도가 제격 같은데 어떻게 대한민국 장교가 되었는지 궁굼하다
하루는 중대장 이경근 대위가 집합을 시킨다 근데 바로 위에 기수 한새끼가 광종이 모자좀 보자 하드니 내모자를 훌떡빼잇아 자기가 쓰고 낡은자기것을 나한테 쒸워준다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쓰고 있는데 중대장 왈 요놈의 새끼들 어떤놈은 벌써부터 계급장 갈매기에 빨간색실을 조금씩 떼어내고 거의 하사가 다되었는데 걸리면 죽는단다 그러면서 나오란다 너말야 이새끼야 모자를 벗어 보니 하사 갈매기가 한짝은 빨간색실이 다 풀리고 한쪽은 1센치정도 남아있다 거의 하사다 나를 보고 하는말이다
근데 나는 알지도 못하고 있다가 아구창 몇 대 얻어 터지고 선배새끼 그래도 미안한 마음이 없나보다 하루는 중대장께서 개인면담을 한단다 이동범 후보생(춘천산) 차례가 돌아왔는데 00번 이동범 후보생 중대장님께 불려 왔습니다 해야 되는데 이놈이 보고를 잘못했다 중대장왈 당번을 불러서 야! 이새끼 교육좀 시켜 가지고 와 하니 그러지 않아도 조질게 없나 하고 눈이번들번들 한놈들이 허가가 났으니 얼마나 좋을까 이동범 후보생 반은 죽어서 면담을 하고 돌아왔지요
근데 몇일 있다가 학과 출장을 하여 시설부대 보급 절차 교관 황종로 교관님인지 아니면 이근우 교관님인지 보고를 하고나니 인원이 한명 모자란단다
몇 번을 파악해봐도 모자라고 내무반에.화장실 모두 확인결과 없다 장기옥 후보생이 탈영한것이다 교육이 끝나고 내무반에 들어오니 난리가 났지요
구대장이 몽둥이를 들고 설친다 5 분내로 완전군장에 집합 하란다 근데 하사관 학교 에서는 신형 배낭을 사용했는데 여기오니 구형 배낭이다 정신없이 군장을 꾸려 지고 밖으로 뛰어나가니 벌써 몇 명이 나와있다 내무반에서는 곡괭이 자루로 들고 조진다
이동범 호보생 구형 배낭을 꾸릴줄몰라서 둘둘 말아 싸들고 나온다 이경근 중대장 왈 야 너이새끼 왜 안꾸려 하니 저구형 배낭꾸릴줄 모릅니다 하고 대담을 하니 기가 찬지 웃는다 그리고 구대장 보고 야 저새끼 배낭좀 꾸려줘라. 탈영을 했으니 단체 기합이란다 중대사전을 들이기고 내기고 낮은 포복 높은 포복 잡아돌리다가 연병장으로 내려가서 40바퀴를 도는데 배가 고파서 못 돌겠다 그래도 동기생들이 야 하사관 학교 깡다구로 참자 장기옥 고맙다 등등말을 하면서 돌고들어오니 식사를 시키고 목욕을 시킨다
저녁에 되니 잠을 안재운다 대위도 오고 소령도 오고 대령도 온다 이새끼들 단체 기합이란다 잠을 자야 되는데 재우질 않네. 앉아서 졸다가 늦은 시간에 잠을 잤지요 아침에 식사후 학과 출장을 갔다오니 또다시 전과동 선배놈들 별 트집을 다 잡아서 들고 조진다 이 개새끼들 때문에 우리도 괴롭단다 잘못을 하고 터지면 몰라도 그냥 조진다 야전 점퍼 상의 하의등 단추 하나만 안잠겨도 그냥 조진다 나는 생각을 했지요 이곳에서 병신만 안돼서 나가자 정신을바짝 차리고 생활을 하는데 지옥이 따로 없었다 우리구대는 제일 후임이라서 제일 가운데 내무반이다 어디로 가나 무식한 선배놈들이다 화장실에 가려고 해도 전우조 3명이 가야된다 근데 김병욱 후보생이 혼자가서 제일 고침 선배 불침번 한테 소변좀 보고 오겠습니다 하니 이개새끼 하드니 통일화 발로 얼마나 걷어 채이고 아구창 돌아가고 그냥 왔다 나는 얻어 터지는 소리들 듣고 속으로 얻어 터지는구나 같이 가주고 싶은데 1명이 모자라니 나도 얻어 터질게 뻔한데 같이 갈수가 없다 나는 야 !갔다 왔니 ? 하고 물으니 개새끼 보내 주지도 않으면서 얼마나 들고 패는지 신나게 얻어 터지고 왔는데 소변이 터질려고 하드니 쑥 들어 갔단다 나는 속으로 킥킥 웃었지요
근데 분탄을 때는데 분탄난로 에서 노린내가 난다
이유인즉 전우조가 못가니 반드럼 통애 담아놓은 분탄에다 소변을 본는것이다 그러니 지린내가코를 찌른다 소변을 보다 선배한테 걷어들키면 쌍코피가 터지는대 몰래 몰래 소변을 보는것이다
아니면 모포속에서 수통에다 소변을 보고 아침에 몰래 갔다 버리고 씻어 놓으면 되는데 나도 몇 번 해보았지만 특히 함재호 김종열(인천) 후보생 단골이다 함재호 (수원산)후보생은 하사관 학교에서도 그랬지만 수통이 넘치니까 반합에다 받아 놓고 있다 차재수 후보생이 성질 더러운 선배놈한테 고자질을 했다 덕분에 몇몇후보생 난리가 났었지만 몇일 있으니 보초 신고를 나간다
