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아는 만큼 효과 보는 건강기능식품 |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나른한 몸 추스르며 운동에 나서거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잠깐, 건강기능식품 복용 시 주의할 점은 없을까? 건강기능식품은 과학적 근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심사를 거쳐 승인된 기능성 원료를 사용, 규정에 맞게 제조한 제품이다. 하지만 내 몸에 꼭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고르기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약품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몇 가지 진실을 공개한다. 아무리 좋아도 알고 먹어야 유효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 방법,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은 후 복용해야 한다.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경우 함유된 성분 간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예상치 못한 반응이 생길 수 있다. 당뇨, 심장병 등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의약품과 함께 섭취하면 약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고혈압 환자들은 홍삼을, 뇌졸중 환자 혹은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오메가3를 피해야 한다. 생선 알레르기 또는 당뇨병 환자 또한 오메가3 보조제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올바른 구입으로 안전성 확보 건강기능식품은 판매를 허가 받은 곳에서 정확한 정보를 안내 받아 올바르게 구입해야 한다. 최근 해외에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각 나라마다 건강기능식품을 관리하는 기준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선진국 제품이라 해도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국내외에 서버를 두고 한글로 된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유사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한글 표시 사항이 없다면 정상적으로 수입되지 않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 제품 구입 전, 확인은 필수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받은, 신고된 제품만 제품 포장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효능을 터무니없이 부풀려 과대광고하기도 한다. 일례로 글루코사민은 관절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분명히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관절염이 좋아지거나 관절이 재생되진 않는다.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 식약청에서 인정한 기능성을 벗어났는지 광고에 대한 사전 심의를 받고 ‘표시광고사전심의필’ 마크를 붙인다. 건강기능식품 사이트(hfoodi.kfda.go.kr)를 이용하면 구입한 제품이 식약청에 등록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업소, 제품명, 광고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김선아(프리랜서) 도움말 이혜영(식약청 건강기능식품기준과 보건연구관) 참고 광주 식약청 블로그 사진 미디어윌 콘텐츠 뱅크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건강기능식품 주의점 |
|
첫댓글 감사~ 오늘도 새로운 정보 하나 담아 봅니다... 자꾸 잊어 버리지만요~~ㅋㅋ