위병소에 나가 위병 장교에게 신고를 하고 들어오는데 고문관은 어디가나 따라붇게 마련이지요
암구호를 잊어 버린놈들이 재수 없게 위병 장교
점검에서 걷어 들린다 신고가 끝나고 들어오는데 인솔자 보초조장이란선배놈이 줄줄이 우로 하드니 연병장으로 들어간다 양팔간걱으로 벌려 하드니 선배놈들이 1개 구대가 들이 닥친다 그리고는 보초 일반수칙에서부터 암기사항을 물어본다 그리고는 정신없이 조진다 이남훈 후보생 (원주)쪼인트에서 피가 줄줄 나온다 몇일이 지나니 식사를 하고 오면 무연탄 사역 나가고 보초신고 나가는데 화장실이 항상 만원이다 왜그러나 하고 보니 보초 신고 안나갈려고 화징실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는다 나가면 반은 죽어서 들어오니 그게 걱정이 돼서 그런가 보다 얼마가 지났을까 조금식 기반을 잡아가고 있는데 또 한놈이 탈영을 했지요
박경택 후보생 (제주산) 미치겠다 전과동 몇일 있으니 중대장님이 새로 부임을 해 오셨다 2명이 탈영을 한죄로 전임중대장님이 전출을 간것이다 어디로 갔는지는 몰라도 103보로 갔는지 그후로는 얼굴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새로 오신 최의규 중대장님이시다 탈영을 2명이나 하고 새로 오셨으니
잘해볼려고 하시나 보다 저녁마다 정신교육다 툭하면 자기 관물 모두 싸서 어깨에 들처 메고 줄줄이 행군이다 육군가 부르면서 근데 솜매트리스 에다 관물을 다 싸면 얼마나 무거운지 병참학교 골목골목 행군이다 그당시 정천돌 후보생 어느새 주보에가서 막걸리를 몇 대접 먹고 왔다 뺑뺑이를 돌다가 한잔 했으니 간덩이가 부은것 같다 중대장님이 약 30메타 전방에 있는데 야! 우리가 지금 보문산까지 가는거지 하고 떠들어 댄다 중대장님이 들릴락 말락 하게 하는데 나는 간이 조마조마 하다
소원수라도 몇 번 받으시고 대단한 분이신데 한마디로 쉽게 말해서 깡깐한분이다 (지금 캔맥주2캔먹었습나다)
구타를 못하게 하시는데 중대장님이 퇴근후엔 그래도 들고 조진다 선배놈이 우리구대에 와서 권길중후보생 (나이도 많고 병장달고 장기지원) 분탄때문 쇠파이프로 머리를 내리 첬는데 머리에서 피가 수돗물 나오듯나오는데 눈도 깜짝 안한다
잠을 자다가 보초 신고를 깨운다 유광종 후보생 (앞으로 강력반 형사될 사람) 빠른 동작으로 복장을 갖추고 제일 선배놈 한테 가니 나보다 1기 빠른 우필제 라는 선배놈과 온다 그뒤로 몇 명이 오는데
제일 고참 선배새끼(불침번서는놈) 이개새끼들 동작좀 봐라하드니 공막사에서 미루나무 가지 (쏘시개할려고 쌓아놓은것) 한발은 되는것을 들고 오드니 엎드려 하면 8대씩 조진다 도끼로 장작을 패는식이다 근데 그다음에 더늦게 집합 하는 자들은 조질 시간이 없으니까 그냥 가란다 재수 더럽게 없네. 일찍 집한죄로 얻어 터지고 엉덩이가 아파서 침상에 앉을수가 없다,
하루는 당직 생도 후보생 선배가 야 너 내침사아에가서 모포좀 개고 오란다 어느명이라고 거역을 할건가 나는 선배 모포를 개고 있는데 구대장 후보생 놈이 야 너이새끼 여기 왜 왔어 한다 당직 선배님이 모포좀 개고 오라고 해서 왔습니다 하니 이래내려오란다 그러드니 통일화발로 연타로 들어오는데 숨을 못 쉬겠다 그러니 그놈과 같은 내무반 선 배가 야 얘가 뭔죄가 있니? 선배가 시켜서 모포개는것도 죄냐 하니까 서로 옥신각신한다
하루는 수공구 시간이다 교관 안병운 중위 수공구교육을 받고 있는데 지루하고 재미도 없다 그당시 교관님이 한양 최숙희씨 이야기를 가끔 들려 주셨는데 연상의 연인으로 보였다 김광수 후보생 하고 함재호 후보생하고 졸면 서로 한 대씩 때리기로 했다 함재호는 뒤에 앉아 있고 김광수는 앞에 앉아 있는데 함재호는 앉으면 존다 김광수한테 맨날 얻어 터진다 함재호가 졸면 김광수는 신이 나서 주머니에서 수푼을 꺼내 함재호 뺨을 후려갈긴다
몇일을 그러는데 수공구 교관 안병운 중위가 교육을 하다가 교실을 한바퀴 도는데 함재호가 졸고 있다 교관이 얼굴을 바짝들이대고 함재호 뺨을 톡톡치니 함재호는 김광수가 그러는줄알고 졸면서 그대로 교관 뺨을 후려 갈겼다 후보생들이 막웃는다 이놈 정신을 차려 보니 교관이다
큰일이 났다 교관이 몇 대 갈기고 끝이 났지요 지금 생각하니 함재호 그게 병이다 치료를 해야 하는데 하루는 연병장에서 슬리이드를 보여 준단다
연병장에서 뭘 깔고 앉을건가 생각하다가 남의 분대에 가서 벼개를 하나 훔처 가지고 가서 깔고 앉아 보고는 벼개는 그대로 둬두고 올라 왔지요
어떤놈내베개 훔처 갔다고 떠들어 댄다 나는 모르는 일이지만 ,,,,,
세탁하러 갈때도 내 관물은 아까우니 다른놈 나하고 사이가 않좋놈 세탁비누를 가지고 가서 쓰고 거기다 놓고 온다 생각을 해보면 재미도 있도 ㅎㅎ
선배놈의 새끼가 오드니 우리 분대장 유종국 후보생보고 돈을 얼마씩 걷어서 달란다
그러니 후보생 분대장이 무슨 책임이 있겠나요
나는 매점에 가서 탁탁 털어서 다 썼다 무일푼
몇일 있드니 그놈이 와서 분대장 유종국 후보생에게 돈걷었냔다 못걷었다고 하니 이개새끼 엎드려 하드니 엠완 3등분을 하드니 몇 대 조지고 간다
그놈들이 후배가 시계를 차고 있는것을 보면 외출외박 나갈 때 빌려달라고 해서 차고 나가 전당퐁에 잡하고 목욕탕에다 풀러 놨다고 어물어물 넘어가는놈들이지요 지저분한놈들
중대장님이 새로 부임을 하시고 야간에 정훈교육이 부쩍늘었다 지금 생각을 해보니 잡생각을 못하게
교양을 하시는것 같다 전원을 집합 시켜놓고 교양을 하시는데 고참놈들이 3분대 (2.층 침상) 우리분대에 와서 매트를 빼고 그뒤에서 잔다 몇놈이 나도 편치않고 계속 그러기에 중대장님한테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었지요 ,(아무도 모르게 ) 중대장님이 보셨다 교양을 하시다가 야! 저 3분대 뒤에서 자는놈 누구냐? 하니까 자든놈이 기겁을 하고 놀라서 일어난다 2명이 일어나는데 그래도 한놈이 있다
중대장님이 이름을 대면서 마지막으로 자든놈은 더 놀아서 일어난다 그다음부터는 우리분대로 오지를 않는다 하루는 중대장님이 기분이 않좋으신것같다
전원 집합 해놓고 교양을 하시는데 쥐한마리가 또로록 달려오드니 침상밑으로 쏙 들어간다
우리는 숨도 못쉬고 있는데 중대장님 눈치가 별로다 그리고 교양을 또하시는데 또 한 마리가 또로로록 달려 오드니 침상 밑으로 들어간다 이새끼들 쥐만 키우냐고 한마디 하신다
조금있으니 쥐가 또 한 마리 달려 와서 침상 밑으로 들어간다 그것도 4분대 침상밑으로만 3마리가 들어간다 쥐집이 있었는지 몰라도 ,,,,
잡아 하고 소리를 치신다 모두들 주제 주제 하고 있는데 취사반 당번이 늦게 와서 앉을자리가 없으니 몇 명이 서서 교양을 받고 있는중이다 ,
잡으란 말야 이새끼들아 하고 쥐휘봉으로 한놈을 을 갈겼다 그러자 너나할것 없이 침상밑으로 그 많은 인원이 들어가서 한 마리를 잡았다
야! 쥐잡았다 하고 소리소리 지르고 그러니까 중대장님 이새끼들 한 마리 잡고 난리를 치느냐고 소리치신다 그당시 김종열 후보생이 중대장님 당번이었지요 근대 중대장님 당번이라는 핑계로 모든 것 열외하고 기간병들하고 히히덕 거리는것을 중대장님이 이를 보고 당번을 바꿔치우셨지요
김종열이 (인천) 는 춘천에서도 만났든 동기생이니데 육군 중위로 제대를 해서 지금은 인천에서 스님생활을 하고 있지요
육군 병참학교춥고 배고프고 하루는 이동범 후보생이 식당에서 밥을 한그릇 얻었는데 반찬이 없다
주보에가서 간장을 1병 훔첬지요 (중국집에서 쓰는 간장병 ) 근대 기간병이를 보고 선배한테 일러 버렸다 이동범 후보생 밥을 비벼 놓고 먹지를 못한다 걱정이 돼서 야 나나 먹자 내가 신나게 먹고 말았지요 선배새끼 이동범 후보생 보고 이새끼 후보생 망신 다시킨다고 훅구에서부터 얼마나 들고 조졌는지 2층 침상에 누워 있는데 조금 후에 와서 죽었나 하고 확인을 하고 안죽었으니까 그냥 갔지요 유부남 후보생 야! 아까 그새끼가 와서 죽었나 하고 보고 가드라 하고는 킥킥 졸업이 임박해 졌는데 노창림이 식기가 노란식기다 당시에는 밤색 식기고 좀 적은데 노란색 식기는 좀 크다 그러니 유부남 후보생 야! 너 가는김에 식기 내것 하고 바꾸자 하니 노창림이가 누군가 원주깡패 기질이있는놈인데 이개새끼 그러지 않아도 야마돌아 죽겠는데 하니 유부남 후보생 멀쓱해서 아무말도 못한다
세월은 흘러 흘러 1973년도 4월 우리 1기 선배놈들이 졸업을 한단다 그러면 우리가 왕고다
선배 한놈이 사제편지를 하다가 보안대에 걸렸다
졸업하는말 위병ㄴ소에서 기다린단다 이놈 얼굴이
벌래 씹은 인상을 해서 걱정이 태산 같은가 보다
자대생활을 하다가 장기지원한 권길중이를 찾아와서 야! 이 특명만 있으면 담치가 해도 되냐? 하고 묻는다 권길중 후보생 선배님 이것만 있으면 담치가 해도무방합니다 했는데 졸업식하고 위병소로 나갔는데 가죽 점퍼를 입는 보안대놈이 나와서 여기 김희수 하사님 계십니까? 꼼짝못하,고 달렸는데 모르기는 몰라도 2-3 천원정도 널리지 않았을까 ,,
그런데 또다른 걱정이 생겼다 전투화를 어떻게 할것인가 작업복 모두 다 바꿔치가 해서 우리는 어떨게 할 수가 없다 중대장님이 빠클 하나 바꾼것도
소원 수리를 통해서 모두 돌려 주고 걱정이다 나는 우리 같은 동에 후배가 있는데 군화수리반이다 그후배가 실습을 하면서 고쳐 신을 테니 자기전투화를 신고가란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서 후배 신발을 신고 갈수가 있는가 ?
외출을 나가서 뒷축만 고쳐 신고 그냥 들어왔지요
1973년 5월 12일 대망의 졸업이다 그런데 그날이 중대장님이 결혼식이라서 서울을 가셨단다
보급품을 좀 바꿀까 생각도 했지만 나는 그냥 갔지요 장길용 후보생 (재주산) 동내의 등등 몇 개를 바꾸다가 구대장 한태걷어 들렸다 김이기 후보생은
전투화를 바꿔치가 했는데 후배들이 수업을 끝내고 와서 구대장님 전투화가 바꾸켰습니다
우리 동기생들 집합 시켜 놓고 어느거야 하니 김이기 저신발입니다 근대 벗어 보니 그후배것이 아니다 이새끼 여기 있는 선배들이 도둑놈인줄 알아 하고는 구대장이 그 후배를 곡괭이 자루로 두들겨 팬다. 우리도 졸업식을 하고 정문을 나서는데 정말로 감개무량 하다 잘있거라 병참학교야 보문산아 성보극장앞 ,,,,,,,,,,,
생각나는 대로 좀 적었습니다 재미로 봐주고 다음 만나서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네요 ]
아름다운 湖畔의 都市 春川에서
89001249 육군 중사 (예) 유광종
-육군 병참학교 교가 -
빛나는 반만년에 전통을 받고 굳건한 화랑도에 혈통을 이여 창창한 앞바다에 약동에 병참 빛나는 정열밭쳐 우리는 배운다 우리는 병참에 선구 육군병참학교다 우라는 병참에 선구 육군병참 학교다
수신처 :당시중대장님최의규 유부남 김종길 정천돌 김종근 유종국 박범섭
항상 健康들하시고 家庭에 幸福과 幸運이 함께
하시길
육군 병참학교의 추억 (제2탄)
병참학교 교육은 그래도 받을 만한데 내무생활이
정말 지옥 아닌 지옥이다
선배놈 한명이 술이 얼그만하게 취해 가지고 늦은 시간에 우리내무반에 왔다 불똥이 어디로 튈지몰라서 숨도 못쉬고 있는데 그놈은 간부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와서 괜히 미친개짖는 소리를 한다
우리분대원 한명이 잠시 어디로 갔다 오는데 야! 이새끼 너는 어디갔다 오는 거야 한다 내가 맡아서 지금 방금 나갔다 오는겁니다 하니 선배새끼 나를 보고 나와 한다 나는 뛰어 나가서 00 후보생 유광종 선배님께 불려 왔습니다 하니 엎드려 한다
엎드리니 곡괭이 자루로 사정없이 5대를 조진다
그러드니 들어가 하기에 그것도 잘맞았다고 00후보생 유광종 선배님께 용무마치고 돌아갑니다
침상에 앉으니 내옆에 있든 박종복 후보생 (원주)나하고 친했는데 눈짖을 하면 가많이 있지 왜 그래서 맞느냔다 그러나 이미 얻어 터진 상태인데 엉덩이가 아파서 침상에 앉지를 못하겠다 옆으로 앉았다가 힘들면 또 다른쪽으로 않고 하루는 아침에 점호를 끝내고 청소를 하다보니 화장실 부근에서 정천돌 후보생 신나게 얻어 터지고 있다 00후보생 정천돌 선배님께 불려 왔습니다
그선배새끼 미처 보고도 끝나기전에 들고 조지는데
정천돌 후보생 입에서 입김이 퍽퍽 나는데 그래도 조진다 같은 강원도 로서 그리고 같은 3분대 2층 침상인데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남 신경쓸 시간이 없다 언제 어디서 또 화살이 날아올지모르니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되는데 저녁에 침상에서 잠을 자면서 야! 만돌아 하고 부르니 왜 (당시 천돌이를 만돌이라고 불렀는데) 대답을 하기에 너 아침에 신나게 터지는것 보니 기분 좋드라 하고 놀리니이개새끼 뭐가 기분이 좋으냐 옆에 동료들이 킥킥 거리고 웃는다 어느날 일요일 이다 그날은 점심에 라면이 나오는날이다 배는 고프고 팅팅 뿌른 라면을 먹으러가는데 식당앞에서 별볼일 없는 선배놈이 나와서 복장검사를 한단다
차렸 하드니 일일이 상의 주머니 하의주머니 등등 단추 하나하나 잠구었는지 점검을 하다가 재수 없게 김수당 후보생이 걷어 들렸다 (나하고 중학교 동기생이다) 선배새끼가 가슴을 힘있는대로 해서 주먹으로 들고 조진다 몆명이 걷어 들려서 얻어 터지는데 도끼발인 나도 걷어 들려서 가슴을 몇 대 얻어 터지고 나니 팅팅 뿌른 라면좀 얻어 먹으러 가서 신나개 터지고 나니 참 기가 막히다
나는 밤색 식기인데 양쪽으로 라면을 하나씩 퍼준다 라면이 좀 남는지 근데 그것도 모자라지요
옆에서 먹든 김선길 선배 서무계를 보든 선배다
나를 보드니 노란식기에 양쪽으로 가득 망아 놓은 라면을 보고 쓱 밀어 주며 먹으란다 얼마나 반가운가 그선배가 나를 무척 잘해주었지요 말하자면 라면을 4그릇을 먹은 셈이지요 근데 마지막으로 넘어가는데 목구멍에서 밀가루 냄새가 난다
4그릇을 모두 먹고 조금있다가 PX 에 가서 크림빵 10개를 사서 (10원짜리) 먹고 나니 연병장에 집합을 하란다 집합을 하고 조금 있는데 설사가 난다
배가 고장이 났나 보다 그런데 선배 놈들이 우글 거리니 화장시를 갈수가 있나요
참대 못해 옷을 입은채로 실례를 하고 나니 미치겠다 끝나고 화장실에가서 동내의 팬티 모두 벗어서 딱고 변기에다 버렸지요 그런데 걱정은 팬티야 지급이 3매 인데 2개만 있으면 하나는 노팬티로 있으면 되는데 동내의가 문제다 수시로 점검을 하는데 다음주 모두 집합을 해서 성보극장엘 간단다 나는 돈도 없고 매사가 귀찬아서 잔유를 했지요
어디서 동내의를 하나 절취하나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빨래 건조대에 동내의가 있다 누가 빨아서 널어놓은것이다
때는 이때다 장래 강력계 형사 할놈이 그런것 하나 훔치는 거야 식은 죽먹기지요 슬쩍해서 내무반에 들어가서 3단 매트 가운데에 감추고 모포를 진열 해놓았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부터 이다 그 동내의 주인이란 놈이 성질도 더럽고 후배들 잘 조지는 새끼다
이새끼가 극장 안간놈들만 찾아다니면서 관물 조사하고 따불백 열어보고 입고 있는 동내의도 검사를 하고 눈이 새빨개서 찾아다니는대 미치겠다 멍청한 새끼가 천정도 확인을 하고 매트리스까지 쓱 배보고 나는 맘이 조마조마 하고 걸리면 그날이 죽는날이다
그런데 이새끼 결국 못찾았다 매트리스를 번쩍 들어 봤으면 나는 그날이 제삿날 이었을것이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나무 관세음 보살 상놈의 새끼 동내의도 다 낡아 빠진것 하나가지고 어느날 중대목욕탕에 갔는데 박범섭 후보생 선배를 몰라보고 후밴줄 알고 야 내등좀 밀어줘 하고 말을 했다가 신나게 얻어 터지고 최규산 후보생 (후에 소령 예편)
목욕탕 바닥에다 몰래 목욕하면서 소변을 보다가 목욕탕 당번 선배놈 한테 걷어 들렸다 그건 완전 히 조지라고 허가가 난것이나 같다 잘못을 했으니 신나게 얻어 터지는데 나는 감개무량 하다
나는 남이 안되는게 좋으니까 놀부띠라서 찬찬찬 ,
하루는 이재신 후보생 분대에서 도난사건이 발생 하였지요 봉금 탄것을 도난 당하였단다 그러면 장래에 형사될놈 한테 신고를 해야지 행정 반에까지알게 되었다 그것 때문에 난리가 났지요
도난당한놈 양옆에 있던 이재신 그리고 또다른 한명은 기역이 없는데 2명이 중대 인사계에게 불려 가서 신나게 얻어 터졌다 바른대로 말하라고 하면서 내려 조지고 치조지고 삼삼 칠박자로 입에서 똥물이 올라올정도로 얻어 터지고 징징 울면서 왔다 나는 재신이보고 야 뭐라고 하든 물으니 징징 울면서 둘중에 한명이 틀림없다고 한단다 그리고 돈도 못찾고 끝났지요, 영구 미제 사건으로 ,,,,,,,
토요일 오후에 최신근 구대장이 당직 구대장이다 전 중대원 집합을 하여서 인원 파악을 한다 그런데 번호 하니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총알같이 나가는데 마흔다섯 마흔여섯 마흔 ~일곱 마흔 여덜 다파악되고나니 마흔일곱 나와 그놈이 바로 나를 곡괭이 자루로 들고 조진놈이다 마흔하고 일곱을 한박짜 떼어서 마흔~ 일곱 하고번호를 한것이다 뭐가 그리 꼬운지 엎드려 하드니 최신근 구대장이 곡괭이자루로 사정없이 조진다 내마음이 어땠을까 몇 대 좀 더조지지 상놈의 새끼 그리고 구대장이 술먹은놈 나오란다 아무도 안나가는데 이남훈 후보생 (원주) 이 혼자 나간다 엎드려 하드니 신나게 조지고 들어가 한다
몇일 있다가 한 상원 구대장이 당직이다 점호시간이 되었는데 뭐가 그리 마음에 안맞는지 잡아 돌린다 오징어 말리기 안해본 사람으 모르리 ~모르리 모르리 바닦에 집합 하니 사다리로 내려와야 하는데 노창림 후보생 기둥을 타고 내려 왔다 너는 이새끼 왜 그리로 내려 왔느냐고 얻어 터진다 요놈은 동기생들로부터 미움을 많이 받았는데 고소하다 (나중에 퇴교 조치)오징어 말리기를 하는데 2층 침상에 매달려서 명태 하면 올라가고 동태하면 내려 오고 그것도 팬티바람에 지금도 선배들 이야기를 하다보면 오징어 말 리가 이야기가 나온다 병참학교 전통이다 우리동기생 권길중이가 구대장 후보생 완장을 차고 인원 파악을 하는데 정천돌 후보생이 다른 장난을 하니 침상에 뛰어 올라 정천돌 후보생을 한 대 갈긴다 정천돌 후보생 껄껄 웃으면서 참 군대 좋다 맛짱을 까면 오픈께임도 안될것 같은놈이 까니 기분이 별론것 같다 하루는 이남훈 후보생(원주) 김종길 후보생이 있는데 분대까지 찾아와서 시비를 한다 뭣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이남훈이가 누군가 (원주 단구동 건달이아닌가 벌써 사망 했지요 26사단에서 같이 근무를 했는데 )김종길 후보생 얼굴을 한 대 때린다 김종길 후보생 야! 내가 사회 같으면 너한테 맞는게 아닌데 군대니까 맞는다
알겠니? 한참 옥신 각신 하드니 끝났다
그당시에 ROTC 소위들이 교육을 받았지요
당시 구대장은 차신평인지 육군 중위다 권총도 3,8구경 권총을 차고 인솔을 하는데 내가 보기엔 상전도 그런 상전이 없다 장교들은 PX 를 못간단다
한명이 몰래 갔다가 그 구대장한테 걷어 들려서 신나게 터지는것을 보았지요 후보생 들이 식사당번 배식을 해주는데 소위들이 줄을 서서 조그만 소리로 야! 밥좀 많이 떠라 구대장 들을 까봐 피교육생은 장교나 후보생이나 같은가보다
우리 최의규 중대장님이 소위들 하고 5,000원빵 배구 시합을 시켰지요 근데 후보생이 젔다 걱정이 태산 같다 5,000원이면 중대장님 월급에서 나가야 되는데 중대장님 얼굴을 보니 눈치가 별로다 이새끼들 배구좀 하는것 같아서 시켰드니 졌다고 난리다 그러니 덩달아 선배새끼들이 옆에서 응원 하든놈들까지 잡아 돌린다 참 미치겠네. 우리가 젔나 하고 중얼중얼 대는놈들도 있다 ,
그런데 5,000원을 안주셨나보다 몇일있다가 또 5,000원빵을 또 했지요 후보생이 이겼다 그래서 그거로 까고 말았지요 우리구대 분열을 잘한다고 중대장님이 대대장님한테 시범을 보이겠다고 하셨나보다 하기식을 끝내고 분열을 하는데 죽을 쑤었지요 평소엔 잘했는데 대대장님 앞에서 죽을 쑤고 나니 이새끼들 평소엔 잘하는것 같아서 보여줄려고 했드니 개판을 첬다라고 하신다
당시에 일반하사가 딱 한병이 있었는데 성은 기역이 안나고 이면주 아니면 김면주 어리어리하고 곰같은 후보생이 있는데 외출을 나갔다가 늦게 들어 왔다 대대장님이 중대장님보고 당장 영창 잡아넣으라고 몇 번을 난리를 첬단다 근데 중대장님 들은 척도 안하시고 중대장님 파워로 영창 안가고 피해나갔단다 그당시 잘했으면 후보생에서 당장 별을 다는건데 (준장) 아깝다 아까워 별하나 그놈 지금도 중대장님 한테 고맙게 생각해야 할텐데 알고나 있을지 모르겠다 그당시 박경근 중대장님 같았으면 당장 별을 달아 주는건데 ,,,,,,,
언젠가 ROTC 소위들이 점호를 취한단다
그들은 배운대로 와서 부동자세로 서서 귀관 오늘암구호가 뭐야 근데 왜 그리 웃음이 나오는지 미치겠다 우리 분대 구성회 관물대에 꼬질대가 있으니까 귀관 꼬질대 위치가 거기냐고 묻는데 구성회 후보생 얼굴이 벌개 가지고 누가 여기 갔다 놨냐고 중얼 중얼 우리분대 건너편에 2층 침상에 윤삼중이란 후보생이 막거리를 먹고 와서 점호를 취하는데 소변이 마려운가 보다 일어서서 한쪽 구석에다 소변을 본다 그리고는 벼개를 그곳에 던지고 발로 쓱쓱 문지른다 그리고 실실 웃는다 그러니 건너편에서 그것을 보고 있으려니 얼마나 웃음이 터지겠는가 당시 나는 술도 안먹는 그런 신사 였는데 그,러니 밑에 침상에 있는놈이 김병욱 후보생 머리에 물이 샌다 김병욱 후보생 야! 어떤놈아 오줌싸는거야 하고는 일어서서 2층 침상을 올려다 보는데 벌써 소변을 다 본상태다 어떤놈이 오줌을 싸느냐고 중얼중얼 거린다 1분대 쪽에서는 점호를 취하고 있는데 소위가 야마가 도는지 인상이 일그러지드니 다른 구대로 간다 다른 구대로 가는데 우리 후보생중에 어떤놈이 휫슬을 불어버렸다 그 소위듣고 당장 달려 와서 누구야 누구 하고 물으니 누가 대담을 하겠는가 다 내려 오라고 하드니 주먹쥐고 엎드려 하나 하면 내려 가고 둘 하면 올라온다 그런데 그많은 인원을 통재하기가 좀 힘들지요 구대가 인원이 많으니 엎드려서 하나 하니까 처음 내려가면서 한쪽에서 아이구 아이구 죽는시늉을 한다 어떤놈은 야! 우리 하사관 학교 긍지로 열심히 하자고 하는데 꾀병을 하는놈 하나 하면 내려가서 안올라온다 그게 만약 선배놈이 시켰으면 그렇게 했을까 생각이 든다
선배놈이 시몄으면 꾀병도 못하고 반은 죽는데
하루는 정원진 후보생이 식사당번이다
배식을 하다가 밥이 모자랐다 후배 후보생들이 약 10여명이 식사를 못했다 할수없이 식사당번들이 돈을 걷어서 주보에 가서 국수를 사줬지요 근데 구대장이 이를 알았지요 최신근 구대장 한상원 구대장 식사당번들 단독군장애 집합 하드니 중대사전에 집합을 시켜서 들고 조지는데 뒤로 취침 앞으로 취침 등등 신나게 돌고 돌아 약 1시간후에 들어 왔다 나는 정원진 후보생 하고는 사이가 좋았는데 후에 대위 예편 지금은 수원에서 열쇠 수리를 하고 있다 그친구 하사관 학교에서도 1등을 하고 병참학교 1등 보수교육 1등으로 졸업한 동기생인데 정치하는자들이 썩어서 후보생시절 육군 병참학교 1등에서 4등까지 졸업생 모두 제 5 사단 으로 보냈다
그것 까지는 좋았는데 보직을 못받아서 정원진 후보생 연대에서 대대까지 내려가서 대대 장교식당 선임하사를 한단다 육군 병참학교 1등한자가 장교식당 선임하사 보직을 받아야 하나 나는 지금도 그게 의문이다 장교들을 잘먹여야 되겠지만 이건아니다라고 생각을 한다
당시에 시설 보급이라면 최하사단급 병참까지는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시설 보급 병과를 가지고 대대 장교식당 재수 더럽게 없는 놈이고 이것은 아까운 인재 손실이라고 생각을 하지요
덕분이 공수교육 신나게 받고 건강하게 올래 살라고 ~~~ 찬찬찬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어느날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취사병이 잘못해서 국에 경유가 들어갔지요 냄새가 얼마나 고약한지 먹을 수가 없다 배는 고프고 그것도 국을 못먹는다 경유 냄새가 얼마나 고약한지 취사반 당번 선배 새끼가 하는말 야! 오늘 취사병이 실수로 국에 경유가 좀 들어 갔는데 이해를 하고 먹으란다
취사반 기간병놈들이 우리 선배놈들 한테 부탁을 했겠지, 그데 어느 명이라고 말을 할건가 나는 국을 하나도 못먹고 밥만 먹는데 그 국을 먹는 동기생도 있다 지금 같았으면 취사반 난리가 났을텐데
찍 소리 못하고 주면 주는대로 때리면 때리는대로
x 나게 때리면 신나게 맛는다 그게 쫄병 수칙이란다 주면 주는 대로 먹고
당시에 처음에 중대장님이 오셨을때 소원 수리를 자주 말씀을 하셨다 중대 행정반옆에 우편함이 있다 나는 몰래 고자질을 해서 혹시 중대장님이 못보고 그편지가 행불될까봐 육군 병참학교 최의규 중대장님 해서 슬쩍 넣었다 물론 발신인은 다른 사람으로 해서 보냈지요 그런데 재수없게 중대장님 당번 놈이 그 편지를 보았지요 이 상놈의 새끼들 어느놈이 중대장님 한테 소원수리 썼다고 지랄지랄하는데 나 혼자만 아는 사안인데 그리고 나중에 형사 반장을 할놈이 멍청하게 걸릴건가 근데 그게 중대장님도 어떻게 알고 계셨다 나중에 우리구대 학과 출장을 했는데 중대장님이 거기까지 오셨다 하고 싶은말. 건의 하고 싶은말 있으면 해보라고 하시는대 말을 했다가 무슨 벼락이 떨어질지 몰라서 없습니다 하고 소리를 지르니 이새끼들 항상 하는대답이 그거란다 그러지 이호민 후보생 25사 근무를 하였는데 덕정 201보금소에서 한번을 만났다
이호민 후보생이 중대 우편함에 대해서 한마디 하니 중대장님께서 그것은 잘못된일이라고 알았다고 하신다 이시간 이후부터는 절대로 그런일이 없을데니 걱장 말라고 하신다
그다음부터는 중대 편지함 키를 혼자 가지고 계신다 당번놈들 절대 열림 금지 그래서 나도 한번 중대장님 한테 고자질을 해서 선배놈 버릇을 고친적이 있지만 ,,,,
식당에가도 항상 배는 고픈데 우리동기생중 정천돌 후보생은 식사당번을 좀 오래했지요
선배들이 처먹고간 식기 딱는것 등등 구질구질한것을 하고 밥을 많이 먹겠지만 선배들 그것도 간부놈들은 식사를 하러 가면 후배식사 당번 들이 밥을 타다 주지요 그것도 노란 식기에다 그리고 다 처자시면 그 식기를 딱아 서 보관한다 .완전히 상전이다 하루는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정천돌 후보생 선배들이 처먹은 식기를 치우다가 밥이 남았으니 내식기에다 툭 하고 밥을 털어 준다 배는 고픈데얼마나 고마운지 ,,,야간에 1종 창고 보초를 나갔는데 그 창고에 빵이랑 먹을게 많다고 한다
털고 싶었지만 그 뒤를 생각해서 못털고 그냥 ,,
졸업을 하였지요 하루는 건빵을 사서 관물대에 보고나을 하고 학과 출장을 하였다가 오니 쥐란놈이 건빵봉지를 동그랗게 뚫르고 건빵을 꺼내 갔다 좀 아깝지만 쥐가 먹은 부분을 쏟아 버리고 남은 부분을 먹는데 그것도 꿀맛이지요 그런데 왕고침이 되니 배가 부르다 아침에 빵이 나왔지요 빵 4개 단무지 2개 쑈팅 라면 수프만한것 2개 우유 수통컵으로 반컵 처음에는 모두 먹어도 성에 안찼는데 고참이 되니 아침을 먹으러 안간다 그러니 고참이 좋은가보다 어느날 우리 침상에 시하 17기 정주영이란 후배놈이 왔다 유부남 후보생하고 고등학교 동기생인가 보다 친구인지 몰라도 김종근 후보생은 정주영 보고 형님형님 한다
아침을 안먹는다고 하니 정주영이 선배님 그러면 좀 저좀 타서 주시지요 우리는 배가 고풉니다
근데 내가 먹기 싫은데 식당까지 갈 필요가 있겠는가?
나중에 김종근이 손녀딸 행사에 가니까 정주영을 단번에 알아볼수 있었는데 그때 좀 타줄것을 좀 미안하기는 하지만 ,,,,,,,,,
병참학교는 잠시 거처 가는 곳인데 웬 보급품 검사를 그렇게 많이 하는지 나중에 자대가면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매일매일 검사다 하루는 중대장님이 서대전까지 직접 나가셔서 병력을 인솔해 오신일이 있지요 그런데 하사관 학교 소대장 중위가 인솔해서 왔는데 중대장님이 무슨 이유에선지 몰라도 병력 인수를 안하신다고 하니 그소대장이 병참학교까지 왔다 잠을 자다가 보니 그 소대장 우리 중대장님 한테 지휘봉으로 신나개 얻어 터지고 징징 울면서 중대장님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연실한다 그러더니 인솔 하사 한놈 우리 구대장 한상원 하사가 너이새끼 이리와 하드니 신나게 조진다 인솔 하사 인솔 장교 우리 병참학교에 와서 작살이 나고 갔지만 우리는 잠을 자다가 뭔일인가 하고 귀를 기울이면서 또 우리 한테 불똥이 튀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며 2시간 이상 얻어 터지고 중대장님이 허락을 하신가 보다
중위 하고 하사 중대장님 돌아 가겠습니다
충성 ! 하고갔는데 그후로는 소식을 모른다
육군 병참학교는 위탁교육도 오는데 해군 해병 공군 등등 여러곳에서 위탁교육을 오는데 3-4명이와도 밤늦게 까지 잡아돌린다 보초를 나가다 보면 늦은밤 들이기고내기고 그게 전통이다
지금 조용히 생각하면 웃음도 나고 지나간 추억의 한페이지로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막걸리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다음 3탄에서 또 올리겠습니다
모두 모두 健康하시고 家庭에 幸福 과 幸運이 함께 하시길 빌며 아름다운 湖畔의 都市 春川에서
육군 중사(예) 89001249 유광종 올림
- 陸軍 兵站學校 校歌 -
빛나는 반만년에 전통을 받고 굳건한 화랑도에
혈통을 이여 창창한 앞바다에 약동에 병참 불타는
정열받여 우리는 배운다 우리는 병참에 선구 육군 병참 학교다 우리는 병참에선구 육군 병참 학교다
모두 모두 재미로 읽어 주시고 다음 모임에서
즐거운 주안 상을 차려 봅시다요
수신처:당시 최의규 중대장님 유부남 김종길 정천돌 유종국 박범섭 김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